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내란 사태가 명명백백한 데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진행을 보면 신속 처리보다는 아니라 일이 벌어진 후 장장 삼개월을 넘어갈 것이 마음 답답합니다.
헌법 정신이 살아있고 국가 권력의 주인은 국민인데도, 저쪽에서 윤석열 탄핵 여부를 두고 여론 조사 등 국민 간보기부터 수행하는 것이 어이가 없습니다. 국민의 힘은 역사 속에 사라져야 할 정당임을 다시 한번 확신합니다.
헌재에게 국민의 의지를 알려봅시다. "만약 탄핵이 기각된다면"이라는 말머리를 가지고 글을 올려보는 것 어떨까요?
윤석열은 계엄이 정당하다는 면죄부를 받고, 기고만장해지겠죠. 모든 혐의와 죄는 사라지겠죠.
앞에 글 써주신 좋은 예제가 있습니다. 82 회원들이 잡혀가겠지요. 어떤 정치 성향을 가지건 상관없이 우리 가족, 친구, 동료 중의 누군가 (마치 80년대 삼청교육대 때처럼) 타격을 입고, 소문이 나고, 모두 침묵하게 되겠죠.
발언권이 없는 사회에서는 작금의 중요 현황에 대하여 올바른 발언을 할 수 없게 되고, 정치 경제가 나락으로 가겠지요, 아주 쉽게.
또 쉬운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 취지에 공감하신다면, "만약 탄핵이 기간된다면"이라는 말머리로 새 글을 만들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