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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줴이미 엄마가 저에요

조회수 : 23,958
작성일 : 2025-02-26 11:55:58

저번에 대치오니 몽클이 교복이어서

(대치는 안 살아요

애 둘이 대치서 내신수업이 개설되서 어쩔 수 없이 자주 오는 맘)

재밌었는데 이수지가 그걸 입고 패러디 해서 웃겼다는 글 썼던 사람이에요

 

저는 오늘 2탄 보고 제 모습이어서 너무 웃겼어요

늦게 애들을 낳았어요

잘 키워보겠다는 의지가 컸죠

공부보다 정서적 안정

 

저희부모 때는 전쟁통 못 살아서

부모교육이 뭐에요?

밥 안 굶기고 훈계해야 잘 큰다는 마인드

밥은 안 굶고 대학도 보내 주었지만

소리 지르고 혼나고 커서 정서적 안정감이 약해요

 

그래서 자식은 정서적 안정감을 최우선으로 했죠

육아서를 엄청 읽으니 심리서로 넘어갔고 그러면서  저도 정서적으로 치유 되었죠

 

책은 있는 그대로 애를 인정하고

가능하면 소리지르지  말고 강압적으로  혼내지 말고

그 아이 감정을 받아주고 행동을 교정해라 써 있어요

맞는 말이고

 

그러다 보니

Xx아 뭐 하고 싶구나

그렇구나 

Xx아 그러면 안 돼요~~

이런식 말투가 되더라고요

 

근데 제가 피곤하거나 기분이 안 좋거나

너무 오래 고집부리면

본 성질 (부모에게 습득된) 이 나와서

화를 냈죠 저는 정신줄 놓으면으로 표현했죠

제가 연년생이라 육체적으로 힘들어 그런 듯

 

그리고 화내고 저에게 반성하고 ᆢ

 

여하튼 그런 노력으로

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 되었어요

 

내가 뵈도 그렇고

 

학교 선생들이나 친구들도 그렇게 보아요

 

담임이 어머니 어떻게 키우시길래

우리부모는 좋은 부모다

우리 가족은 서로 사이가 좋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고 배우고 싶다고 해서

노력이 어디 안 갔구나 싶었어요

 

줴이미 어머님들

그 노력들 응원합니다

노력은 어디 안 가요.

정성들여 키운 자식 잘들 클거에요

 

IP : 211.234.xxx.29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6 11:57 AM (112.216.xxx.18)

    정성"들여" 키운

  • 2. ㅋㅋㅋ
    '25.2.26 11:58 AM (211.210.xxx.96)

    ㅋㅋㅋㅋㅋㅋㅋㅋ

  • 3. ..
    '25.2.26 12:00 PM (221.149.xxx.23)

    저도 애 키우지만, 이수지의 제이미맘 반대요 ㅋㅋ 애 그렇게 키우면 안되요 -_-

  • 4. 정성들이는
    '25.2.26 12:01 PM (58.123.xxx.123)

    것과 다른것 같은데요
    대분분 제득이 맘들이 훈육없이 아이 감정받아주는게 최우선이잖아요. 제득이 감정 상처나는게 제일 두려운 아줌마들.

  • 5. .....
    '25.2.26 12:01 PM (110.9.xxx.182)

    부모가 그래서 강박이 있는거예요.
    근데...그냥 대충 키우는 애들이 나이들어 더 잘 독립하고 잘합니다.
    애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중고 대학까지 징징거리는 애들 많아요

  • 6. 대한민국에서
    '25.2.26 12:02 PM (112.152.xxx.66)

    안 긁히는 엄마 있을까요?

    전 지방살고 20년전에 이미 얘들 다키워서
    지금처럼 밍크ㆍ샤넬 안입지만
    교육학 전공이라
    아이들 존중하면서 키웠어요
    예전 제 모습 느껴지면서
    주위 아줌마들 웃었겠구나 ㅎㅎ 싶었어요

    전 지금 줴이미맘 너무 재밌어요
    열등감으로 고소한게 아니고 그냥 웃겨요

  • 7. 제득어무이?
    '25.2.26 12:02 PM (223.39.xxx.39)

    제득어무이?

