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가서 머리 잘하고 왔는데
손님도 늘 끊이지않았고
지난달에 가서 머리 잘하고 왔는데
손님도 늘 끊이지않았고
그럼 황당하죠
미용실 찾기 만만치 않은데
그 미용실 이름이나 디자이너 이름으로
인스타있나 검색해보세요
저는 우연히 그렇게 해서 제 머리 잘 해주던 분
옮긴 미용실 알고 찾아갔어요
이런 경우 종종 있어요.
저도 진짜 마음에 들어서 동네방네 소개하고, 온 가족 7명이 다니던 미용실이 갑자기 리모델링한다면서 한 달을 넘게 쉬다 열었는데 사실 다른 사람한테 판 거 알고 진짜 배신감 느꼈었어요.
중간에 네이버톡으로 질문할 때도 무조건 다시 연다고 해놓고 완전 뒤통수 친 거 있죠.
미용사의 경우 맘에 들면 따라 움직이는 고객도 있는데
왜 어디로 옮기는지 말이 없는지.
그게 집근처여서..업장에 전화예약하고 다닌지라 미용사도 가명인것 같았고 따로 연락처도 몰라요ㅠ
미용사가 연락 올 수도 있어요.
제 경우 미용사가 옮기면서 바로는 아니고 시간차 두고 연락오더라고요.
ㅇㅇ로 옮겼다고요.
미용사도 고객에게 연락하고 싶겠지만
상 도의상 연락을 못하는거죠.
고객을 끌고 나가면
미용실 원장은 배신감이 들거고요.
옮기면 절대 말 안해주는것 같아요
그 직원이 자기손님 다 끌고 갈까봐
사장이 입단속 시키는것 같아요
저도 같은 경우였는데 보조분이 여기저기
눈치 보더니 귀엣말로 조용히
독립해서 인천갔다 그러더라구요
어머..전 디자이너따라
그분 미용실 바꿀때마다 몇군데 옮겨다녀서
한 분께 20년 넘게 다니고있어요.
디자이너보고 머리하러 가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