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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문과 금수저들은 시간강사 많이 하네요.

....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25-02-27 16:13:45

보통 비인기 과목.

인문학 전공자가 많구요(독일어, 프랑스어 등)

친정 아버지의 주재원 생활로 대학도 주로 특례입학.

생계형이 아니라서 돈에 구애받지 않고, 유유자적 강의를 마치고 여유롭게 귀가하는 사모님 유형으로 학교에 애들도 잘 데리고 오구요.

실력이 있어도 아득바득 교수가 되려하지 않음.

 

친정 신용카드 제공받고, 주말마다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온갖 신상카페 신상호텔 다 다니면서 팔자 좋게 살더라구요.

 

인스타 팔로워 최소 만명에 가깝구요.

인스타 자기소개란 보면 문학박사.

문과형 어쩌구. 최소 중경외시이고, 스카이 많음.

출신대학 엄청 강조하구요.

 

남편은 보통 대기업이나 외국계기업 다니구요. 외모 최소 훈남. 집안 재력은 여자쪽보다 평범해보임.

주로 친정 위주로 굴러감.

 

80년대 중후반생 중에 인스타에 꽤 많이 보이는 유형입니다.

 

 

 

IP : 1.229.xxx.17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7 4:15 PM (59.9.xxx.163)

    문과고 이과고 상관없이 금수저면 돈 구애받지않으니 여유로이 잘사는게 당연...

  • 2. ......
    '25.2.27 4:16 PM (106.101.xxx.60)

    기부하면 자리받긴 쉽습니다 안나 그 얘기가 현실

  • 3. 원글
    '25.2.27 4:17 PM (1.229.xxx.172)

    문과고 이과고 상관없이 금수저면 돈 구애받지않으니 여유로이 잘사는게 당연...

    ->금수저도 전문직은 악바리 억척녀가 많아서 돈 쓸시간도 별로 없는데, 시간강사는 유유자적이에요.

  • 4. 그래도
    '25.2.27 4:17 PM (1.239.xxx.246)

    시간강사 하려면 박사까지 한거에요.

    특례입학이건 뭐건 어쨌건 대학원 유학도 다녀왔을 확률 90프로 이상이고요.

    이게 시절 좋던 80~90년대가 아닌지라
    인문학쪽도 박사수료해도 교양강의도 안 주는 학교가 수두룩 해요.
    박사학위까지 해야 교양이라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인문학의 특성상 석사 2년, 박사 2년도 아니에요. 합해서 최소 기본 10년은 걸려요
    어디 지방 우스운 대학이 아니라면요
    그 시간동안 프로젝트가 있냐, 그것도 아님
    그나이대면 그나마 BK21로 숨통 트인 세대이긴 하나 좀비처럼 10년 공부만 한 사람들입니다.

    그때를 안 보신거죠...

  • 5. ...
    '25.2.27 4:19 PM (39.7.xxx.118)

    돈많으니 세월아네월아 국내서 해외서 공부나 오래하고 대외적으로 직업필요하니 강사하는것일뿐이겟죠...

  • 6. 원글
    '25.2.27 4:19 PM (1.229.xxx.172)

    보니까 스카이 문학박사로 모교 한국어학당 강사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7. ..
    '25.2.27 4:19 PM (118.131.xxx.219)

    박사하고 노는 친구 알아요.
    자기 애 돌보기도 힘들다고 시간강사 같은것은 안하더라구요. 돈 명예 다 필요없는 부류의 사람도 있어요.

  • 8. ...
    '25.2.27 4:21 PM (112.133.xxx.59)

    그래도 시간강사 하려면 박사까지 한거에요222
    행정일에 논문압박 등 교수보다 경제적 여유있는 강사가 더 나아요

  • 9. ....
    '25.2.27 4:21 PM (1.239.xxx.246)

    그니까 원글님

    스카이 문학박사로 모교 한국어학당 강사하는거 우습다고 하시는건가요???
    ㅎㅎㅎㅎㅎ

    진짜 잘 모르시면 그러지 맙시다

    안녕 나는 홍길동이야
    만나서 반가워

    이거 가르치는줄 아시나봄....

  • 10. 주재원
    '25.2.27 4:22 PM (121.136.xxx.161)

    금수저 아니에요

  • 11. 원글
    '25.2.27 4:25 PM (1.229.xxx.172)

    주재원
    금수저 아니에요->금수저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기에 그렇게 딱 단정지어 말할 수 없죠.