  • 8. 원글
    '25.2.26 12:02 PM (211.234.xxx.29) - 삭제된댓글

    훈육을 어찌 안 하겠어요?
    당연 훈육하죠
    하지만 성질을 빼고 하려는 노력이ㅛ

  • 9. ㅇㅇ
    '25.2.26 12:02 PM (106.102.xxx.164)

    남들은 정성 안들여 키웠는줄 아나봐요 ㅋ
    그 극혐말투로 가르친 애들이 밖에나가서 금쪽이짓하고 돌아다니는거잖아요.

  • 10. 원글
    '25.2.26 12:03 PM (211.234.xxx.29)

    훈육을 어찌 안 하겠어요?
    당연 훈육하죠
    하지만 성질을 빼고 존중하며 하려는 노력이죠

  • 11. ㅇㅇ
    '25.2.26 12:03 PM (106.102.xxx.164)

    으으음~ 줴이미 뛰지 않아요~
    이지랄로 키워놓고 훈육이라고요?

  • 12. 근데 슬프게도
    '25.2.26 12:04 PM (112.152.xxx.66)

    줴이미가 공부로 대성할것 같지는 않아요

  • 13. 줴이미가
    '25.2.26 12:05 PM (121.133.xxx.125)

    몇 살 까지 그게 가능할까요?

    댁의 줴이미 나이가 궁금합니다

  • 14. 원글
    '25.2.26 12:05 PM (211.234.xxx.29) - 삭제된댓글

    그럼 소리지르면 뛰지마가 맞겠어요?
    줴이미 여기서는 뛰면 안 되어가 맞지?
    풍자니 과장법이 있는거고

  • 15. 원글
    '25.2.26 12:06 PM (211.234.xxx.29)

    그럼 소리지르며 뛰지마가 맞겠어요?
    줴이미 여기서는 뛰면 안 되어가 맞지?
    풍자니 과장법이 있는거고

  • 16. 미드보면
    '25.2.26 12:07 PM (121.133.xxx.125)

    청소년기에도
    고래고래 소리 안지르고
    차분하게 소통을 하는것 같던데

    실제로는 아닐까요?
    궁금해집니다.

    한국판 줴이미말고
    미국 줴이미맘의 일상요

  • 17. 뉴욕
    '25.2.26 12:11 PM (121.133.xxx.125)

    자주 뉴욕에 갔었어요.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데

    한 커피숍에서
    꼬마가 뛰그다가 제 아이 손이랑 부딪ㅈ디고
    뜨거운 커피가 쏟긴거에요.

    순간..저나 아이나 세상에 ㅠ

    일요일이어서
    소공녀같이 이뿐 코트로 단장한
    백인 6세쯤 되어보이는
    공주마마에

    이쁜 백임맘이었는데

    저희 애에게 미안하다고 하더니
    애를 꾸짖고
    당장 이 분에게 사과하라고 하고
    아이가 그러더군요.

  • 18. ...
    '25.2.26 12:12 PM (142.118.xxx.19)

    울 애들 키울 20년 훨씬 전에도 똑같았어요 ㅎㅎ
    지금 사람들이 줴이미맘 보면서 웃는건 비웃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모습도 어느정도 보여서일거예요.
    저는 명품, 학원 그런거 큰 관심없어서 좀 은따였지만(애는 좀 뛰어남)
    겉으로는 아니었지만 맘 속으로는 교육 트렌드 다 꿰느라 동동 거렸었어요.
    지금 세월이 그렇게 지났는데도 여전한거 보면 한숨 나오긴 해요.

  • 19. ㅋㅋㅋ
    '25.2.26 12:14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글에서도 긍정적인 줴이미맘 느낌이 들어요.

  • 20. 노력만으로도
    '25.2.26 12:16 PM (182.209.xxx.224)

    잘 하는 거라 봅니다.
    근데 불안정애착인 부모가 아이를 안정애착으로 키울 순 없어요.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이 되겠죠.

  • 21. ㅇㅇ
    '25.2.26 12:16 PM (211.234.xxx.230) - 삭제된댓글

    픙자 비꼬는건데 모르시나봐요.
    저도 대치 픽업했던 워킹맘인데 저런말투 진짜 별루예요.

  • 22. 제이미맘은
    '25.2.26 12:21 PM (59.7.xxx.113)

    아이 상태도 잘 모르면서 허겁지겁 따라가느라 사실은 아이교육을 망치는거고 원글님은 그냥 잘한거고..

