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대학 물어보려고...카톡 왔는데

123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25-02-26 11:48:53

언니~ 어떻게 지내시나요~~

 

이렇게 연락 왔는데

대답 해야겠지요..

 

재수한다고..

가뜩 이나 우울한데..

이야기 하고싶지 않네요..

 

제마음이 왜이리 밴댕이 일까요.

 

예전에 재수하면 엄마들 두문불출인거 이해못했는데

제가 겪으니 이해가네요..

IP : 219.240.xxx.23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
    '25.2.26 11:50 AM (61.105.xxx.88)

    어휴 눈치도 없네
    그낭 재수한다 하세요

  • 2. 그냥
    '25.2.26 11:50 AM (211.210.xxx.96)

    별로라고 하면 되잖아요

  • 3. ~~~~~
    '25.2.26 11:51 AM (121.158.xxx.89)

    응 그냥저냥 지내.
    마음이 분주해서 다음에 연락하자.

  • 4. 그냥 담백하게
    '25.2.26 11:52 AM (220.117.xxx.100)

    보내세요
    대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본거 아니면요
    저라면 그냥 이렇게 보낼듯

    잘 지내~ 너는?

  • 5. ㅡㅡㅡ
    '25.2.26 11:56 AM (58.148.xxx.3)

    밴댕이 아님. 그사람이 나쁜 호기심꾼임

  • 6. ㄹㄹ
    '25.2.26 11:56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응 잘있어

    아이 대학은요?

    응... 다음 기회를 노립니다

  • 7. ...
    '25.2.26 12:00 PM (106.101.xxx.186)

    근데 아이 대학 물어보려고
    저급한 호기심때문에
    카톡한게 진짜 맞아요?
    그냥 님 짐작일 뿐이잖아요.
    아 피곤하네요 인간관계.

  • 8. 아이대학에
    '25.2.26 12:04 PM (219.240.xxx.235)

    관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아이들이 다 그나이대 근처에있으니 궁금하겠지요

  • 9. 고3딸의
    '25.2.26 12:06 PM (121.162.xxx.227)

    친구 카톡에 올라온 한 컷 카툰(본인이 그린)

    나는 재수 열차 올라탄다....
    얼마나 맘이 아리던지
    그냥 조용히 있어주는게 도와주는거죠ㅠ

  • 10. ㅇㅇ
    '25.2.26 12:08 PM (58.29.xxx.46)

    담백하게 재수하게 되었어, 하면 그쪽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요.
    재수한다는것이 그냥 1년 늦게 가는 것일뿐 '우리 애 영원히 고졸로 남게 되었어', 와 같은 뜻이 아니잖아요.
    1년 내내 숨길것이 아니면 차라리 초반에 오픈하는것이 나아요.
    지금만 하늘이 무너질것 같이 힘들지, 여름 되면 지금보다 낫고, 내년에 입시 끝나고나면 웃으면서 넘길 일이에요.
    힘내시고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남들은 생각보다 남의 일에 관심 없고, 실제 관심 있다 한들 남의 애에 과하게 감정부여 안해요.
    우리애도 재수했었어요. 경험담입니다.

  • 11.
    '25.2.26 12:15 PM (119.70.xxx.90)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재수시작했어요
    이미 다 오픈했어요 조기반시작해서
    저도 아이도 잘 지내요
    큰애도 재수해서 좋은과가서 잘 지내고 컸고요
    1년 늦은거 암것도 아닙디다 애 친구들이 휴학들도 많이해서 뭐 늦은것같지도 않고요
    3월되면 대학보낸 엄마들 만나 밥얻어먹으려구요ㅋㅋ
    다만 입시판을 못떠난게 아쉬울뿐ㅠㅠ

  • 12. ㅎㅎㅎ
    '25.2.26 12:17 PM (119.196.xxx.115)

    언니 어케 지내냐고 물어봤지 언니애 어케 지내냐고 안물어봤으니

    응응 나야 맨날 똑같지~ 잘지내~ 하면 되죠

  • 13. 28.29님 대인배
    '25.2.26 12:21 PM (219.240.xxx.235)

    저도 큰애는 현역으로 가서 자랑스럽게 말했는데 이번엔 그렇지 못하니 움츠러 드나 봅니다. 그리고 공부를 잘 못하거든요.그러니 자격지심이 생기는듯해요. 상위권 목표로 재수를 하는것이 아니니...
    더군다나 저 엄마 둘째가 예고를 갔거든요. 그자랑을 겸사겸사 하고싶어서 연락하는것도 제가 알지요.. 님처럼 저도 담백하게 말해야겠네요.. 삐딱한 마음접고..

  • 14. kk 11
    '25.2.26 12:29 PM (114.204.xxx.203)

    당분간 못본다 나붕에 연락할께 ㅡ 하시죠

  • 15. a a
    '25.2.26 12:31 PM (118.235.xxx.197)

    한줄로 딱 보내야죠 그럴땐....재수하게 됐어ㅠ 너도 잘 지내

  • 16. 저는
    '25.2.26 12:31 PM (119.202.xxx.149)

    작년에 카톡아니고 전화 왔었는데 안 받았어요. 콜백도 안 하고...
    그러니 자연히 연락 안 오더라구요.

