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대입 애들 너무 부럽네요...

아들맘 조회수 : 5,846
작성일 : 2025-02-26 14:25:04

오늘 아들 대학 입학식 하더라구요. 인터넷 생중계로 알았는데...

우리 아들때는 코로나시국이라 졸업식, 입학식 다 못했어요 ㅜ,ㅜ

수능응원도 못받았어요... 21학번

저학년때도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지금 대입 애들 너무 부럽네요.

입결도 아들때랑 비교하면 엄청 떨어졌더라구요.

애들도 줄고 상위권대 첨단학과랑 의대정원 늘어서...

02년생 언저리 애들 진짜 운도 없네요...

IP : 218.48.xxx.18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6 2:26 PM (222.233.xxx.216)

    02년생들 코로나로 고생했죠 온라인만 하다가..

  • 2.
    '25.2.26 2:27 PM (222.239.xxx.240)

    그렇게 따지면 불쌍한 학번이 한두개가 아니죠

  • 3. 프리지아
    '25.2.26 2:27 PM (211.114.xxx.50)

    21학번 우리집 아들은 2학년때 무조건 학교 갔는데요????대면수업이라고.....지난 주 4년제 졸업하고 낼 임관식 합니다...

  • 4. ...
    '25.2.26 2:31 PM (211.234.xxx.188)

    첫째 02년새 둘째 07 고3 ㅜ

    그때는 속상했는데
    고3 학교 덜가니 덜 힘들고
    코로나 로 학교도 학원도 온라인이라 둘다 해서
    자격증도 따고

    아주 나쁘것만 잇진 않아요

  • 5.
    '25.2.26 2:36 PM (121.137.xxx.173)

    02년생은 애들도 줄었잖아요
    03년생 1-2월생들이 조기입학이 없었는데
    어느 대학이길래 몇년사이에 훅 떨어졌대요?
    의대는 모르겠고 신설된 과는 자유전공은 다른과 정원 줄어 만드는 건지 정원이 는 거 아니에요
    올 해는 n수생 늘어서 힘든 부분이 많았답니다

  • 6. less
    '25.2.26 2:41 PM (49.165.xxx.38)

    올해가. 특히.. 의대증원때문에.. 유독.. 심한듯..

    울아이 학교에서도.. 샘들 하는말이.. 올해 가장 얘들이.. 젤 잘갔다고..`~~

    의대도 몇년만에 나올까 말까하는 학교인데.

    1명나오고.
    서울대도.. 3~4년 만에 한명 나오는데.. 스카이를 몇명이나보냄..

    샘 하는말이.. 올해처럼 그런행운은.. 없으니.. 너희들은. 공부열심히 해라. 그랬다네요

  • 7. ......
    '25.2.26 2:45 PM (172.225.xxx.227)

    그렇게 따지면 불쌍한 학번이 한두개가 아니죠.....2222222222

    그 즈음 초등 입학 어찌했는지 아시나요?ㅠ

  • 8. 그죠
    '25.2.26 2:51 PM (220.72.xxx.2)

    얘네때 그 지진나서 수학여행도 못가지 않았나요 ㅠㅠ

  • 9. 근데
    '25.2.26 2:55 PM (39.7.xxx.65)

    24학번이 그나마 불쌍
    고등내내 코로나로 학교도 안 가
    수능은 디립다 어렵게 나오고

  • 10. 올해 대학 신입생
    '25.2.26 2:57 PM (1.238.xxx.39)

    06년생도 중2때 코로나 터져서 중딩 졸업식 고딩 입학식
    축소되었었어요.
    격주로 등교할때도 중2는 묘하게 피해 가더라고요.
    중2는 골칫덩이라 학교서 최대한 등교 막나보다 했네요ㅋㅋ
    모두 다 힘들었죠.

  • 11. 02년생
    '25.2.26 2:59 PM (125.178.xxx.170)

    딸아이 중고 시절 수학 여행을 한 번도 못 갔어요.
    다른 지역은 가기도 하던데
    저희동네 중고는 한번을 안 가더군요.
    추억을 못 만들었으니 안됐죠.