  • 23. 포인트중 하나는
    '25.2.26 12:21 PM (59.6.xxx.248)

    똥오줌도 못가리는 애를
    영어교사한테 맡긴다는거같던데

    그리고 온갖 쓰잘데기없는 사교육
    수행평가 대비 제기차기 조기교육 ㅋㅋ

  • 24. 맞아요
    '25.2.26 12:23 PM (223.39.xxx.249)

    시원한게 아니라 뜨끔하면서 웃긴거죠
    와 나도 저런적 있는데 하면서요ㅎㅎ
    애들 어릴 때 누구나 비슷한 행동을 한 적이 있으니까요
    우아하려면 가정에서도 우아해야 하는게 그 괴리가 참ㅎㅎ

  • 25. kk 11
    '25.2.26 12:25 PM (114.204.xxx.203)

    다 해주고 곱게만 크는게 능사가 아니더라고요
    좀 부족하고 좌절도 해 보고 크는게 나아요
    혼도 나고요
    다 오냐오냐 잘한다고만 하니 직장도 못견뎌요
    초보가 당연히 매일 깨지는게 일인데

  • 26. 노노
    '25.2.26 12:27 PM (211.245.xxx.139)

    제이미 행동은 보셨나요?
    빵을 던지고 발로 차고
    그런 행동은 평범한 아이도 안 해요
    제대로 된 교육 맞아요?

  • 27. 쿨한
    '25.2.26 12:28 PM (14.51.xxx.134)

    줴이미 어무이시네요 ㅋㅋ
    솔직히 인정 하시다니

  • 28. 누구는
    '25.2.26 12:30 PM (106.101.xxx.228)

    그렇게 안키우는 사람있나요? 자기자식은 다 정성들여 키우죠..

  • 29. ...
    '25.2.26 12:32 PM (211.234.xxx.128) - 삭제된댓글

    어짜피 케바케인거 같아요

    20년전 우리형님 완전 제이미맘이었어요 둘째 낳아서 첫째가 마음다치고 혹시 정서에 영향줄까봐 첫째 정기적으로 심리검사받고(행복도 지수 체크) 전업인데도 둘째만 봐주는 입주아줌마 쓰고

    공부에 대해서도 그 학군지 1등이었을걸요 이것저것 전부 과외하고 좋다는거 전부해주고. 해외 비싼호텔 시부모랑 다같이 온 가족여행인데 본인애들 아침에 피곤하다고 조식도 안먹고 자게 두더라고요 뭔가 문제일으켜도 절대 소리크게안내고 조근조근 니 맘이 어땠니? 그래서 지금은 어떠니? 그랬구나 딱 그말투

    근데 그집 결국 집안사정이 좀 많이 안좋게 되었거든요? 경제적으로. 근데 진짜 애들이 싸가지 없어요 부모 원망하고 해준게 뭐가있냐가 되더라고요 집에서 온실속의 화초처럼 지내다가 갑자기 폭풍몰아치니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고. 힘든건 플랜에 없었던거죠

  • 30. . . .
    '25.2.26 12:34 PM (223.38.xxx.31)

    우리애가 선생님한테 욕하긴 했지만, 우리애 마음을 읽어주셨나요
    우리애가 폭력을 저지르긴 했지만, 왜 그랬는지는 물어보셨나요

    요즘 부모들이 아이와의 공감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선생님한테 따진다는 말의 극단적인 표현인것같은데
    과장이 아닌것같아 씁쓸하지요.

  • 31. 원글
    '25.2.26 12:36 PM (211.234.xxx.29) - 삭제된댓글

    그렇게 빵을 던지면.
    계속 우아하게 하려해도
    성질이 조금씩 올나오죠
    ㅎㅎ

    줴이미 엄마랑 비슷해요
    줴이미~
    한번 더 하면 혼난다 하죠

    하지만 밖에서는 정신줄 안 놓으려 했어요


    지금 둘다 성격도 좋고
    예의바르죠
    선생님들도 인정하고 친구들도 인정하는

    그 교육이지 천성인지 모르지만
    여기 올라오는 사춘기 고민은 없어요

    가능한 화 안 내면서 키우려 해서 그런지
    크게 애랑 마찰도 없고
    고분고분하고 저도 가능한 애들 의견 존중해요

  • 32. 원글
    '25.2.26 12:37 PM (211.234.xxx.29)

