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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 20년차 교민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신분?

호주교민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25-02-26 11:44:13

블로그며 유튜브며 호주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긴 하지만 평범한 40대 아줌마가 답변해 드릴 수있는 질문이면 최선을 다해 답변 해 드릴께요.

IP : 103.232.xxx.1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6 11:49 AM (125.250.xxx.84)

    호주 이민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겠으나
    영주권을 받아서 살아간다고 해도
    결국 인종적 문제에서 오는 유리천장이 있는지
    한국에서만 살아본 40대는 그게 제일 궁금해요.
    20대인 아이들이 지금 호주나 뉴질랜드에 가서
    차별없이 살 수 있을만한 환경인지요.
    우리나라도 현재 국내에서 이민자, 특히 중국인에 대한 혐오가
    점점 커지는데 호주나 뉴질랜드라고 다르지 않을 것 같거든요.

  • 2. 궁금증
    '25.2.26 11:55 AM (58.29.xxx.185)

    나중에 죽으면 어디에 묻히고 싶으세요?
    동남아쪽으로 가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살기는 만족해도 죽어서 동남아에 묻히고 싶어하지는 않더라고요
    호주는 어떤지…?

  • 3. Hjj
    '25.2.26 11:56 AM (211.208.xxx.21)

    호주약대어때요?

  • 4. 호주교민
    '25.2.26 11:56 AM (103.232.xxx.17)


    '25.2.26 11:49 AM (125.250.xxx.84)

    호주에서 정말 운 없게 인종차별을 당하는 경우는 당연히 있겠지만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거주하는 대도시에서 겪을 확률은 극히 드물다 생각해요.
    대부분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경우가 사실 본인의 언어적 문제, 무례함 때문인 경우가 상당하고 호주는 인맥을 중요시 하는데 그걸 인종차별이라 연결하는 경우도 봤어요. 이건 문화차이로 인한 오해에요.

    이민자로써 올라갈 수 있는 자리에 인종차별로 유리천장은 없다 할 만큼 기회는 많습니다.

    동양인의 혐오는 이 역시 없다 할 순 없겠지만 최근 5년 사이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높아져서 한국인으로 걱정할 이유는 없다 생각해요.

  • 5. 호주교민
    '25.2.26 11:57 AM (103.232.xxx.17)

    궁금증
    '25.2.26 11:55 AM (58.29.xxx.185)

    전 화장해서 어디 경치 좋은데 뿌려주면 합니다. 아직 40대라 그런지 몰라도 은퇴는 한국에서 혹은 죽기전에 한국으로 돌아가야지 라는 생각은 아직 전혀 없습니다.

  • 6. ...
    '25.2.26 11:57 AM (175.223.xxx.101)

    호주집값 너무 비싸던데 요즘 분위기는 어떤가요?

  • 7. 호주교민
    '25.2.26 11:58 AM (103.232.xxx.17)

    Hjj
    '25.2.26 11:56 AM (211.208.xxx.21)

    질문을 좀 좁혀 주세요. 뭐가 어떤건지 질문의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 8. 호주교민
    '25.2.26 12:02 PM (103.232.xxx.17)

    ...
    '25.2.26 11:57 AM (175.223.xxx.101)

    호주 집값이 꾸준히 올랐고 특히나 코로나 이후로 무섭게 오르긴 했지만 소득대비로 한국보다는 여전히 저럼합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많이 나지만 조금씩 안정화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얼마전 금리가 아주 조금이지만 내려갔고 더 올라가진 않을거라 전망되니 또 투기 열기가 올라갈진 모르죠.
    www.realestate.com.au 가 대표적인 부동산 매물이 올라오는 홈페이지이니 한번 둘러 보세요.

  • 9. 저도
    '25.2.26 12:05 PM (222.109.xxx.173)

    호주 약대 입학 어렵나요?호주에서 약사들 위상은 어떤지 졸업후 일반적으로 어디서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 10. .....
    '25.2.26 12:08 PM (101.93.xxx.63)

    전 호주 가본적은 없고, 제 직속 매니저가 호주 사람인데 부인이 의사라고 흘리기 하는데...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엄청 대단한건 저도 인지하지만, 호주에서도 고액연봉자고 공부 엄청 잘해야 가나요?

