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드라마틱한 성형은 안면거상같아요

[ㅇㅇ]

우연히 성형 동영상 봤는데

십년은 젊어져요

 

부작용 미미하다면

나중에 나이들어 받아볼까봐요

60대초 쯤 ㅎㅎ

 

[..]

제 생각은 가장 드라마틱한건 양악이에요
정말 사람이 달라짐

[ㅇㅇ]

양악도 드라마틱 ㅎㅎ 다만 위험성이

[무섭]

뭐든 얼굴건드리는건 무서워요
이제 나이먹어서 그냥 살다 갈래요.

[????]

어차피 시간가면 자연스러워 지겠죠.
뭐가요?
늙은 성괴 얼굴이 얼마나 이상한지 얼굴을 조각내서 다시 붙인느낌 들던대요.
너무 괴랄한데 티를내면 상대방이 불쌍하니 모르는척 하는것 뿐이에요.

[좋아지기는]

한데 드라마틱 하지는 않아요
미용실에서 미용사한테 물어보니 한 세 살 어려 보인다고ㅠㅠ
저 엄청 동안이거든요 근데도

[그렇죠]

보통 사람은 성형해도 그나이로 보여요
얼마전 어느 백화점 갔다 앞에서 오는 사람 봤는데
거상을 해서 주름이 하나도 없는데 걍 육십대 초반 나이로 보였어요

이자아 고현정은 성형하고 날마다 헤매코 하고 또 피부과 다니고
(하는 게 일이니 나이보다 어려 보이긴 해도 우리가 보는 건 배포진 사진이나 뽀샵 들어간 영상이죠.

[ㅡㅡ]

분명 70대의 얼굴인데
팽팽하니 무섭던데요
목욕탕에서 보고 흠칫 잠시 서있었어요
꿰멘 자국이 보인건 아니지만
분명 위아래 옆에서 잡아당긴 얼굴
시간이 얼마나 가서 80되면 나아질까요
그정도 할 대담함이면
그새 뭘 또 하겠죠
지인이 50초에 거상을 했는데
지금 50후반인데 나이 그대로 보여요
이것저것 하도해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피부가 그런건지
오히려 탄력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어떨땐 더들어보이기까지 ㅠ
우리 할머니가 84에 돌아가셨는데
전 그냥 울할머니 같은 모습으로 죽을래요

[가장 드라마틱]

운동하고 군살 없애고 잔근육 만들어 탱탱한 몸 만드는거죠

[나이든]

연예인 거상한것 보면
솔직히 얼굴이 가면 쓴것같다는 생각만 들지 젊어보인단 생각은 안들어요.
왕좌의 게임인가? 유명했던 미드에서 사람피부처럼 생긴 가면들 좍 걸린, 그 가면을 일단 쓰면 다른 사람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바뀌긴 하는데, 자연스럽게 바뀌기전에 눈에 구멍뚫린 피부조각 같은 상태의 가면이요, 그 가면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차라리 주름진 얼굴이 낫지.

[.....]

드라마 보기 김혜수도 한 거 같더라고요.
일부러 눈썹을 위로 쓸어올리고 앞머리 내려서 흉터 잘 안 보이게 한 거 같아요.
트리거 드라마 보면 조금 티나요

[저아는 언니]

전체거상 했는데 진짜 ㅣ0년은 젊어보여요
어색은 ㅣ년지나니 없어지고
목주름까지 깜쪽같이 옅어지고요
눈은 부리부리 한게 ㅣ년지나니 뭐익숙해지더라고요
언니왈 일생에 한번은 해도된다고
자기 차한대값 들었데요

[..,]

안면거상한사람 주위에 있는데
한게 훨씬 나야요 젊어보이고 생기있어지고
저두 나중에 할꺼에요

[흉터]

아니 왜 흉터 걱정은 안하나 몰라요 이곳 사람들은
제가 귀앞 귀뒤 흉터 5명꺼 봤거든요 거상한 사람들
귀뒤로 못넘기고 못묶고..그게 뭐에요

그냥 줄만 가있는거 아님...울퉁불퉁해요
연예인들 거상했을거같은 사람들 보세요.....귀 다 겊고 나오지

[흉터?]

