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헬스 운동센터가 프로선수가 운영하는 곳인데요
강사들도 열심히 하거든요
저는 인스타계정만 있어서 가끔 들어가서 보는데
여기 대표나 강사들이 스토리에 본인운동 영상들을 올려요
그런데 그냥 운동이 아니라
엄청난 무게를 온힘을 다해서 밀어올리며 운동해요
입에 수건 물고 할때도 있고요
보면 살아남기 위해서 정말 열심이구나 싶어요
몸 좋은 사람, 프로들, 트레이너들 많은데 살아남아야 하니까요
식단도 계속 하고요
웨이트하는 선수들을 도시의 수도승이라고도 한대요
자기절제가 그만큼 필요해서요
보고나니 나도 오늘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네요
수입과 직결되는 직업이잖아요.
몸 관리 전혀 안되어있고 수업때 농담이나 하고
개인운동도 안하는 강사들도 많이 봐서요
수입과 직결돼도 안 하는 사람은 안 해요
본인이 열심히 하는 거에요
운동을 배우러 가는 사람도 그런데
지도해야 하는 사람은 오죽 할까요?
3년 넘게 꾸준히 운동하고 있는데
몸매 건강이 잡히는것 보면
빼먹지 말고 잘 가야해 하면서도
이따금씩 오늘은 안갈 핑계를 찾고 있기도 해요 ㅎㅎㅎ
결국 오늘이 내일된다 하고
빠짐없이 가긴 하지만
늘 자신과의 싸움들이죠
도시의 수도승이라는 표현이 딱 와닿네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저는 식단 빡세게 관리하는 편인데 저녁에는 두부랑 계란만 먹어요.. 술 전혀 안하고.. 탄산도 안 마십니다. 과자는 언제 마지막으로 먹었는지 기억이 없어요 ㅎㅎ 수도승 맞습니다.
과도한 중량 치는것도 자기몸 봐가며 해야됩니다 정형외과 단골들 넘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