    그렇게 빵을 던지면.
    계속 우아하게 하려해도
    성질이 조금씩 올라오죠
    ㅎㅎ

    줴이미 엄마랑 비슷해요
    줴이미~
    한번 더 하면 혼난다 하죠

    하지만 밖에서는 정신줄 안 놓으려 했어요


    지금 둘다 성격도 좋고
    예의바르죠
    선생님들도 인정하고 친구들도 인정하는

    그 교육이지 천성인지 모르지만
    여기 올라오는 사춘기 고민은 없어요

    가능한 화 안 내면서 키우려 해서 그런지
    크게 애랑 마찰도 없고
    고분고분하고 저도 가능한 애들 의견 존중해요

  • 33. ㅎㅎㅎ
    '25.2.26 12:43 PM (118.235.xxx.215)

    줴이미맘 맞네요

  • 34.
    '25.2.26 12:44 PM (121.138.xxx.89)

    제득맘이 풍자하는 건 정성들여 애키우는 모습이 아니에요. 소재가 된 아이는 기저귀도 못뗀 네살짜리니까요. 제이미맘 본인이 좋은 엄마로 평가받는데만 온 관심이 가있고 정작 자기 애한테는 관심없잖아요. 아이도 자신의 트로피가 돼줄 수단일 뿐인거예요.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다 외주로 돌리면서 사람 고르는 걸로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일종의 책임회피스러운 부분까지 다 포함한거죠.

  • 35. 정신줄
    '25.2.26 12:44 PM (110.14.xxx.134)

    애들 일은 조심, 조심, 또 조심이거늘
    엄마가 이렇게
    애들 앞일 두고
    정성이니 노력이니 입방정을 떨어서야..

  • 36. 원글
    '25.2.26 12:48 PM (211.234.xxx.29)

    줴이미 맘이 하는 그런 학원이 어딨어요?
    풍자지

    제기차기 ᆢ
    저도 어릴때 몬테소리 프뢰벨 선생님 오라해서
    놀겸 배우겸 시켰어요

    지금 생각하면 돈지럴이지만
    그런것 풍자겠지

  • 37. ……
    '25.2.26 12:49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줴이미맘의 핵심은
    본성을 누르고 척을 한다는거잖아요
    게다가 사교육으로 점철된 모습인데
    그걸 뭐 좋다고 인정한다는건지 ㅎㅎ

  • 38. 원글
    '25.2.26 12:50 PM (211.234.xxx.29)

    애들 일은 조심, 조심, 또 조심이거늘
    엄마가 이렇게
    애들 앞일 두고
    정성이니 노력이니 입방정을 떨어서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입방정으로 들리세요..
    제가 누군지 모르실텐데

    저는 소리르면가 아니라
    그래도 존중하며 애들 키우면
    좋다는 이야기 드리는거에요

    성질대로 말고
    줴이미 엄마도 그 노력을 하는거고

  • 39. ……
    '25.2.26 12:50 PM (118.235.xxx.76)

    줴이미맘의 핵심은
    본성을 누르고 척을 한다는거잖아요
    게다가 사교육으로 점철된 모습인데
    그걸 뭐 좋다고 인정한다는건지 ㅎㅎ
    물론 자기가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는것도 줴이미맘 모습이긴 합니디

  • 40. 원글
    '25.2.26 12:52 PM (211.234.xxx.29)

    본성 성질대로보다 척이라도 하는게 낫죠
    사교육이 꼭 나쁜것도 아니고 ᆢ

    제기차기가 어딨어요?
    어릴때 문화센터 프뢰벨 몬테소리 미술로 생각하기
    돈이 들어 그렇지 애들은 재밌어 했어요

  • 41. ㅋㅋ
    '25.2.26 12:55 PM (124.63.xxx.159)

    제득이 ㅋㅋ

  • 42.
    '25.2.26 1:00 PM (118.235.xxx.243)

    원글님 노력 해서 애 잘키웠다는데
    다들 왜 이러세요.
    길에서 애 한테 버럭버럭 한 거 보다 훨 나은데요.

  • 43. 왜?파르르
    '25.2.26 1:17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파르르 하시는 분들
    챠안에서 김제득이 집에가서 가만 안둔다!!피디님 내리세요!
    하는 말은 못 들으셨나요?

    인격적으로 키우려고 노력은 하지만
    한계는 있고 참을 만큼 참은후에 혼낸다는 설정이고
    정도의차이는 있지만 다들 그러지않나요?
    피디가 옆자리 앉아있는데 소리지르고 혼내나요
    원글님도 어느정도 인정하시고 줴이미맘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화내시는분들 왜 그러세요?

