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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식품관 이물질

가시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25-02-26 17:54:57

백화점 식품관에서 산 멸치김밥을 먹다가 목이 찔리는 느낌을 받고 캑캑 거리며 뱉어보니 가로 1.5센치,세로 1센치 쯤 되는 불규칙한 모양의 투명한 물질이 나왔습니다.

백화점에 이 사실을 알렸고 담당자가 수거해 간 후 멸치 준비 과정에서 거르지 못한 멸치 가시라며 카드번호 알려주면 환불해준답니다.

죄송하다고는 했는데, 목은 괜찮은지도 묻지 않고, 별 일 아닌 있을 수 있는 실수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목에 그 큰 가시가 걸렸다면 전 응급실 가야 할 상황이었고, 아이들이 먹었다면 어찌 됐을지 끔찍합니다.

이런 일을 당하셨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208.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5.2.26 6:03 PM (115.143.xxx.182)

    저라면 별일없이 지나갔으면 헤프닝으로 넘깁니다.
    전 모르고 아이 두돌쯤 그날 바로사온 우유를 준적있는데 아이가 조금먹다 거부해서보니 완전 상한우유였어요. 유통기한도 안지났는데
    그런상태였고 다행히 아기가 별탈없이 지나가서 환불만받고 말았습니다.

  • 2. 00
    '25.2.26 6:09 PM (211.210.xxx.96)

    핫도그 먹다가 나무조각 나왔는데 환불이요

  • 3. 여름밤
    '25.2.26 6:11 PM (1.253.xxx.66)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나에게 아무문제 생기지 않았으니 환불만 할 것 같아요. 다쳤다면 영수증 첨부해서 치료비 청구하겠지만요.

  • 4. 가시
    '25.2.26 6:13 PM (1.208.xxx.208)

    저도 처음엔 운좋게 뱉어내서 다행이라고 넘기려하다가 다른 고객이 피해 입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백화점에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사과 하고, 환불받으러 오라는데 그 직원 태도가 너무 무신경해서 근처 사니까 와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 직원의 대응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가시
    '25.2.26 6:16 PM (1.208.xxx.208)

    별 일 아니란 반응이 다수이시라 제가 너무 예민한가 싶네요. 환불 받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그냥 재수 없었다고 생각해야겠네요.

  • 6. ..
    '25.2.26 6:26 PM (218.148.xxx.105)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병원가서 진료 받아보세요
    상처 났을 수도 있으니까
    아니라면 다행인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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