    그리고 호주에서 혹시 스키타면 잘사는 편인가요? 아니면 한국처럼 일반 사람들도 많이 즐기는 스포츠인가요?
    질문이 너무 세속적이라 죄송합니다.

  • 11. 헬렌카민스키
    '25.2.26 12:12 PM (182.209.xxx.224)

    모자 많이 쓰나요?
    가격이 우리나라처럼 비싸진않죠?

  • 12. ㅇㅇ
    '25.2.26 12:16 PM (210.218.xxx.118)

    호주의 동네 카페는 일찍 문을 연다고 하던데
    원글님 사는 동네의 카페는 몇 시 쯤 여나요?
    커피는 대체로 맛있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카페라떼 한잔은 얼마 정도인지요?
    평소 궁금하던 것들입니다^^

  • 13. 호주교민
    '25.2.26 12:17 PM (103.232.xxx.17)

    저도
    '25.2.26 12:05 PM (222.109.xxx.173)

    호주는 외국인 대학 입학이 아주 쉬워요.
    내국인 경우 정확한 시기는 기억 나지 않지만 약 10년에서 15년전 약대를 대대적으로 확대하며 내국인 입학 점수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내려갔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막 들어가진 않습니다.

    clinical pharmacists, community pharmacists 가 제일 대표적으로 졸업생들이 선택하는 직업이고 전자가 보통 병원 약사, 후자는 동네약사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주 내 공립병원이 다들 자금난에 시달리는지라 소속 약사 일 많이 힘들어요. 사립 병원도 크게 다르지 않구요.
    그 외에도 임상실험 회사도 들어가고 나름 길은 많아요.


    위상이라..
    이게 한국과 개념이 많이 다른 부분 같은데 호주인들이 신임하는 직업 중 상위에 올라가 있어요.

    약사는 직원으로 고용되어 벌 수 있는 돈은 한정적이지만 locum 이라고 불리는 일을 주로 하면 시급은 상당히 높아요. 물론 아주 불안정적인 고용형태입니다.
    약사로 많은 돈을 벌고 싶다 하면 약국을 내가 소유해야 해요.
    호주 약국의 수가 정부에 의해 조절되기에 내가 그냥 약국을 새로 열 수 없어요. 기존 계설 된 약국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당연히 초기 투자금이 많이 필요합니다.

  • 14. ...
    '25.2.26 12:21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 그곳 교민 자녀분들말고
    유학생들 취업 어떤가요?
    미국처럼 스폰 안되서
    유학후에도 취업 힘든가요?

  • 15. 내친구가
    '25.2.26 12:22 PM (125.132.xxx.152)

    호주 이민족인데 아들이 이번에 호주의 의대 갔다고 해요.
    호주도 한국만큼 의대가 들어가기 어렵고 의사가 연봉이 세고 그런가요?

  • 16. 호주
    '25.2.26 12:23 PM (193.116.xxx.194)

    원글은 아니지만 호주고민인데요
    호주도 의대는 공부 잘해야 갑니다
    약대는 생각보다 성적 안좋아도 가요
    그냥중간만해도? 근데 호주현지인 애들보다
    유학생비율이 높은거 같아요
    커피숖은 일찍 여는곳은 새벽 다섯시 정도 부터 열고
    커피는 거의 맛나요 한국 커피 비교 하면 넘 맛나요
    스키장 가려면 돈이 많이 들어요
    꼭 부자가 아니라도 돈 모아 가겠지만
    한국처럼 아무나는 못갈거 같아요
    한 열흘정도 사인 가족 다녀왔는데 이만불 넘게썼어요

  • 17. 호주교민
    '25.2.26 12:23 PM (103.232.xxx.17)

    .....
    '25.2.26 12:08 PM (101.93.xxx.63)

    호주도 의대 입학은 많이 힘들어요. 하지만 하지만 한국보다는 쉬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골전형도 따로 있고 전공에 상관없이 대학교 성적이 상위권에 들고 gamsat 시험과 면접 잘 봐서 의대학원을 들어가는 길도 있구요.

