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 타지에 2월 16일(일)에 원룸 계약 시작하고 입주했어요.
월요일 화장실이 막혀서 4시간 붓고 쑤시고 해서 내려갔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잠만 자서 그사이 대변 볼일 없었는데, 23일(일)에 볼일보니 또 막혔대요.
물론 휴지를 막 넣고, 음식 넣고 이런건 절대 안했고 일반적으로 사용했죠. 뚫어뻥 액체도 몇통사다가 부어놓고, 압력기로 푸쉬하는 것도 해 보고 해도 시원치가 않아서 무서워서 사용을 못하고 있어요.
분명 배관 문제 같아서 전화를 했다하니 , 바로 며칠전 퇴거한 사람도 그런 컴플레인 없이 문제없이 사용했는데 왜 그러냐고.... 네 잘못이라고 했대요. 입주 청소시에도 멀쩡했다고...
근데, 소변 말고 큰일을 보면 막힐거 같아 노이로제 걸려서 변비에다가 두통도 생기고... 무엇보다 화장실 사용을 못하고 원룸에 살고 있는데... 이게 열흘전 입주한 세입자 잘못으로 몰아부치는 게 이해가 안되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사람 부르면 몇십만원일테고,,, 그걸 왜 열흘전 살게 된 우리가 비용을 내야 하나요? 다른 것도 아니고 화장실 문제라니 너무 황당하고 골치가 아파요.
혹시 이럴경우 저희가 어째야 하나 도움 되는 글들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