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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어제 스페인 론다 다녀온 후기

론다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25-02-26 13:34:45

2월25일(25년) 세비야에서 론다로  1박2일 다녀왔어요   

먼저 스페인 alsa버스에서 온라인 예약

티켓은 프린트x 핸드폰 화면으로 운전기사님에게 보여주면 ok

가는길은 평이했고 구불구불한 길은 없었습니다 렌트 초보도 괜찬은 길 과속없음 끼어들기 없었음

스페인 남부는 우리나라 3월말 같아요 날씨 쾌청  아침저녁은 약간쌀쌀

론다 들어갈때 오른쪽편이 전망이좋음

론다   몇달전 호텔가격보다 호텔비 내려감 그래서 1박 여행중 해가 뜰때 관광객이 없는 관광지 산책하는걸 좋아해서 론다 석양도 좋지만 일출도 볼겸해서 다녀왔는데

론다 :아주  좋았다: 라기는 보단

:다녀오길 잘했다:였어요 

여행팁) 론다 쇼핑거리 생각보다 볼게 많고 재미 있었음 특히 재래식시장 ♡관광객 상대 복합되어 활기차고 아이들용품들도 많이 팔고 있어 더 북적북적했습니다

음식은 소꼬리찜 추천(투우장 건너편

레스토랑 추천 구글에서 평가는 않좋으나 분위가 있고 맛있었음 2인 와인까지해서 6만원정도

시간이 된다면 투우장박물관 추천

숙소: 론다는 파라도르숙소가 유명

누에보 다리 전망쪽으로 배정못받아도

실망금지 어쩌면  반대편이 더 좋았어요

 파라도르에 관심없다면 론다 호텔은 거의 다 비슷함  누에보 다리 거리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후기  청결한곳 기준으로 숙소잡으세요 (동네가 센터기준10분이내)

론다 카페추천

누에보 다리  카사텔 레이 모로 (10유로 입장비 있음 비추입니다  공작색2마리로 관광객  유혹중이지만  내부 볼게 없음 아 티켓팅 하는 남자직원은 기억에 남음)

바로 옆 카페테리아 전망 최고 넓은뜰 론다 분위기 느껴짐 추천)

와인 커피 가격도 합리적 와이파이 화장실  다 사용됨일몰때까지 있어도  카페메니저 친절

요약 론다 버스타고 들어갈때  레이 모로 카페 좋았음 (소설가 헤밍웨이를 좋아하는데 누구를 위해 좋은울리나 단한번도론다에서 생각못하고 지금했어요)

두서없이 론다 여행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IP : 80.31.xxx.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
    '25.2.26 1:44 PM (58.123.xxx.102)

    론다 파라도르 꼭대기 층 가운데 방 테라스가 방보다 3-4배 큰 데가 있었어요. 물론 톨레도 파라도르도 좋았지만 론다 테라스가 커서 최고 였어요. 테라스에 누워만 있어도 스트레스 쫙 풀립니다. 누에보 야경보는 재미도 있고요.
    저는 딸아이 데리고 누에보 다리 밑으로 가서 아이유 포즈로 한 장 찍어주긴 했어요. ㅎ
    오렌지 많이 달린 나무 있는 식당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론다거리 쇼핑도 쏠쏠했어요.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누에보 다리 밑으로 걸어가는 길이 매우 험난했지만 즐거운 추억이었어요.
    세비야는 솔직히 별로였고 론다 안 갔으면 어쩔 뻔 했네요.

  • 2. 윗님
    '25.2.26 1:47 PM (80.31.xxx.0) - 삭제된댓글

    세비야는솔직히 기다를 너무많이한것같아요
    저도 론다다녀온것 잘한것같습니다
    1박 옷하고 바쁘게 다니신분들은 한국인 가이드 일일투어 있으니 다녀오세요

  • 3. 윗님
    '25.2.26 1:49 PM (80.31.xxx.0)

    세비야는솔직히 기대를 너무많이한것같아요
    저도 론다다녀온것 잘한것같습니다
    1박 못하고 바쁘게 다니신분들은 한국인 가이드 일일투어 있으니 다녀오세요
    지금 세비야는 하수도 공사한다고 곳곳이 공사중

  • 4. ㅇㅇ
    '25.2.26 1:52 PM (61.99.xxx.58)

    파라도르 호텔비는 얼마나 하나요?