  • 44. .....
    '25.2.26 1:20 PM (211.234.xxx.45)

    이수지는 좀 특이케이스, 과장된 부분을 희화화 한 거라 웃긴 것도 맞는데
    우리 나라에서 애 키우면서 잘 해보려고 하는 엄마들 모습에
    제이미맘이 다 조금씩은 묻어있죠 뭐.
    원글님이 그 부분 얘기하시는 거고..
    저도 일부 제이미맘인걸요

  • 45. 하아
    '25.2.26 1:21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노력이 폄하되고 또 다른 공격거리가 되가는 걸 보는 중인건 아닌가 해요.
    글을 계속 두실지 고민해보시길요.

  • 46. ...
    '25.2.26 1:32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기 힘드네요...

  • 47.
    '25.2.26 1:40 PM (39.7.xxx.78)

    이런 반응이 더 나요. 긁히지 말고 자기 소신대로 가요. 괜히 남욕하지 말고

  • 48. ..
    '25.2.26 1:47 PM (211.176.xxx.21)

    어머니 노력하신 거 인정, 하지만 인간은 타고난 게 90프로 이상이라고 봅니다. 뽑기 잘하신거에요.

  • 49. 허허
    '25.2.26 3:05 P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줴이미맘들은 '학교 선생들'이라고칭하는 군요;;;

  • 50. ㅍㅎㅎ
    '25.2.26 3:06 PM (211.235.xxx.205)

    제득이 혼내는 본모습 안보이려고
    피디한테 강변북로 갓길에 내리라는게
    정상적인 사고인가요 ㅎㅎ

  • 51. ...........
    '25.2.26 3:12 PM (125.143.xxx.60)

    저도 줴이미맘~~
    오은영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한거에요 ㅎㅎ
    감정 읽어주기, 그랬구나 화법...
    이제 사춘기 와서 서로 피합니다.

  • 52.
    '25.2.26 3:15 PM (211.205.xxx.145)

    도대체 뭐가 웃긴지 모르겠어요.
    애들 미취학때 엄마들 대부분 자기 아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림 조금만 잘 그리면 미술에 소질있다. 영어 단어 몇마디하면 언어능력이 남다르다. 등등 온동네 다 영재천지 아닌가요?
    대치만 그런건 아니고 전국이 다 그런데요.
    진짜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아이 자랑하고 돈자랑하는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것도 한때지 고등가면 다들 조용해지더만.
    아이에 대한 기대와 사랑인걸 .뭐가 웃긴지.

  • 53. 본인들은 아니다
    '25.2.26 3:33 PM (112.152.xxx.66)

    얘들키우면서
    ~ 난 아니다!! 싶어도
    남들 눈엔
    조금씩 줴이미맘 일껍니다

  • 54. 저 위
    '25.2.26 3:35 PM (73.97.xxx.114)

    121.138님 말씀하신 이 동영상이 풍자하는 것에 대한 얘기가 와닿네요.
    제득이는 아직 기저귀도 제대로 못 뗀 아이인데 그 아이에 대한 엄마의 교육열(?)이 과연 정상인가 싶긴 했어요. 중심이 되는 가치는 제대로 세우지 못한 엄마가 여기저기서 들은 유행하는 학습법이나 훈육법을 열심히 실천하는 엄마의 모습도 짠한 면이 있구요.
    원글님은 아마도 제득이 엄마의 표현방법에 대해 말씀하시는 듯 하지만 겉모양인 어투나 표현은 노력하면서 정작 제득이 정서에 대해서 알려고 하거나 인정하고 존중해주려는 모습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저런 식으로 아이를 여기저기 돌리듯이 보내진 않을 듯 합니다. 과업지향적인 엄마의 모습일 뿐이라 느꼈어요.

  • 55. 노 줴미맘
    '25.2.26 3:45 PM (211.118.xxx.174)

    아직 줴이미맘의
    핵심을 못 파악하신듯요. 원글님이 진짜 줴이미 맘이 아니예요
    줴이미 맘은 겉으로만 그런 ‘척’을 하는 가짜가 만연한 현 세태를 꼬집는 거예요.