귀 앞, 귀 뒤 흉터는 수술 몇달 지나면 안보여요. 그 후에도 보인다는 건 억지소리구요
울퉁불퉁한 얼굴은 실패한 거상이죠. 거상이 자연스럽게 된 예로는
탤런트 박원숙, 김보연, 이영애(나중에 a/s를 좀 했지만)가 생각나네요.
50 넘어서 늘어진 뺨과 턱선이 싫으면 거상 해야지 다른 방법이 없어요.
잘하는 병원 잘 골라서 하면 되는데
수술비가 비싸거나 유명한 병원이라고 반드시 잘 하는 곳은 아니예요.
제가 몇년 간 후기를 봤을 때 서울대, 연대 성형전문의까지는 그래도 큰 부작용 없이
안정적으로 수술하더라구요.

그리고 수술하면 부자연스러워진다는 분들은 안해봐서 하는 소리나
신포도 컴플렉스에서 하는 말로 들리네요.
솔직히 누가 수술비 대줘서 자연스럽게 이뻐지게 해주겠다면 사양할 사람이 어디있어요? ㅎ

[흉터]

네 했다는 사람 다 흉터 울퉁이었어요..화장으로 가릴 정도가 아님..

그니까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몇년지나면 괜찮다니...ㅎㅎ 다 몇년됟ㄴ 사람들꺼 봣어요

[ㄴㄴ]

고집도 참. 했다는 사람이 다 흉터 울퉁이예요. 몇 명이나 봤다고 그래요.
아니 여러 병원의 케이스 수십명 보고 그런 소리를 하는거예요?
흉터 울퉁이면 망친 성형수술이고 그런 사람은 일부분이예요.
흉터 울퉁이라고 믿고 싶은 거겠지요.
정말 증거 대고 보여주고 싶네. ㅉㅉ

[윗니마]

쌍카풀수술도, 코 높임도 다 티나고 어색한데 거상까지 얼마나 괴랄한지 모르나보네.
1년지나면 괜찮다는건 자주보는 사람들이나 눈에 익숙하니 넘기는거지요.
처음보는 사람들은 속으로 아아악기신이야~ 소리지릅니다.
진짜 봤거든요.
피부는 탱탱한데 귀신같아서 아직까지도 십년이 넘었음에도 살벌하게 기억납니다.
병원원장사모. 중년아줌마 티 다 나는데 그 짓까지 해놓으니 못봐주겠음.

[제가]

박원숙씨 좋아하고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티비에서 두꺼운 화장 하고 반사판등으로 보정했을테니
실물 봤을 때는 어떨지 모르겠고
확실한건 김보연, 박정수씨는 이상해요.
아직 가면까지는 아니지만 중간 과정?정도
안한게 나았을거 같아요.

가수 김수미씨인가랑 얼마전 돌아가신 인심 좋았던 탈렌트분은..ㅠㅠ

그분들도 잘못된 거상인가요?

외모가 상품성이라 외모에 어마어마하게 투자하는게 당연한 연예인들이 오죽 많이 알아보고 한 수술일텐데,

화장과 카메라 조명으로 보정했을텐데도 그런데
일반인이 한 모습은..
차마 진실을 말 못하니 가만 있는거죠.

물론 사람마다 좋아하는 옷 다른것처럼
거상얼굴이 주름진얼굴보다 더 좋아보이는 분 계실수는 있는데,..
진심 아직까지의 성형기술로는 기괴해보이는건 맞아요.

아래 성형수술친구 글에 보이는 글과 댓글이 속마음인 사람들 많아요

[ㅇㅇ]

유투브에 수술장면 있던데
너무 끔찍해요.
겉 가죽을 벗겨서 짤라내고 꼬매고 하는데
에휴...그 신경이나 혈관 안다치고 잘 될지 아무도 모르는일. 의사가 신도 아니고 실수 할 수 있는데.
거상했다가 신경 건드려서 마비 오거나 실명 될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음.
흉터는 부차원적인 문제고

[ㅇㅇ]

어차피 다들 다같이 늙어가는 처지인데 얼굴로 먹고사는 연예인 아니고서는 인생에 그닥 필요한 수술은 아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