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세 소상공인 100만원 지급 방침에 소상공인 비판 잇따라
"소비 진작 효과 없이 은행으로 직행할 뿐"
"일회성 퍼주기 보다는 배달 수수료 낮추는 편이 낫다" 지적 잇따라
정치권 '내로남불' 태도 꼬집기도
자영업자들 "지급 기준 지나치게 낮아" 대상자 오류 가능성도
자영업자들은 특히 지급 기준이 현실성이 없다고 집중 지적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제시한 지급 기준은 연 매출 1억 400만원 미만의 간이 과세자인데, 소상공인들은 지급 기준이 지나치게 낮다는 의견이다.
한 자영업자는 "연 매출 1억 400만원이면 월 866만원 꼴로, 이 정도면 장사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며 대다수 자영업자들이 지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