    껍데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진짜 중요한게 뭐냐는거죠
    그런 말투와 외향적 물건은 거들 뿐이구요

  • 56. ..
    '25.2.26 3:47 PM (121.137.xxx.221)

    동창 강남 살고 초등아이 있는데
    진짜 저 말투예요 깜짝 놀랐어요
    ㅋㅋ사람자체가 좀 피곤한 과인가 했더니 은근
    저런 부류 있나봐요

  • 57. 노 다큐
    '25.2.26 3:48 PM (211.118.xxx.174)

    원글님 이거 다큐 아니예요.
    제기차기 과외는 무슨 당연히 과장된거죠. 풍자를
    하려니 과장한거구요

    미국만해도 풍자가 일상화되고 다반사라 뭐 다 웃고 넘기는데
    너무 다큐로 접근하시는듯요 ㅎㅎ

  • 58. ㅎㅎㅎ
    '25.2.26 4:19 PM (211.109.xxx.157)

    제기차기 과외는 물론 과장이지만
    그런데 반에서 공기대회가 있던 전날 엄마들이 애들 붙잡고 공기 연습시켰다더라구요

  • 59. ㅇㅇ
    '25.2.26 4:32 PM (121.163.xxx.1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제가 주로 12살이하 어린아이들 상대하는 직업인데
    애들 상대하는 일 30년 가까이 되지만 요즘애들 진짜 버릇없고 싸가지 없다는거 자주느낍니다 엄마들이 애들을 버릇 드럽게 들여놓는 주범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가 많은지금 애들을 할머니 손에 맡기는거 애들 완전 배려버리는 지름길입니다 애들 기죽인다고 정서에 안좋고 어쩌고 하면서 받을어 키우니 애들이 어릴때는 개차반 그런애드리 철들어서 바뀌나봐요 ㅡㅡ

  • 60. ㅇㅇ
    '25.2.26 4:33 PM (121.163.xxx.10)

    그런데 제가 주로 12살이하 어린아이들 상대하는 직업인데
    애들 상대하는 일 30년 가까이 되지만 요즘애들 진짜 버릇없고 싸가지 없다는거 자주느낍니다 엄마들이 애들을 버릇 드럽게 들여놓는 주범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가 많은지금 애들을 할머니 손에 맡기는거 애들 완전 배려버리는 지름길입니다 애들 기죽인다고 정서에 안좋고 어쩌고 하면서 받을어 키우니 애들이 어릴때는 개차반 그런애들이 철들어서 바뀌나봐요 ㅡㅡ

  • 61. ㅡ,ㅡ
    '25.2.26 5:29 PM (124.80.xxx.38)

    이러나 저러나 애들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없고 경우없는건 사실..
    악쓰며 키우는거 반대가 오냐오냐는 아닌데... 감정적으로 훈육하지말란거지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훈육해야한다는걸 애들 기죽을까봐 전전긍긍...그러니 애들이 어른을 어려워할줄모르고 지밖에 모름. 요즘 MZ들 문제라지만 세대가 지날수록 아마 더 무개념 심각해질거 뻔함.

    교육에 대해 유난에 호들갑은 맞지않나요?ㅎㅎㅎ
    원글님처럼 정신승리하며 사시길. 이랬어요 저랬어요 하며 큰 애들이 사춘기 되서 말듣나 두고보자구요 ㅎㅎ

  • 62. 아웅
    '25.2.26 5:31 PM (175.126.xxx.100)

    ㅋㅋㅋ 공감가는 글 감사합니다. 저두 남편한테 고상한척한다는 얘기까지 들었어요. 찔려서 나도모르게 버럭(!)했다는

  • 63. ..
    '25.2.26 6:19 PM (106.101.xxx.99)

    옷이고 장진구야 다 자기 맘이죠. 알아서 하세요.
    근데 애들 버릇은 좀 제대로 확실히 하세요.
    그런 애들 밖에서 민폐고 커서도 사회의 걱정거리에요.

  • 64.
    '25.2.26 6:42 PM (211.234.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피디가 여기 강변 갓길이라서 못내린다고 말하는부분이 웃겼어요
    제이미맘에 어설픔이 확 드러나면서 당황하는 피디 ㅎㅎㅎ

  • 65.
    '25.2.26 6:43 PM (211.234.xxx.210)

    저는 피디가 여기 강변 갓길이라서 못내린다고 말하는부분이 웃겼어요
    제이미맘에 어설픔이 확 드러나고 당황하는 피디 ㅎㅎㅎ

  • 66. 이거 정답!!!
    '25.2.26 6:59 PM (49.1.xxx.123)

    제이미맘 본인이 좋은 엄마로 평가받는데만 온 관심이 가있고 정작 자기 애한테는 관심없잖아요. 아이도 자신의 트로피가 돼줄 수단일 뿐인거예요22222222222

