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갖고싶었 던 것을 드디어 구매해서
택배가 오전에 왔어요.
학교 간 아들도 택배 수령 문자를 받았는지,
나한테 바로 문자로 받았냐길래
받았으니 집와서 개봉해봐라
했는데도 굳이 택배 박스 사진을 찍어 보내라길래,
걱정말라고 남겼더니,
(엄마는 택배받고 거실에 두고 침대 이불속이란다 ㅎ)
집과 학교 5분거리인데 점심 시간에 후딱 5분만에 밥먹었는지,
생각치도 못하게 대낮에 누가 비번 누르고
집에 와서 깜짝 놀랐어요ㅠㅠ
아드님이 박스 열고 챙겨가시네요.
엄마를 보러 그렇게 달려오면 업고 다니련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