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 사주는 사람들이 남한테 그만큼 바라는거 같아요,

dd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25-02-26 17:16:47

회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있음 커피 한잔하고 가  사줄께...

하는  사람이 있어요.. 

같이 다니는 사람이라  저보다 나이도 많구요. 속으로 생각합니다.

왜 저럴까?

그 사람한테  두번 얻어 먹음 한번은 꼭 삽니다.

한번 얻어먹음 한번 샀는데   슬슬 피하거나  한번 얻어먹음 2번에 한번 삽니다.

괜찮다고 몇번 거절 해도 끝까지 사주더라구요.

이 사람  같이 근무하는게 아니라 점심시간에만   보는데   그만큼 사람들한테 엄청 바라더라구요.

말 버릇이  누가  집에  있다고 하면  가져와  나 갖다줘...

이게 버릇이더라구요.

말을 이렇게 해 놓고 갖다주면  고맙다고 하고 안주면 뒤에서 뒷담화를 한번씩 해요.

 안쓴다고 해서 갖다 달라고 했더니   안 갖다 주더라 등등이요.

갖다주면 좋아서 어쩔주 모르고  그 모습 보니   왜 저렇게 사주면서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안 받고 안 사주는게 정말 편하거든요.

IP : 39.7.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6 5:23 PM (211.234.xxx.63)

    베푸는 척한다고 남한테 막 사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돈이 썩었나요?
    그냥 그런 사람이고 받으면 고마와 하는 사람일 뿐이에요.
    왜 2번먹고 1번 삽니까?
    그럴꺼면 처음부터 얻어먹지 마세요.

  • 2. ㅡ,ㅡ
    '25.2.26 5:33 PM (124.80.xxx.38)

    좋게 말하면...주고 받으면서 그게 서로 정이라 생각하는 부류...
    원글님같은분과 성향이 안맞는거에요. 저분에게는 원글님같은분은 정없는 사람되는거고.
    원글님에게는 서로에게 쓸데없는 부담을 주고받는게 되는거구요.
    커피 사준다할떄 받아마시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이미 마셔서 괜찮습니다. 많이 마시면 잠을 못자서요 라던지 거절하시고 받지마세요. 그리고 그분앞에서 뭐가 있네 마네 쓸데없는 사생활 얘기 안꺼내면 휘말릴일 없지요.
    그냥 나랑 다른 사람이고 부딪혀서 맘 상할바엔 거리두는게 좋죠

  • 3.
    '25.2.26 5:55 PM (121.128.xxx.105)

    잘 사주는데 댓가 안바래요.
    저승갈때 10원도 못가져가는데 조금 더 있는 내가 좀 더 쓰면 어때싶어요.

  • 4. 세상에
    '25.2.26 6:12 PM (220.122.xxx.137)

    세상에 공짜 없어요

  • 5.
    '25.2.26 6:44 PM (14.44.xxx.9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6. 저는
    '25.2.26 6:50 PM (58.29.xxx.96)

    돈 안써요
    그게 돈쓰면 마음도 가서 혼자 상처받고
    나한테 팍빡씁니다.

  • 7. ..
    '25.2.26 7:35 PM (221.139.xxx.124)

    저는 지들한테나 쓰고 부모한테는 안 쓰는 어른
    될까 걱정입니다 지들 입에 들어가는 것만 신경쓰는
    어른 될까 걱정이지 부모에게 뭐 사준다 하면 언제든
    환영해요

  • 8. ㅁㅁㅁㅁ
    '25.2.27 9:51 AM (210.223.xxx.179)

    그런 사람 주변에 몇 있고, 아닙니다.
    저도 1:1 배율 맞추려고는 하지만 억지로가 아니라 상대도 저도 우러나서 하고 있어요.
    호의를 호의로 안 받으려면 애초에 안 받으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777 브루노마스 인기 많나요 19 ㅡㅡ 2025/02/28 4,189
1688776 치과 이야기 1 딸 이빨치료.. 2025/02/28 779
1688775 부모님세대가 모든 유산 11 ... 2025/02/28 3,225
1688774 버스에서 향수.. 진짜 테러다... 13 ... 2025/02/28 3,457
1688773 박은혜가 한지민보다 예쁜데 16 제생각 2025/02/28 3,937
1688772 베누 vs 티볼리 vs 아반떼 하이브리드 21 .... 2025/02/28 1,442
1688771 이화여대 가족식사 할만한 곳 있을까요? 8 ㅇㅇ 2025/02/28 1,319
1688770 장례식 조문 밤 10시반쯤 가도 되나요 9 테나르 2025/02/28 2,225
1688769 인생의 마지막은 자식으로 6 ㅇㄹㅎ 2025/02/28 3,544
1688768 혹시 인스타나 유튜브에 죽음 관련 컨텐츠 뜨는분 계신가요? 3 .. 2025/02/28 734
1688767 이철규 의원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7 캠페인 2025/02/28 5,011
1688766 넷플릭스 추천드라마 라팔마 1 넷플릭스추천.. 2025/02/28 2,299
1688765 즉흥적인 성격이 금사빠 같아요. 2 .... 2025/02/28 1,066
1688764 이게 예의가 없는걸까요? 17 .... 2025/02/28 3,865
1688763 커피쿠폰 오늘까지라 사러가는데 보관할거예요 11 ........ 2025/02/28 1,963
1688762 동료가 이런말을 했다면? 8 키보드 2025/02/28 2,667
1688761 챗gpt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7 잘하고싶다 2025/02/28 1,978
1688760 헌법학자회의, 헌재에 "尹 탄핵 촉구" 의견서.. 2 탄핵하라 2025/02/28 1,821
1688759 애엄마들 사이에서 은근 슬쩍 말놓는사람 어떻게 상대해야할까요? 12 184729.. 2025/02/28 2,502
1688758 윤 당선시 큰사고 칠수 알았어요. 7 탄핵인용 2025/02/28 2,332
1688757 6시 정준희의 디지털마로니에 ㅡ 극우의 학원침탈선동하는 언론 .. 1 같이봅시다 .. 2025/02/28 319
1688756 시어머니가 맞춤법을 자꾸 틀려요 40 2025/02/28 4,602
1688755 10기 상철, 22기 정숙 커플 넘 좋네요. 8 ㅎㅎ 2025/02/28 2,927
1688754 의료ai는 철수했고 실패했어요 4 의료 2025/02/28 1,770
1688753 나의 인생 진짜 나한테만 소중한 거였어요 4 수르닐 2025/02/28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