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명품 없고
사고자하는 마음도 없어요.
이젠 하도들 많이 하고 다니니
저게 명품이구나 하고 알아보는 정도.
근데 한 10년쯤 전에
친구들 사이에, 대한민국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명품이라는 것들의 광풍이 서서히 전국민화 되기 시작할 무렵쯤.
돈 많아서 턱턱 사는 부자들도 아닌데 월급아끼고 모으고 돈생기면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사는 분위기.
그렇게들 만나면 서로를 알아보고 잘샀다 예쁘다 해주는데
그중에 한명이 저더러 너도 하나 사라고 하는데
나는 명품은 관심없다~ 웃으면서 대답했는데
갑자기 그러는거예요.
안목은 있고?
저 완전 기가막혀서 그때 이후로 명품 홀릭하는 사람들 마인드가 궁금했었더랬죠.
명품이 디자인이 이쁘고 어쩌고...
사실 유명해진 명품백들 다 거기서 거기,
저게 어느 브랜드인지 얼마정도인지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알잖아요.
명품 사는데 무슨 안목이 필요해요?
어짜피 명품도 다 유행하는것만 우르르들 사는데.
근데 마치 명품 관심없으면
안목도 없도 멋을 모르는 사람인양 생각하더라구요?
명품 명품 관심 많은 사람들이
안들고 안차고 다니는 사람들
감각 떨어지는 사람인양 얕잡아 보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그냥 남들은 뭐 들었나 아무생각없고
내가 예뻐서 내 만족으로 산다는거...
아닌 사람들이 많아요.
남들 뭐 입었나 관심 많고, 만나면 착장부터 눈에 넣는 사람들...
많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