  • 12. ....
    '25.2.27 4:26 PM (118.235.xxx.206)

    원글은 어디까지 공부하셨는데요? 학사 졸업할 때 졸업 논문은 쓰셨나요? 석사 논문도 처음 쓰는 사람한테는 어려워요. 박사 논문은 말할 것도 없고 그냥 쓰고 나면 10년은 늙어요.
    시간 강사가 유유자적 쉬워보이나요? 초보면 3시간 수업 준비만 일주일 이상 걸리기도 해요.
    '공부' 나... 라고 하기엔 쉽지 않습니다.
    강의도 논문 계속 쓰고 실적 있어야 하고요.
    저는 흙수저에 아등바등해도 임용이 되지 않아 박사까지 해도 보따리 장사하며 수업 하나라도 더 하려고 살지만... 금수저에 친정 도움도 받을 수 있다면 수업이고 논문이고 안 하고 살고 싶습니다.

  • 13. ,,,
    '25.2.27 4:27 PM (211.222.xxx.216)

    금수저와 주재원은 아무 연관성이 없네요

  • 14. ..
    '25.2.27 4:30 PM (119.71.xxx.216)

    시간강사도 박사학위 받아야 하고, 학위 받는 과정이 만만치 않고 원한다고 다 받을 수 있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어느 학교가 기부해서 강의를 받나요? 강의를 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 15. 맙소사…
    '25.2.27 4:32 PM (121.162.xxx.234)

    세월에 네월아 ㅎㅎ겟죠 ㅎ라니
    딱 단정지을 수 없다면서 본인은 단정 짓는 센스 보소 ㅋ
    이러니 천공께서 국어 왜 배우지? 대통령 각하께서 우리 말 왜 배우지 하지.

  • 16. 원글
    '25.2.27 4:35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세월아 네월아 댓글 단 적 없는데요?

    다시 한 번 똑바로 보세요.

  • 17. .....
    '25.2.27 4:3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시간강사하는것도 쉬운건아닐것 같은데요 ..
    그냥 학교 다닐때를 교수들이나 시간강사하던 분들 생각을 해봐도 그렇고
    저기 118님 이야기 대로 시간강사 자리라도
    나오면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도 많을거고.. 솔직히 강의 준비 하는데 그렇게 설렁설렁하게 하겠어요.??

  • 18. 원글
    '25.2.27 4:35 PM (1.229.xxx.172)

    세월아 네월아 본문이나 댓글 단 적 없는데요?

    다시 한 번 똑바로 보세요.

  • 19. ...
    '25.2.27 4:36 PM (114.200.xxx.129)

    시간강사하는것도 쉬운건아닐것 같은데요 ..
    그냥 학교 다닐때 교수들이나 시간강사하던 분들 생각을 해봐도 그렇고
    저기 118님 이야기 대로 시간강사 자리라도
    나오면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도 많을거고.. 솔직히 강의 준비 하는데 그렇게 설렁설렁하게 하겠어요.??

  • 20. ...
    '25.2.27 4:37 PM (89.246.xxx.205)

    본인 삶이나 살아요. 인스타 염탐에 뭐 이런데 애써 남 얘기 올리는지;

  • 21. 원글
    '25.2.27 4:39 PM (1.229.xxx.172)

    본인 삶이나 살아요. 인스타 염탐에 뭐 이런데 애써 남 얘기 올리는지;
    ->사돈 남말.

  • 22. ..
    '25.2.27 4:45 PM (121.168.xxx.139)

    인스타에 보여지는 것만 보고 잘 아는 것 처럼 글을 쓰지 마시길..

  • 23. 현실
    '25.2.27 5:02 PM (193.189.xxx.194)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인문학 석사, 박사 출신 많은데요 (저도 포함)
    최소 은수저는 되어야 박사까지 공부하기 수월한 건 사실이에요.
    일 병행하지 않고 학교 수업 듣고 논문 준비하려면
    그 기간 동안 (최소 5~10년) 버틸 돈이 있어야 하거든요.