  • 67. ㅋㅋㅋ
    '25.2.26 7:40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그렇고 다들 너무 재밌으심

  • 68. ..
    '25.2.26 11:46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제이미맘 장점도 커 보여요
    척 이러도 괜찮아요 좋은 제이미 맘 분도
    많이 계실거예요

    저는 길거리에서 신고 있던 슬리퍼로 아이
    등짝을 ...하... 애시키는 드러눕고 그걸 또
    퇴근 하던 남편이 차 안에서 어느집 몰상식한
    여자인가 봤더니 지 새키와 지 마누라 여서
    황당해 하고

    아이 훈육은 후회만 남아요
    지금은 뭐 다 잊었는지 엄마 사랑한답니다
    미안하다 아들아

  • 69. 좋아요
    '25.2.27 12:05 AM (39.118.xxx.228)

    책은 있는 그대로 애를 인정하고

    가능하면 소리지르지 말고 강압적으로 혼내지 말고

    그 아이 감정을 받아주고 행동을 교정해라 써 있어요22222

    지금 부터라도 늦지 않았어
    나도 발전하는 엄마가 될테야

  • 70. ㅋㅋ
    '25.2.27 1:59 AM (118.235.xxx.1)

    저런 말투의 엄마들 알아요 ㅋ 딱 그 특징을 어쩜 저리 잘잡아냈는지..고상한척하다가 어느날 욕쓰는거보고 깜놀해버렸다는..ㅋㅋ

  • 71. dd
    '25.2.27 7:33 AM (203.236.xxx.27)

    그렇게 온실 속에서 키운 화초 같이 정성들여 키운 아이들
    사회에 나와서 조금만 험한 일 당하거나 험한 소리 들으면 털어내지 못합니다.
    적당한 강도의 훈육이 필요해요
    세상 그렇게 고상하게만 살 수 있는 곳 아니거든요
    그러다 까딱하면 정신과 의지하게 됩니다.

  • 72. dd
    '25.2.27 7:34 AM (203.236.xxx.27)

    제발 성장 과정에서 좌절도 겪게 하세요
    세상에 애 기죽을라 뭐 하지마라 뭐 못한다 이런 소리 나오는 상황 치고
    정상적인 상황 없더라고요
    애 잘못했을 때 야단친다고 잘못되지 않아요

  • 73. 귀한
    '25.2.27 9:09 AM (211.205.xxx.145)

    자식일수록 엄하게 키워라. 부족한듯 키워라는 옛말이 정말 하나도 안 틀리더라구요.
    이뻐 죽겠는 자식 엄하게 부족한듯 하게 키우는게 진짜 더 어려워요.
    내맘 가는대로 다 해주고 해도 달도 따다 주고 싶은 마음 절제하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 74. 다른 관점
    '25.2.27 9:10 AM (121.162.xxx.234)

    아이를 존중하고 노력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아이 눈에 어떤 엄마인가 는 아이에게 중요한 자신감을 이루는 요소에요
    이쁘고 잘난 엄마 를 말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삶에 층실하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란 걸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흔히 아이를 키우며 내 인생은? 이라는데 아이를 낳으면 독립할때까진
    내 삶에사 가장 중요한 요소니 충실해야 하는 거죠
    그런 관점에선 전 저런 태도는 별로에요
    자연스럽고 아이 시각의 소통이 아니라 보여지는게 치중된,
    유행하는 심리서적, 자기개발서들을 따라 하기에 급급해 보입니다

  • 75. 웃겨요
    '25.2.27 9:1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80년대 일본의 고도성장기 때도
    아줌마들이 개그 소재의 단골이었는데..

    유명 코미디언 프로에서 매주 다루던 소재가
    말투는 고상하게 행동은 폭력적인 엄마


    풍자까지 일본을 뒤늦게 따라가네요

  • 76. 웃겨요
    '25.2.27 9:15 AM (183.97.xxx.35)

    80년대 일본의 고도성장기 때도
    아줌마들이 개그 소재의 단골이었는데..

    유명 코미디언 프로에서 매주 다루던 소재가
    말투는 고상한데 행동은 폭력적인 엄마

  • 77. ~~
    '25.2.27 10:11 AM (211.235.xxx.111)

    대치동 안사는 제이미맘?
    이건 뭐지요?