  • 5. 21
    '25.2.26 1:56 PM (58.123.xxx.102)

    세비야 2박인가 3박 했는데 차라리 그라나다를 더 오래 머무를 걸 그랬어요.
    알함브라 보고 내려오는 거리가 정말 아름다웠거든요.
    세비야는 왜이리 냄새가 나는지 세비야 성당 보고 내려왔는데 아주 유명한 식당에서 빵으로 사기 당했어요ㅠ. 빠에야랑 이것저것 시켜먹는데 갑자기 빵봉투를 여기저기 던지는 거예요. 알고 봤더니 나중에 다 돈으로 청구하더라고요. 물어보지도 않아요. 그냥 주는 것처럼 모든 테이블마다 던져줬어요.
    결국 그 빵은 먹지도 않고 버렸음 ㅠ

  • 6. ...
    '25.2.26 1:59 PM (1.177.xxx.84)

    저희도 론다에서 파라도르에서 묵었어요. 누에보 다리 경치가 환상이었죠.
    다녀 온지 10년도 넘은거 같은데 론다 생각하면 시내에서 저녁으로 먹었던 빠에야가 너무 너무 짰던 기억이 ...ㅋㅋ

    전 세비야도 좋았어요. 세비야 대성당, 세비야 스페인 광장도 좋았고 구글에서 찾아서 갔던 식당도 너무 좋았어요.
    아침은 현지인한테 인기 있다는 쭈로를 사와서 먹었는데 그건 기대보다 별로...

  • 7. 세비야
    '25.2.26 2:01 PM (80.31.xxx.0)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윗님하고 비슷해요
    대신 오징어 엔초비 튀김집 강력추천해요 FREIDURÍA LA ISLA

  • 8. 여행지는
    '25.2.26 2:03 PM (220.117.xxx.100)

    어디가 더 좋다라고 결론지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여행이라는 것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이고 그 경험 또한 모두가 같은 조건 하에 겪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다들 세비야 별로라고 했는데 2박 3일 머물면서 아주 좋았고 론다가 그냥 그랬어요
    풍광이나 그런건 좋았는데 다리도 사진으로 너무 보고 비슷한 곳을 많이 다녀봐서 그런가 감흥이 없었고 오히려
    누에보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풍경과 계곡, 누에보다리 짓기 전 있던 옛 다리 있는 곳이 더 좋았어요
    톨레도도 좋았고, 그라나다는 딱 기대한만큼 좋았고요
    바르셀로나는 일주일 있었는데 제일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정말 좋았어요
    스페인은 전반적으로 사람들 친절하고 영어 통해서 좋고, 날씨 좋고 음식, 커피 다 맛있고 땅넓어서 자연과 문화, 날씨가 다양하고… 예술도 발달하고..
    혼자서도 얼마든지 놀며 먹으며 구경하며 다니기 참 좋은 나라예요

  • 9. 세비야
    '25.2.26 2:04 PM (80.31.xxx.0) - 삭제된댓글

    저도 세비야에서는2박정도가 알맞은것 같습니다
    컨텐츠가 다른 도시보다는 없는것 같아요 이건 케바케고 식당 오징어 엔초비 튀김 맛집추천FREIDURÍA LA ISLA

  • 10. 올라
    '25.2.26 3:05 PM (39.7.xxx.102)

    4월에 여유 시간이 생겨 안달루시아지역 가고 싶었는데 부활절 기간과 겹쳐서 연휴에 종교행사로 비추가 많네요. 알함브라 나스리 궁전표도 거의 없고...
    론다 누에보 풍경이 멋져서 1박 하고 싶었는데 부럽네요.

  • 11. 으싸쌰
    '25.2.26 3:09 PM (218.55.xxx.109)

    론다 파라도르 1월말 다녀왔어요
    20만원 정도 했어요2인 조식 포함
    조식에 생딸기가 있는 게 특별한 정도
    그다지 대단한 곳은 아니더라구요
    직원들 서비스마인드도 떨어지고

  • 12. 으싸쌰
    '25.2.26 3:10 PM (218.55.xxx.109)

    론다는 누에보 다리에서 보다는 아래로 내려가 올려다 보는 풍광이 더 멋있었어요

  • 13. 000
    '25.2.26 4:53 PM (211.210.xxx.96)

    론다는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가보고 싶어지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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