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 방학이라 지금 시댁에 갔고 일주일 있다가 와요
근데 너무 보고싶어서 막 눈물이 나네요 ㅠㅠ
일주일 자유부인 신나게 즐기고싶었는데 뭘해도 재미없고 밖에 지나다니는 애들만봐도
애 생각이 나서 우울해요
애는 할머니네 집 가는거 좋아해서 재밌게 잘 노는거같은데 ....
머리도 자르고 초딩입학하니 필통도 사고 키즈카페도 가고 사진 동영상 보내주시는거보면 순간 즐겁고 또 다시 우울해져요~
워킹맘이라 이때 아니면 자유 누릴 기회도 없는데 휴~ 분리불안 같기도하고요
저만 이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