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든 부모의 바람이겠지만요.
초등3학년 되는 아들인데, 운동시키고 미술, 악기해요.
영어는 유아기 때 부터 외국인 선생님 붙여서 시키고 있어요.
수학 전혀 안 시키고 제가 숙제 봐 주는 정도.
성적 솔직히 상관없고 대학도 본인이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된다고 생각해요.
주위에 30대 후반 남자친구들 중
연고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는 친구가 제일 많고
치과의사, 지방대 나와서 자동차 딜러하는 친구 등 있지만
가장 행복해 보이는 40대 초반 남자는 외국에서 미대 나와서
작은 아자카야 하는 친구네요.
제 남편만 봐도 국가공무원인데, 20대 때 정말 잘 놀았거든요.
요즘 그냥 그래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