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 지역 여타 묻는사람들

묻따 조회수 : 837
작성일 : 2025-02-26 09:37:13

오전에 보니 학벌 사는 지역 등 묻는 게

기본적 인적사항인데 그거 대답하기 꺼리면

문제있는 거 아니냐 이런 글이 있대요?

옛날 패키지 여행갔을 때 가이드가

분위기 띄운다고 한명씩 나와 마이크잡고 자기소개?하란 시절이 있었어요

당시 갓 대학 나와 친구랑 둘이 간 유럽 패키지라 뭐 우린 인적 사항 그닥 말할 것도 없지만..

언젠가부터 없어졌어요 분위기 안좋아지니까요.

대화를 해보면, 배어있는 행동거지 보면  5분도 안되 압니다 ㅎㅎ

교양 품위가 탑재되어 있는지 아닌지

천박한지 아닌지

굳이 시시콜콜 캐묻지 않아도요

 

 

 

IP : 218.234.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6 9:47 AM (114.204.xxx.203)

    사는덴 묻기도하지만
    학벌은 왜 묻나요
    20년전 아이들 초등 입학때 서류에 부모 학벌 적는거 보고 기함
    친구엄마가 고졸인데 어찌쓸지 너무 고민하길래
    그냥 대졸로 쓰라고 했어요
    누구 피해주는것도 아니라

  • 2.
    '25.2.26 10:03 AM (121.159.xxx.222)

    근데 진심
    저는 하도 그게 예의가아니라길래
    남들이 아니라는걸 억지로 물을순없지 싶어
    학벌 어디사는지 고향이어딘지 나이가 어떻게되는지
    물은적이없어요
    근데 그거 다 빼고
    애 절친 엄마를 만나니
    4년간 친해지지도않고
    날씨이야기 개봉한영화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애들학교 일정 주말에 나들이갈만한데
    겉도는이야기만하다
    애의 가장 절친엄마였는데
    서로 겉만돌다 헤어졌어요

    근데 어떤엄마는 그냥그냥 그랬는데
    먼저 고향이 어디냐
    오~~~나 거기 살았었다
    언제언제?
    아빠 군인이라 많이돌아다녔었다
    (딱히 별은아니라 자랑은아님)
    오 고생많았겠다
    그래서 공부많이 못하고 난 전문대나와 제과하다 쉬어요
    오~~~예쁜거많이만들줄알아?
    많이만들죠~~~언니는 뭐전공했어 학교어디나왔어?
    어 걍...국문과나왔어 ㅇㅇ대

    와~~~~책 좋아하는구나
    우리ㅇㅇ 무슨책 읽히면좋아
    어릴때 어떻게하면 국문과가고싶단생각들어?
    나 책하나추천좀해줘

    ...구병모 위저드베이커리 갑자기떠오르네

    그뒤에 책잘읽었다고 엄청 연락많이오기도하고
    친해지고 그랬어요 요즘도연락하고 빵도 많이받았네요

    진짜 스몰토크로 암것도 안물으니
    게임npc?같이
    스치고 가는사람 이상이 안되긴하던데요

  • 3. 근데
    '25.2.26 10:44 AM (119.196.xxx.115)

    어디사냐는 대화시작아닌가요?
    어디사냐...아 나 거기 자주간다..뭐있지않냐.....그런거부터 대화시작이죠
    뭐 그사람 사는수준알아볼려고 하는게 아니고....
    학벌은 좀 그렇죠..전공정도는 가끔 물을때는 있어요
    대학나온거 확실해보이고 좀 친해졌다싶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510 드럼세탁기에서 구연산으로 빨래 헹굴때요 8 빨래 2025/02/28 1,870
1688509 "한국 안 돌아갑니다" 교수들 떠나는 사이…치.. 26 ㅇㅇ 2025/02/28 14,947
1688508 고래잇 페스타... 1 ..... 2025/02/28 1,517
1688507 길가에 방치됐던 돼지 5 suay 2025/02/28 1,873
1688506 어릴 때 구해준 사람 볼 때마다 달려와 품에 안기는 야생 수달... 7 링크 2025/02/28 4,797
1688505 나솔 24 영숙? 되게 마르고 피부 엄청 좋은--- 8 나솔 2025/02/28 4,620
1688504 전남 완도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0만 지급 9 지역상품권으.. 2025/02/28 2,169
1688503 절밥 공양 3 ... 2025/02/28 2,097
1688502 각방 쓰다 합치신 분 계시면, 어떤가요? 13 ㅡㅡ 2025/02/28 5,248
1688501 퇴직 후의 삶은 어떠신가요? 12 -...-.. 2025/02/28 6,610
1688500 포인트로 생필품 구입가능한 만보기 어플 있을까요? 5 만보기어플 2025/02/28 1,136
1688499 “한동훈” 이름 연호하며 춤추는 여성팬들 16 ㅋㅋㅋㅋㅋ 2025/02/28 3,927
1688498 조카 결혼식 축의금.. 21 이모 2025/02/28 5,330
1688497 부모님의 거북한 돈 8 2025/02/28 4,571
1688496 고등학교도 성적순으로 반편성하나요? 6 .. 2025/02/28 1,671
1688495 뮤지컬 천개의 파랑 두 번 봐도 재밌을까요 3 .. 2025/02/28 1,169
1688494 러닝화 어디꺼 신으세요 8 초보 2025/02/27 2,822
1688493 딸아이가 이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데요 14 .. 2025/02/27 4,548
1688492 학원 알바를 알아보던 중에 7 알바 2025/02/27 3,282
1688491 김명신 보위 경찰 대거 승진 ㅋㅋㅋㅋ 6 김명신으로출.. 2025/02/27 3,836
1688490 GS해킹당한거 질문있습니다!!!! 1 궁금증 2025/02/27 2,119
1688489 어설픈 아들을 보는 심정ᆢ 22 답답하다 2025/02/27 12,503
1688488 현재 등급 강등 돼서 비상이라는 국내 호텔. 4 ㅇㅇ 2025/02/27 4,017
1688487 간만에 내가 만들고 차리고 치우지 않아도 되는 4 외식 2025/02/27 2,795
1688486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 난방 끄셨나요? 8 .. 2025/02/27 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