    고액연봉자가 맞긴 하지만 호주에 의사만큼 긴 시간 공부하고 일 안해도 의사보다 돈 더 버는 직업이 워낙 많아서 내 가족이 의사야 라며 막 자랑하고 설레발 칠 만큼은 안됩니다.

    스키타면 잘 사는것 보다 스키타는데 돈이 많이 들지만 부자가 아니라도 큰 돈을 쓰며 스키를 타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반 사람들도 많이 즐겨요.
    물론 부자들은 북반구 겨울에 스키타러 해외로 나가거나 혹은 젊은 애들은 스키리조트에 일하며 스키를 타는 방법으로 여행을 많이 해요.

  • 18. 호주교민
    '25.2.26 12:26 PM (103.232.xxx.17)

    헬렌카민스키
    '25.2.26 12:12 PM (182.209.xxx.224)

    제가 거주하는 곳에는 그런 밀집모자 스타일로 쓰는 걸 거의 못봤어요.
    누가 뭘 입고 써도 어떤 상표인지 눈여겨 보지 않아 제가 보고도 지나쳤을 수도 있구요.
    유행이 있긴 하지만 한국 처럼 한 상표가 유행한다 열에 아홉은 다 똑같이 하고 다니진 않아요.

  • 19. 호주교민
    '25.2.26 12:30 PM (103.232.xxx.17)

    ㅇㅇ
    '25.2.26 12:16 PM (210.218.xxx.118)

    평균적인 호주 카피가 맛있어요. 멜번이 커피로 제일 유명한 도시고 왠만한 대도시는 다 맛있습니다. (WA 제외)
    빨리 여는 곳은 6시, 보통 7시면 대부분 다 열고 오후 2~3시 즘에 닫아요.
    물론 하루 종일 여는 곳도 있습니다.

    커피 크기 따라, 뭘 추가 하냐에 다르지만 보통 한잔에 5달러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 20. ...
    '25.2.26 12:32 PM (175.223.xxx.114)

    호주교민도 늦게까지 미혼인 사람은 여자가 독보적으로 많은가요? 미국있을 땐 특히 결혼 원하지만 적당한 상대 못 찾은 고학력 직업 좋은 여자들이 너무 많았어요. 주말이면 교회 성당에서 변호사 언니 약사 언니 이런분들끼리 우르르 시간 보내고...

  • 21. 호주교민
    '25.2.26 12:33 PM (103.232.xxx.17)

    내친구가
    '25.2.26 12:22 PM (125.132.xxx.152)

    의대가기 어렵지만 한국보다는 쉽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형도 다양하구요.

    하지만 의대만큼 오래 힘들게 공부안해도, 심지어 대학을 안가도, 의사보다 돈을 더 벌수 있는 기회가 많아 한국처럼 모두들 의대에 목매진 않아요.
    물론 한국인 부모님들, 중국인, 인도인 들 학구열 높은 가정은 열기가 대단하긴해요.

    호주에서 존경 받는 직업이지만 그 개고생 해서 그만큼 밖에 못번다고?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 22. 호주교민
    '25.2.26 12:39 PM (103.232.xxx.17)

    ...
    '25.2.26 12:32 PM (175.223.xxx.114)

    호주는 한국처럼 조건이 안맞으면 결혼안한다 이런게 딱히 없어서 단순히 고학력 직업 좋은 여자들이 조건에 맞는 짝을 못찾은 경우는 글쎄요...... 제가 뭐라 하기 힘드네요.

  • 23. ㅇㅇ
    '25.2.26 12:40 PM (112.156.xxx.16)

    교민들이랑 교류가 활발하나요? 제친구가 거기 이민간지 30년정도 된거 같은데 소식이 끊겨서 잘지내지는지 궁금하네요
    나이는 72년생이고 남해출신 어학원쪽 일한다고 들었는데 혹시 아는지 궁금하네요

  • 24. ㅇㅇ
    '25.2.26 12:42 PM (112.156.xxx.16)

    참 성은 윤씨입니다~~

  • 25. 호주교민
    '25.2.26 12:43 PM (103.232.xxx.17)

    ㅇㅇ
    '25.2.26 12:40 PM (112.156.xxx.16)

    교회, 성당, 아이들 한글학교 위주로 많이들 뭉치시는데 저는 소속되지 않아 아는 한국분이 많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교류하는 소수의 분들은 정확한 출생지, 출생년도를 알지 못해 제가 아는 분이라 해도 알 방법이 없네요.

