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한명 한테 좋은일 있어도 ...

123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25-02-27 11:59:38

다른 자식이 안좋은 상황이면 기뻐하기가 그렇네요..

큰애가 어디 합격 했는데

둘째가 재수하다보니..

간단하게만 축하를 해줘야하네요.

IP : 219.240.xxx.2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지 마시지
    '25.2.27 12:31 PM (223.38.xxx.55)

    그러지 마시지…
    재수하게 된 게 인생에서 그렇게 큰 슬픔인 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앞으로 더 잘 될 수도 있고요.

    재수를 대단히 큰 사건인 것처럼 가족들이 함께 우울해 있으면
    본인은 더 심각해 하고 우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축하받을 일 있을 때 마음껏 축하받지 못하는 큰딸에게도 박탈감 주는, 미안한 일이고요.

    둘째에게는
    너 믿는다! 재수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으쌰으쌰!
    하면서 가족 분위기 전환하시고
    첫째를 마음껏 축하해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둘째에게 ‘우리가 너의 속상함을 몰라서 이러는 게 아니라 너를 믿어서 내년을 기약할 수 있는 거다’
    하는 걸 충분히 이해시키고요.

    첫째에게도 소중한 인생의 사건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718 [질문]시나몬 가루 드시고 혈당이 떨어지신 분 계신가요? 15 혈당 2025/02/27 2,908
1688717 술집에서 카톡왔어요 8 원글 2025/02/27 3,350
1688716 독일 총선은 진짜 코미디같은게요 3 ㅇㅇ 2025/02/27 1,835
1688715 두루치기 해보려는데요 5 ㅡㅡ 2025/02/27 886
1688714 마녀 날 3 주식 2025/02/27 1,438
1688713 여자는 돌림자 안쓰는 경우 많죠? 15 돌림자 2025/02/27 1,179
1688712 넷플릭스 고객번호가 봄비 2025/02/27 396
1688711 20년전에 건물 지을때 옆건물 담벼락 쌓아줬는데 10 담벼락 2025/02/27 1,984
1688710 20살아들이 대학 갈 생각이없네요 10 당근 2025/02/27 2,764
1688709 마트에서 카트에 치이고 제가 뭐랬게요? 8 . . . 2025/02/27 3,189
1688708 대치맘인데 명품은 별로 없고 학비가 많이 들어요.. 16 짝퉁 제이미.. 2025/02/27 4,097
1688707 잠언 말씀중에.. 4 성경 2025/02/27 878
1688706 전과없는 김건희를 대통령으로 추천 17 딱임 2025/02/27 2,802
1688705 사고치는 아이..폰검사 매일 하고 홈캠있는데 8 ㅇㅇ 2025/02/27 1,343
1688704 崔대행, 마은혁 후보자 즉각 임명 안할듯…"정무적 판단.. 18 ㅇㅇ 2025/02/27 2,981
1688703 안경테 딴데서 사고 알만 넣어달라고 하면 싫어하나요? 14 안경점 2025/02/27 3,232
1688702 투인원 에어컨 괜찮은가요? 11 사야죠 2025/02/27 1,131
1688701 건강보험 자격득실문의요~ 2 ㅇㅇ 2025/02/27 1,026
1688700 영원히 박제되어야 할 사진 7 내란정당 2025/02/27 2,799
1688699 번비가 심할때 내과를 가야하나 오 4 배아파 2025/02/27 950
1688698 경제 돌아가는 정보 같은건 어떻게 듣고 계세요? 3 dddd 2025/02/27 885
1688697 대치동 이수지 제이미맘 보면서... 14 ..... 2025/02/27 5,557
1688696 엄마 돌아가시고 많이 후회 하셨나요 4 .. 2025/02/27 2,508
1688695 청소 싹 하고 하이볼 한잔중 3 클린 2025/02/27 982
1688694 여자 문과 금수저들은 시간강사 많이 하네요. 19 .... 2025/02/27 3,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