  • 78. 제이미맘이
    '25.2.27 10:37 AM (122.37.xxx.108)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우하다 나중에는 화내고 야단치던데
    코믹하게 묘사해서 그렇지 자식 잘 키우려는 모습이 엄마로써 뭐가 문제인가요?
    나쁜짓하고 돌아다니는 엄마도 아니고 가정에 충실한 엄마구만.

  • 79. ....
    '25.2.27 11:09 AM (211.234.xxx.238)

    저도 자전거를 책으로 배우는 스타일이라 임신하고 육아 관련책들 정말 많이 읽었어요
    정서, 뇌발달, 신체발달, 육아, 교육 구입한 것만 30권 이상이고 빌려 읽은 책까지 치면 뭐..
    그 책들 특히 정서 관련 책들에서 읽은 내용을 적용하면 제이미 엄마 말투 나오겠다 싶었어요 ㅎㅎ
    교육열이 있어서 대치에 있는걸테고 얼마나 엄마 공부들을 했겠어요. 저는 오글거려서 그런 말투는 못썼지만, 그런 말투의 엄마들을 보면 노력 하는 엄마구나 생각해요. 정서 안정에만 꽂혀서 아이에게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그게 뭐가 문제랴 싶어요

  • 80. . . .
    '25.2.27 11:43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잘 키우려 애 쓰는 부모 그 마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와 다르게 사회에서는 맘들이 영유고시와 과옥 똥,오줌도 못가리는 아이 원어민 어린이 집 보내는 등 과도한 욕망의 태도 숨겨진 다른 이면을 꼬집는거 잖아요

    풍자코메디가 다 보여주고,
    이렇다는 분석 시사프로 아니고
    이런거 까지 기초적인 상식도 이해못해서 밥상 차려주듯

    설명해 줘야 아는 부모들이 또 부모가 되어 쓸데없는데
    애 쓰니 안습이란거예요. 애들 정서라면서 정작 정서의 기본이 행복이 어딨냐는데

    진짜 사람마다 이리 사고격이 달라서야

  • 81. 줴이미~
    '25.2.27 11:47 AM (1.222.xxx.117)


    잘 키우려 애 쓰는 부모 그 마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와 다르게 사회에서는 맘들이 영유고시와 과옥 똥,오줌도 못가리는 아이 원어민 어린이 집 보내는 등 과도한 욕망의 태도 숨겨진 다른 이면을 꼬집는거 잖아요

    풍자코메디가 다 보여주고,
    이렇다는 분석 시사프로 아니고
    이런거 까지 기초적인 상식도 이해못해서 밥상 차려주듯

    설명해 줘야 아는 부모들이 또 부모가 되어 쓸데없는데
    애 쓰니 안습이란거예요. 애들 정서라면서 정작 정서의 기본이 행복이 어딨냐는데

    몽클 입고 저리 다녀도 결국
    여기처럼 별거 아닌것도 이해 안되어 사회적 맥락 파악도 못하는 수준이 수두룩한거죠

  • 82. ....
    '25.2.27 12:41 PM (211.234.xxx.238) - 삭제된댓글

    윗님 왜이리 화가 나있나요 ㅎㅎ
    원글님 글에도 나와있네요 원글님은 공부보다는 정서에 신경썼다고. 이런 분이 '영유고시와 과옥 똥,오줌도 못가리는 아이 원어민 어린이 집 보내는 등 과도한 욕망의 태도 숨겨진 다른 이면'을 행하셨을리는 없고, 제이미맘이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이야기 한 것 아닌가요?
    이런거 까지 기초적인 상식도 이해못해서 밥상 차려주듯 설명해 줘야 아는 부모로 취급하며 독설을 날리엔 선 많이 넘은 느낌입니다

  • 83. ....
    '25.2.27 12:42 PM (211.234.xxx.238)

    윗님 왜이리 화가 나있나요 ㅎㅎ
    원글님 글에도 나와있네요 원글님은 공부보다는 정서에 신경썼다고. 이런 분이 '영유고시와 과옥 똥,오줌도 못가리는 아이 원어민 어린이 집 보내는 등 과도한 욕망의 태도 숨겨진 다른 이면'을 행하셨을리는 없고, 제이미맘이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이야기 한 것 아닌가요?
    이런거 까지 기초적인 상식도 이해못해서 밥상 차려주듯 설명해 줘야 아는 부모로 취급하며 독설을 날리는건 선 많이 넘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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