  • 26. 영어듣기
    '25.2.26 12:56 PM (70.181.xxx.191)

    영어는 언제부터 잘 들리셨나요?

    어느 순간 갑자기 들리던가요 아님 공부한만큼 조금씩 귀가 열리셨나요?
    저는 늦은 나이에 영어 듣기 말하기 공부해서 잘해보려 노력중인데 지치고 힘들어요
    영화를 영어 자막으로 읽게 되고
    귀로 들으면서 보게 되질 않아요
    그렇다고 자막없이 듣자니 갑갑하고요
    경험을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7. 호주교민
    '25.2.26 1:05 PM (103.232.xxx.17)

    영어듣기
    '25.2.26 12:56 PM (70.181.xxx.191)

    저는 20대에 호주로 온 경우라 영어가 쉽지 않았고 사는 기간이 늘어 날 수록 영어는 늘어나지만 그만큼 목표로 하는 수준이 함께 높아 지기 때문에 여전히 쉽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늘어났다기 보다 어느 순간 긴장하지 않고도 영어를 편안하게 하고 있는 제가 있더라구요.

    저는 무조건 들으면 귀가 뚤린다 라는 주장은 믿지 않고 아는 만큼 들린다 를 지지하는 입장이라 영어로 된 책 (너무 어렵지 않고 모르는 단어가 있지만 충분히 문맥 상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정도) 꾸준히 읽고 본인께서 흥미가 있는 주제로 된 팟캐스트나 유튜브 많이 들으시며 말을 따라하기 (쉐도잉 이라 하죠)를 꾸준히 하시면 그 노력이 쌓여서 빛을 발할거라 말씀 드리고 싶어요.

    내가 모르는 분야의 영어에 노출되다면 들리지 않고 입이 안열리는건 당연해요. 만약 제가 누군과 광산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 전 못해요. ^^

  • 28. ....
    '25.2.26 1:26 PM (211.234.xxx.250)

    딸이 호주간호사 취업 생각이 있는데,
    호주에서 한국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기 괜찮을까요?
    해외에 갈 계획이 있으니
    여기서 연애를 해도 오래 지속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 29. 호주교민
    '25.2.26 1:33 PM (103.232.xxx.17)

    ....
    '25.2.26 1:26 PM (211.234.xxx.250)

    꼭 한국 사람을 만나고 꼭 결혼을 해야 겠다 라면 따님이 추후에 일하게 될 지역과 상황에 따라 힘들 수도 있겠죠.

    따님이 좋은 분이고 조건이나 인종을 따지지 않는다면 호주 살면서 인연이 닿은 좋은 사람과 연예 하고 결혼으로 이어 질 확률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최근 몇년간 호주 전반적으로 한국에 대한 위상이 많이 올라가 한국인에게 많이 호의적인것도 한 몫하구요.

  • 30. ..
    '25.2.26 1:46 PM (222.120.xxx.54)

    호주는 치과를 뺀 암을 포함한 모든 의료비가 국가가 치료해준다는데 맞나요? 교민이 말해준건데 사실인가 싶어서요

  • 31. 워킹
    '25.2.26 1:53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워홀 온 한국여자애들 현지인 젊은 남자들이 어찌생각하나요

  • 32. 호주교민
    '25.2.26 2:04 PM (103.232.xxx.17)

    ..
    '25.2.26 1:46 PM (222.120.xxx.54)

    그 분의 말이 틀린건 아닌데 지금 현 시점으론 맞지도 않습니다.

    호주는 가정의를 우선 보고 전문의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진료 의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통상적으로 가정의를 볼때 벌크 빌링이라고 호주의료보험으로 바로 의료비가 청구되고 본인 부담금이 없는 형태가 많았으나 최근 몇년간 대부분의 진료소가 본인 부담금을 청구하기 시작해서 벌크 빌링하는 곳 찾기가 많이 힘들어요.