    대부분은 금수저, 은수저가 많고
    (가방끈 길고 명문대일 수록 원래 금수저가 많기도 하고...)
    집안 형편 평범한 학생들도 있는데 그럴 경우
    일하다 공부하다 하느라 논문 기간 엄청 걸리거나
    아니면 진짜 열악하게 공부하고 결혼도 못하고 존버하거나...
    아예 기초수급자로 나라 지원 받고
    그 돈으로 박사 공부 하는 친구도 있었네요.

    이렇게 학위 끝내도 바로 연구소 취직이나 강사가 되는 것도 아니라
    솔직히 집안이 경제적으로 오래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이도저도 안 되는 경우도 많고 가시밭길 고생길이에요.
    공부 오래 하다 늙기만 하고 40대 이상 미혼으로
    저임금 받고 월세 빌라 사는 지인들 많은데
    어디 가서 창피해서 공부 오래했다고 자랑도 못해요.
    현실을 경험하고 나니 아무나 욕심으로 공부하는 거 아니더라구요.
    본인이 공부머리 재능 특출 나서 생활비까지 지원받고
    유학갈 정도가 아니면 박사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물론 이런 거 다 감안해도 공부가 좋다 지적 욕구가 있다 하면 하는 거고...

  • 24. 현실
    '25.2.27 5:05 PM (193.189.xxx.194)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인문학 석사, 박사 출신 많은데요 (저도 포함)
    최소 은수저는 되어야 박사까지 공부하기 수월한 건 사실이에요.
    (인문학은 박사까지 졸업해야 지방대 강사라도 할 수 있음)
    일 병행하지 않고 학교 수업 듣고 논문 준비하려면
    그 기간 동안 (최소 5~10년) 버틸 돈이 있어야 하거든요.

    대부분은 금수저, 은수저가 많고
    (가방끈 길고 명문대일 수록 원래 금수저가 많기도 하고...)
    집안 형편 평범한 학생들도 있는데 그럴 경우
    일하다 공부하다 하느라 논문 기간 엄청 걸리거나
    아니면 진짜 열악하게 공부하고 결혼도 못하고 존버하거나...
    아예 기초수급자로 나라 지원 받고
    그 돈으로 박사 공부 하는 친구도 있었네요.

    이렇게 학위 끝내도 바로 연구소 취직이나 강사가 되는 것도 아니라
    솔직히 집안이 경제적으로 오래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이도저도 안 되는 경우도 많고 가시밭길 고생길이에요.
    공부 오래 하다 늙기만 하고 40대 이상 미혼으로
    저임금 받고 월세 빌라 사는 지인들 많은데
    어디 가서 창피해서 공부 오래했다고 자랑도 못해요.
    현실을 경험하고 나니 아무나 욕심으로 공부하는 거 아니더라구요.
    본인이 공부머리 재능 특출 나서 생활비까지 지원받고
    유학갈 정도가 아니면 박사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물론 이런 거 다 감안해도 공부가 좋다 지적 욕구가 있다 하면 하는 거고...

  • 25.
    '25.2.27 5:28 PM (106.102.xxx.216)

    주재원중에 소수의 금수저는 자식을 쭉 지원할거고
    외국에서 공부시킨탓에 중단길수도 없고
    그후에 소액받는 강사직업으로 능력있는 남편만나면
    친정부모의 금전적 지원으로 전월세 얻고
    평생 남편월급으로 거의 생활하는거죠

  • 26. 맞아요
    '25.2.27 5:36 PM (220.122.xxx.137)

    대학강사할때 여강사들 같이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하다가 5명 이었는데 다 남편이 의사.
    남편이 지역의 규모 있는 병원(의원 ×) 부인도 있었고요.
    남편이 사업가인 알부자도 대학강사는 계속 하라고 지원해주던데요.
    여자강사들 중에 생계형 아닌 경우가 꽤 돼요.

  • 27. ......
    '25.2.27 7:10 PM (221.165.xxx.251)

    시간강사 하려면 최소 10년은 생계활동 거의 없이 공부 해야하고 유학도 다녀와야하는데 집안에 돈이 많지 않으면 너무너무 힘든 길입니다. 전후관계가... 여자 금수저중에 시간강사가 많다가 아니라 시간강사 이상 하려면 금수저 아니고선 힘들다. 이거죠

  • 28.
    '25.2.27 7:51 PM (39.7.xxx.134)

    보따리 장사 좋아보이나요?
    집에서나 사모님이지 비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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