  • 17. 순이엄마
    '25.2.26 12:40 PM (125.240.xxx.209)

    에이. 그게 그거죠
    어떻게 지내요
    부모들 애대학에 따라 달라지는데

  • 18. ..
    '25.2.26 12:53 PM (211.234.xxx.43)

    담백하고 짧게 재수하기로했에 보내는게 제일 나아요.
    꽁한 내마음을 들키기도 싫고,
    알게될때까지 관심을 거두지 않을테니까요.

  • 19. .xcv
    '25.2.26 12:58 PM (125.132.xxx.58)

    그냥 안 읽은 걸로 하세요.

  • 20. ㅇㅇ
    '25.2.26 1:02 PM (99.139.xxx.175)

    재수 확정. 됐지?

    이럼 걍 알아서 떨어질듯.

  • 21. 그럼요
    '25.2.26 1:24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단순 담백하게요.

  • 22. 굳이
    '25.2.26 1:36 PM (220.122.xxx.137)

    굳이 답을 왜 해요
    그냥 두면 알겠죠

  • 23. ..
    '25.2.26 1:59 PM (125.132.xxx.165)

    재수는 필수인데 우울해 마시고 쿨하게요~
    두아이 모두 삼수 사수 시키니 재수로 끝내는 것만도 부럽습니다

  • 24. ----
    '25.2.26 2:08 PM (175.199.xxx.125)

    다른거 물어보거나 그냥 안부일부도 있잖아요....지레짐작 하신건 아니신지....

  • 25. ...
    '25.2.26 3:00 PM (121.153.xxx.164)

    이야기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마세요 님 마음입니다
    내마음이 담백하지 않은데 척 하는것도 편하지 않잖아요

  • 26. 그냥
    '25.2.26 3:49 PM (211.243.xxx.238)

    잘지내고 있다 한마디 하심 되지요
    굳이 재수니 어쩌니 상대방이 딱짚어
    묻기전에는 답안하셔도 됩니다

  • 27.
    '25.2.26 7:10 PM (121.167.xxx.120)

    잘 지내고 있다고 하세요
    아이에 대해 물어보면 내가 먼저 말하기전에 물어 보지 말라고 하세요

  • 28. 저런사람
    '25.2.27 4:17 AM (117.111.xxx.4)

    곁에두지마세요.
    읽씹해도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590 별 시덥잖은 얘기 하나 하자면 5 .. 2025/02/28 2,155
1688589 꼬르륵 소리가 유난히 커요 10 배고픈여인 2025/02/28 1,392
1688588 오븐안에 간장을 쏟았어요.ㅜㅜ 2 올리버 2025/02/28 893
1688587 오늘 주가 왜이러나요 ㅠㅠ 9 .... 2025/02/28 3,401
1688586 계속업뎃중) 핫딜. 쿠팡 라면15개 8700원(개당 580원) 28 쇼핑 2025/02/28 3,063
1688585 지금 대만 날씨가 어떤가요?? 7 내일가요 2025/02/28 1,174
1688584 신경치료 했는대 실손보험 되나요? 3 실손보험 2025/02/28 1,107
1688583 한동훈 인터뷰~ 별 ㅁㅊ 이네요. 19 2025/02/28 4,678
1688582 봉준호 신작 미키17 조조로 봤어요( 스포없음) 11 ㅇㅂ 2025/02/28 4,055
1688581 신축 하자보수 질문 3 .. 2025/02/28 467
1688580 고1 수학학원 조언좀 부탁드려요 8 ㅇㅇㅇ 2025/02/28 681
1688579 부모님 살아 계시고 아직 건강할 때 한풀이를 어떻게 하나요 16 이상 2025/02/28 3,186
1688578 여론조사 해석 보고 가세요 3 2025/02/28 815
1688577 실리콘 빗자루 저는 대만족이네요 5 살림팁 2025/02/28 1,838
1688576 머리 묶었을때 볼륨살리는 방법 4 ... 2025/02/28 2,044
1688575 멜로무비 추천해주신분 감사합니다. 6 2025/02/28 946
1688574 퇴사예정일 문의 2 오히히히 2025/02/28 666
1688573 아들아 돈벌면.. 25 ㅎㅎㅎ 2025/02/28 5,076
1688572 마약구매 "던지기" 한 여당 의원 아들이 누구.. 24 마약한 2025/02/28 3,774
1688571 갤럽.. 국힘 36%, 민주당 38%, 무당(無黨)층 19% 5 ... 2025/02/28 1,020
1688570 어머나 동주씨 유미씨 좋아한게 오래전부터군요~(안녕하세요 방송).. 23 응원 2025/02/28 3,846
1688569 "일본 비호감" 70%→47% 2년반 새 격변.. 15 ㅇㅇ 2025/02/28 1,076
1688568 이사중인데 간식, 점심중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19 이사 2025/02/28 1,670
1688567 홍장원 차장의 친구가 SNS에 쓴 글 9 2025/02/28 3,571
1688566 지리산둘레길 잘아시는분 2 ㅇㅇ 2025/02/28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