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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대학 물어보려고...카톡 왔는데

123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25-02-26 11:48:53

언니~ 어떻게 지내시나요~~

 

이렇게 연락 왔는데

대답 해야겠지요..

 

재수한다고..

가뜩 이나 우울한데..

이야기 하고싶지 않네요..

 

제마음이 왜이리 밴댕이 일까요.

 

예전에 재수하면 엄마들 두문불출인거 이해못했는데

제가 겪으니 이해가네요..

IP : 219.240.xxx.2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
    '25.2.26 11:50 AM (61.105.xxx.88)

    어휴 눈치도 없네
    그낭 재수한다 하세요

  • 2. 그냥
    '25.2.26 11:50 AM (211.210.xxx.96)

    별로라고 하면 되잖아요

  • 3. ~~~~~
    '25.2.26 11:51 AM (121.158.xxx.89)

    응 그냥저냥 지내.
    마음이 분주해서 다음에 연락하자.

  • 4. 그냥 담백하게
    '25.2.26 11:52 AM (220.117.xxx.100)

    보내세요
    대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본거 아니면요
    저라면 그냥 이렇게 보낼듯

    잘 지내~ 너는?

  • 5. ㅡㅡㅡ
    '25.2.26 11:56 AM (58.148.xxx.3)

    밴댕이 아님. 그사람이 나쁜 호기심꾼임

  • 6. ㄹㄹ
    '25.2.26 11:56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응 잘있어

    아이 대학은요?

    응... 다음 기회를 노립니다

  • 7. ...
    '25.2.26 12:00 PM (106.101.xxx.186)

    근데 아이 대학 물어보려고
    저급한 호기심때문에
    카톡한게 진짜 맞아요?
    그냥 님 짐작일 뿐이잖아요.
    아 피곤하네요 인간관계.

  • 8. 아이대학에
    '25.2.26 12:04 PM (219.240.xxx.235)

    관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아이들이 다 그나이대 근처에있으니 궁금하겠지요

  • 9. 고3딸의
    '25.2.26 12:06 PM (121.162.xxx.227)

    친구 카톡에 올라온 한 컷 카툰(본인이 그린)

    나는 재수 열차 올라탄다....
    얼마나 맘이 아리던지
    그냥 조용히 있어주는게 도와주는거죠ㅠ

  • 10. ㅇㅇ
    '25.2.26 12:08 PM (58.29.xxx.46)

    담백하게 재수하게 되었어, 하면 그쪽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요.
    재수한다는것이 그냥 1년 늦게 가는 것일뿐 '우리 애 영원히 고졸로 남게 되었어', 와 같은 뜻이 아니잖아요.
    1년 내내 숨길것이 아니면 차라리 초반에 오픈하는것이 나아요.
    지금만 하늘이 무너질것 같이 힘들지, 여름 되면 지금보다 낫고, 내년에 입시 끝나고나면 웃으면서 넘길 일이에요.
    힘내시고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남들은 생각보다 남의 일에 관심 없고, 실제 관심 있다 한들 남의 애에 과하게 감정부여 안해요.
    우리애도 재수했었어요. 경험담입니다.

  • 11.
    '25.2.26 12:15 PM (119.70.xxx.90)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재수시작했어요
    이미 다 오픈했어요 조기반시작해서
    저도 아이도 잘 지내요
    큰애도 재수해서 좋은과가서 잘 지내고 컸고요
    1년 늦은거 암것도 아닙디다 애 친구들이 휴학들도 많이해서 뭐 늦은것같지도 않고요
    3월되면 대학보낸 엄마들 만나 밥얻어먹으려구요ㅋㅋ
    다만 입시판을 못떠난게 아쉬울뿐ㅠㅠ

  • 12. ㅎㅎㅎ
    '25.2.26 12:17 PM (119.196.xxx.115)

    언니 어케 지내냐고 물어봤지 언니애 어케 지내냐고 안물어봤으니

    응응 나야 맨날 똑같지~ 잘지내~ 하면 되죠

  • 13. 28.29님 대인배
    '25.2.26 12:21 PM (219.240.xxx.235)

    저도 큰애는 현역으로 가서 자랑스럽게 말했는데 이번엔 그렇지 못하니 움츠러 드나 봅니다. 그리고 공부를 잘 못하거든요.그러니 자격지심이 생기는듯해요. 상위권 목표로 재수를 하는것이 아니니...
    더군다나 저 엄마 둘째가 예고를 갔거든요. 그자랑을 겸사겸사 하고싶어서 연락하는것도 제가 알지요.. 님처럼 저도 담백하게 말해야겠네요.. 삐딱한 마음접고..

  • 14. kk 11
    '25.2.26 12:29 PM (114.204.xxx.203)

    당분간 못본다 나붕에 연락할께 ㅡ 하시죠

  • 15. a a
    '25.2.26 12:31 PM (118.235.xxx.197)

    한줄로 딱 보내야죠 그럴땐....재수하게 됐어ㅠ 너도 잘 지내

  • 16. 저는
    '25.2.26 12:31 PM (119.202.xxx.149)

    작년에 카톡아니고 전화 왔었는데 안 받았어요. 콜백도 안 하고...
    그러니 자연히 연락 안 오더라구요.

  • 17. 순이엄마
    '25.2.26 12:40 PM (125.240.xxx.209)

    에이. 그게 그거죠
    어떻게 지내요
    부모들 애대학에 따라 달라지는데

  • 18. ..
    '25.2.26 12:53 PM (211.234.xxx.43)

    담백하고 짧게 재수하기로했에 보내는게 제일 나아요.
    꽁한 내마음을 들키기도 싫고,
    알게될때까지 관심을 거두지 않을테니까요.

  • 19. .xcv
    '25.2.26 12:58 PM (125.132.xxx.58)

    그냥 안 읽은 걸로 하세요.

  • 20. ㅇㅇ
    '25.2.26 1:02 PM (99.139.xxx.175)

    재수 확정. 됐지?

    이럼 걍 알아서 떨어질듯.

  • 21. 그럼요
    '25.2.26 1:24 PM (180.69.xxx.63)

    단순 담백하게요.

  • 22. 굳이
    '25.2.26 1:36 PM (220.122.xxx.137)

    굳이 답을 왜 해요
    그냥 두면 알겠죠

  • 23. ..
    '25.2.26 1:59 PM (125.132.xxx.165)

    재수는 필수인데 우울해 마시고 쿨하게요~
    두아이 모두 삼수 사수 시키니 재수로 끝내는 것만도 부럽습니다

  • 24. ----
    '25.2.26 2:08 PM (175.199.xxx.125)

    다른거 물어보거나 그냥 안부일부도 있잖아요....지레짐작 하신건 아니신지....

  • 25. ...
    '25.2.26 3:00 PM (121.153.xxx.164)

    이야기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마세요 님 마음입니다
    내마음이 담백하지 않은데 척 하는것도 편하지 않잖아요

  • 26. 그냥
    '25.2.26 3:49 PM (211.243.xxx.238)

    잘지내고 있다 한마디 하심 되지요
    굳이 재수니 어쩌니 상대방이 딱짚어
    묻기전에는 답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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