  • 12. 아들맘
    '25.2.26 3:02 PM (218.48.xxx.188)

    입시학원 운영하는 사촌 말이 딴건 몰라도 전체적으로 인서울 입결이 다 떨어진 건 맞대요. 의대증원 숫자가 스카이 공대 하나 더생긴 급이라니...
    06년생 애들이 운이 참 좋은거는 맞네요. 01 02 03 애들이 참 운없는듯ㅜ,ㅜ

  • 13. ;;;;;;
    '25.2.26 3:13 PM (104.28.xxx.85)

    다 불쌍하죠;;;

    유치원생이었던 아이…
    무기한 휴원했다가 마스크 끼고 등원하고
    감염 우려때문에 신나게 놀지도 못하고
    확진자 나오면 줄줄이 검사 받고 또 다시 휴원하고

    초등 들어가서는 단축수업에 역시 코로나땜에
    쉬는시간 애들이랑 노는거 돌아다니는것도 단속하고

    학원 가도 마찬가지고요.

    애들 다 고생했어요… 어른들도

  • 14. 윗님
    '25.2.26 3:18 PM (1.238.xxx.39)

    유아들 마스크 쓰고 노는거 정말 짠했어요.
    겨울에 감기유행할때 반짝도 아니고
    더운 여름에 칭얼대지도 않고 잘 쓰고 있는거 보면
    집에서 기관에서 얼마나 교육을 철저히 했었는지..

  • 15.
    '25.2.26 3:25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운없기로는 01,02,03년생 애들 못따라가요.

  • 16.
    '25.2.26 3:25 P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재수해야하는 06년생 이런글 보니 속이 더 터지네요

  • 17.
    '25.2.26 3:26 PM (114.201.xxx.215)

    운없기로는 01,02,03년생들이 애들 최고였어요.

  • 18. ㄹㅇ
    '25.2.26 3:34 PM (123.111.xxx.225)

    올해 애들도 그렇고 재수한 이과애들 횡재한 수준이더군요
    의대증원이 많아서 공대 지원한 애들이 이득을 많이 본 것 같아요
    다 자기 운명이죠
    이제 그 다음 학번 애들이 이 무리한 행운에 뒤따른 그림자를 수습해야 하는건 아닌가 걱정입니다ㅠㅠ

  • 19.
    '25.2.26 3:45 PM (58.235.xxx.48)

    연대 갈 애들 서울대 많이가고
    이과는 한단계씩 다 상향으로 갔다고 해요.
    의대 2000명이 지방의대로 다 갔으니.
    불쌍하긴 20학번이죠. 졸업식 입학식 ot같은 신입생행사
    하나도 없고 일년반 가까이 줌으로 수업 ㅠ

  • 20. 나는나
    '25.2.26 4:27 PM (39.118.xxx.220)

    원래 자기 아이 대입이 제일 힘든 법이예요.

  • 21. 원래
    '25.2.26 4:42 PM (222.110.xxx.177) - 삭제된댓글

    원래 자기 아이 대입이 제일 힘든 법이예요.2222

    의대 증원 되었어도 1910명(61.4%)를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해서.. 의대 증권분이 비수도권 대학들에게 집중 배분되어서..

    비수도권 지역에 사는 상위권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입시카드가 하나 생겼다고 합니다.

    서울등 수도권 학생들은 비슷할듯..해요

  • 22. 대입
    '25.2.26 4:43 PM (222.110.xxx.177)

    원래 자기 아이 대입이 제일 힘든 법이예요.2222

    의대 증원 되었어도 1910명(61.4%)를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해서.. 의대 증원분이 비수도권 대학들에게 집중 배분되어

    비수도권 지역에 사는 상위권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입시카드가 하나 생겼다고 합니다.