    그리고 공립병원으로 진료가 의뢰되고 치료/수술 시 본인부담금이 없는게 맞지만 시설, 지원금, 직원 부족으로 의뢰디는 진료를 다 소화하지 못해 응급이나 중병이 아니라면 대기 시간이 많이 길어요.
    예를 들어 고관절 수술은 대기가 일년 이상입니다.
    공립병원에 외래 혹은 입원으로 치료 혹은 수술 시 본인 부담금은 전혀 없습니다. 한국처럼 간병인을 따로 고용할 필요없이 식사를 포함 병원에서 모든걸 다 제공합니다.

    사립병원 이나 사립으로 운영되는 전문의는 본인 부담급이 높으니 대기가 없거나 길지 않아 더 많은 사람이 선택하게 되고 상당한 비용을 환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한달에 사보험비로 약 40만원을 내고 있고 남편이 비구강쪽 간단한 수술을 받았는데 공립병원 대기가 너무 길어 사립 의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추가 부담금이 약 300~400만원 정도 였습니다.

  • 33. 호주교민
    '25.2.26 2:07 PM (103.232.xxx.17)

    워킹
    '25.2.26 1:53 PM (122.32.xxx.106)

    세계 방방 곡곡에서 젊은 사람들이 워킹 홀리데이로 많이 오고 호주 아이들도 해외여행을 꽤 하는 편이기에 아무 생각 없을겁니다.
    한국 처럼 모국을 방문하는 내가 모르는 외국인에게 예민하지 않습니다, 신경쓰지도 않구요.

  • 34. 호주
    '25.2.26 2:13 PM (114.188.xxx.168)

    집안에도 미술회화작품 많이걸어놓나요?
    그림이 팔리는지 궁금합니다
    예술인에 대한 인식이나 분위기가 궁금하네요....

  • 35. 호주교민
    '25.2.26 2:26 PM (103.232.xxx.17)

    호주
    '25.2.26 2:13 PM (114.188.xxx.168)

    많이들 걸어두세요. 평범한 젊은 사람들은 케이마트에서 이쁜거 걸어두는 편인데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작가 작품 걸어두는거 많이들 좋아하시구요.

    유명한 화가 작품 보다는 내 취향에 맞는 작품 위주로 많이들 놓으시고 한국보다 예술인에 대해 관대하고 좋은 이미지가 많습니다.

    꼭 "알려진 작가" 가 아니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며 작품 팔고 전시하는 예술가들이 흔합니다. 저희 동네 페이스북에도 직접 그린 카드, 캔버스 그림 꾸준하게 판매하시며 동네 커뮤니키 홀에서 전시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도자기 작품 하시는 분들도 봤구요.

  • 36. ....
    '25.2.26 4:04 PM (89.246.xxx.198)

    멜버른 시드니만 가봤어요.
    다른 도시들도 균형적으로 발전했나요?

  • 37. ....
    '25.2.26 4:04 PM (89.246.xxx.198)

    더 나은 교육, 취업 위해 미국가고 싶어 하나요?

  • 38. 호주교민
    '25.2.26 4:28 PM (103.232.xxx.17)

    ....
    '25.2.26 4:04 PM (89.246.xxx.198)

    호주는 도시마다 성격이 다 달라서 발전 했다는 기준이 도시 규모를 말씀하신다면 멜번와 시드니가 유사하고 캔버라, 브리즈번 그리고 애들레이드, 퍼스 대충 이정도로 줄 지을 수 있겠네요.

  • 39. 호주교민
    '25.2.26 4:34 PM (103.232.xxx.17)

    ...
    '25.2.26 4:04 PM (89.246.xxx.198)

    없다고 할 순 없겠지만 더 나은 교육, 취업 보다는 경험을 위해 가고 싶어하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하지만 전통적으로 연영방국이라 한국의 미국 선호도 만큼은 흔하지 않고 영국 선호도가 조금 더 높다고 알고 있어요. 많은 직업군의 학력, 자격이 인정된다는 점도 있구요.

    물론 직업군 따라 해외 취업이 더 유리해 이동하는 경우도 상당한데 특정 국가 선호보다 기회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입니다. 갑자기 생각난게 전통적으로 친일 국가라 일본을 동경하고 일본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일본을 갈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가는 경우가 많아요.

  • 40. Ghjk
    '25.2.26 5:21 PM (116.40.xxx.17)

    원글님 , 너무 고맙습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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