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 AI 시대, 국가의 생존을 좌우할 ‘환경’이 중요합니다]
최근 국가 AI위원회가 발표한 전략을 보면 2011년 '월드베스트 소프트웨어’ 사업의 악몽이 떠올라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국가 AI위원회의 야심찬 정책이 2011년도의 재탕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딥시크 이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우리 정부는 AI 경쟁력 제고의 방안으로 GPU 확보에만 매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프라를 잘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가 AI 전략의 우선순위가 하드웨어에만 집중되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하드웨어를 충분히 갖춰도 학습시킬 ‘데이터’가 없다면 그 하드웨어는 빈 깡통일 뿐일 것입니다. 그리고 충분한 인프라가 있어도 이를 제대로 운용할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의료·법률·금융·제조처럼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버티컬 AI)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라도, 공공데이터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필수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하드웨어만이 아닌 데이터 자원과 인력이 제대로 갖춰진 ‘AI 환경’을 잘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제도 보완책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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