    서울등 수도권 학생들은 비슷할듯..해요

  • 23. 25
    '25.2.26 5:32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수시생들은 빡센 수시는 못 맞춘 학생들이 많다네요 2합7이런거 말구요
    올 해 재수생들은 성과가 좋구요

  • 24. 대입
    '25.2.26 6:05 PM (39.122.xxx.3)

    원래 자기 아이 대입이 제일 힘든 법이예요.2222

    의대 증원 되었어도 1910명(61.4%)를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해서.. 의대 증원분이 비수도권 대학들에게 집중 배분되어

    비수도권 지역에 사는 상위권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입시카드가 하나 생겼다고 합니다.

    서울등 수도권 학생들은 비슷할듯..해요 2222
    상위권 재수생들 엄청 들어와서 정시생들은 많이 힘들었고 수시는 지역인재전형이 늘어난거라 수도권지역에는 영향력이 크지 않았어요 어히려 자율전공 늘어나 학과마다 티오가 엄청줄어 자유전공 빼곤 추합이 안돌았네요
    연고대 문과 상위권 학과 펑크 컸다고 들었는데 이과는 아니였어요 의대증원으로 몇단계 상승한 학교갈줄 아는건 그저 희망사항뿐

  • 25. 정리
    '25.2.26 6:56 PM (122.36.xxx.14)

    이도 저도 아닌 아무 전형에속하지않는 서울수도권 일반전형 현역들은 힘들었어요
    작년 불수능으로 수시든 정시든 재수생 많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337 백합이 문제였을까요 15 어질 2025/02/26 4,386
1690336 정말 이쁜데 조용히 사는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5 ㅇㅇ 2025/02/26 5,849
1690335 아이 둘 이상이신 분들 첫째 다니던 학원 둘째 이어서 계속 보내.. 5 // 2025/02/26 1,192
1690334 넷플릭스 칠드런스 트레인 추천 감사 2 아마도 2025/02/26 2,048
1690333 공부도 재능이다 라는 말 맞긴맞는데요 8 ".. 2025/02/26 2,818
1690332 4 2025/02/26 1,441
1690331 "많이 닮았네" 보육원에서 입양했는데… 남편 .. 9 어이없 2025/02/26 23,315
1690330 이직4개월인데 갈수록 힘든데 정상일까요?! 5 2025/02/26 1,895
1690329 간식비가 너무 비싸요 8 ㄱㄴㄷ 2025/02/26 3,859
1690328 대출상담사한테 대출 받는거 괜찮을까요? 6 담보대출 2025/02/26 1,097
1690327 cu편의점 본사 전화번호 아시는 분 없나요? 열받아서 6 씨씨 2025/02/26 1,918
1690326 이민기 나오는 뷰티 인사이드 13 2025/02/26 2,377
1690325 실내용 슬리퍼 한짝이 없어졌어요 13 집안에서 2025/02/26 1,341
1690324 가장 드라마틱한 성형은 안면거상같아요 22 ㅇㅇ 2025/02/26 5,501
1690323 프랑스 lgbt 인권운동가가 4세 장애아이를 강간하고 7 2025/02/26 3,517
1690322 키즈 sg워너비가 부른 나는 반딧불 넘 좋네요. 5 2025/02/26 890
1690321 POP 손글씨 배워서 잘 쓰시는분 계신가요? 4 마트갔더니 2025/02/26 1,268
1690320 국민연금 남편꺼, 자식꺼 둘다 한꺼번에 받을 수 있나요? 4 .. 2025/02/26 2,662
1690319 한가인 시아버지가 돈많은거지 31 ㅇㅇ 2025/02/26 19,822
1690318 축구 또 승부차기에요 ㅜㅜ 8 ㅇㅇ 2025/02/26 2,045
1690317 3일간 집안일 안했더니 밀린 집안일이 6 밀린집안일 2025/02/26 2,713
1690316 김흥국도 열심히 했는데 10 ㄱㄴ 2025/02/26 4,166
1690315 카리나 사진 보세요 17 와우 2025/02/26 7,091
1690314 이번주 경쟁붙은 이마트 vs 홈플러스 8 .. 2025/02/26 4,411
1690313 나이들어도 바보들 같아요. 2 진짜 2025/02/26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