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분들께 질문드려요(성형, 시술)

. . .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25-02-26 07:41:21

전 51세입니다

 

진짜 동안소리 많이 듣고 살아왔는데

 

이젠 동안은 커녕 넘나 망가진 제얼굴보고 어찌할바 모르겠는데요

 

눈도 쳐져서 조개처럼 답답하고

 

볼도 패이고 쳐져서 얼굴형이 뭔지도 모르겠구요

 

각도 틀어도 이젠 복구가 안되던데

 

60대분들

 

제가 지금부터 시술이라던지 성형이라던지라도 해서 관리하면 장기적으로 봐서 효과있을까요? 제가 묻는건 시술, 성형하면 당장은 달라지지만 십년을 계속 한다는 전제라면 부작용 같은거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하든 안하든 60대가면 누구든 하향 평준화가 되는건가요?

IP : 122.103.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51
    '25.2.26 8:03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그땐 아무것도 아닙니다.
    50대초는 고민도해볼정도지만
    60쯤되면 어쩔수없구나
    내면을 닦아야하겠구나 생각이듭니다.
    스트레칭하고 웃고 자세 생활속에서
    가꾸지 성형 피부과 잠시뿐입니다.

  • 2. 10년간은
    '25.2.26 8:03 AM (119.192.xxx.50)

    그래도 꾸준히하면 낫겠지만
    60대 중반쯤 되면
    그런것들이 흘러내리고 울룩불룩해져서
    보기싫어지더라구요
    연예인들 보면 아시잖아요

  • 3. @@
    '25.2.26 8:20 AM (14.56.xxx.81)

    겉모습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마세요
    노화는 자연스러운겁니다 받아들이시고 내면의 아름다움에 집중해보세요

  • 4. 그냥
    '25.2.26 8:29 AM (121.166.xxx.230)

    자연적으로 나이드세요. ㅜ
    주위에 보면 할때 잠깐이지 볼수록 싸나워보이고
    이쁜 인생같이 보이지 않아요.
    내면에 불안이나 결핍이 많으니 자꾸 손대면서 자존감 높이려고 하는데
    그건 인위적이잖아요.
    그냥 몸무게 잘 유지하고 바른자세 유지하고
    잘 웃고 건강식 먹고 세상을 따스하게 보고

  • 5. ..
    '25.2.26 8:30 AM (221.138.xxx.96)

    제 주변,엄마 포함해서 5,60대 분들 성형시술 특히 피부리프팅은 정말 오래 안가고 했다고 얘기하기전에는 잘 티도 안나고 돈만 몇백씩 들어가고 자기만족으로 한다 하지만 거의 1년주기로 계속 해줘야하구요..
    단지 눈은 좀 하는게 확실히 가성비 있는듯 하더라구요..
    상안검 하안검 미간 이마보톡스 정도요..
    그저 늙어가고 쳐지는 건 받아들이고 살아가야할 듯요..
    과하게 이것저것 넣고 땡기고 하면 그때 뿐이고 시간지나면 더 괴이해 지는듯해요

  • 6. @@
    '25.2.26 8:33 AM (221.138.xxx.96)

    나이들면 예쁘다 보다는 자연스럽다,인상이 편안하다 밝다 곱게 늙었다 의 개념으로 외모평가 되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게 가장 아름다운게 아닐까 해요~^^

  • 7. ㅎㅎ
    '25.2.26 8:53 AM (211.243.xxx.169)

    저 그래서 예쁜 할머니 되는건 포기했고요
    그냥 귀여운 할머니 되는 걸로 목표 바꿨어요.
    기왕 늙을거면 웃상으로 늙고 싶어요

  • 8. 50넘으면
    '25.2.26 9:15 AM (114.204.xxx.203)

    거상밖에 답 없다대요
    너무무서워서 못해요

  • 9. 60
    '25.2.26 9:41 AM (59.8.xxx.242)

    주변을 보면요
    저를 비롯하여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피부는 더 좋은거 같아요
    일단 저는 주름이 없거든요
    주름 많고 좀 뭔가가 그렇다 싶은 사람들은 피부에 돈 많이 처발처발 한 사람들이예요
    나이드니 피부가 늘어지고 얇아지고

  • 10. 암것도
    '25.2.26 10:03 AM (122.254.xxx.130) - 삭제된댓글

    하지마시고 그냥 홈케어하시면서 자연스레
    받아들이세요ㆍ
    제가 그러는중이예요ㅠ
    이쁘단소리 쭉 듣고자라 진짜 적응이 안되지만
    그래도 동창들중에는 젤 나으니 ㅠㅠㅠ
    위로하고 살아요
    남편이 그래요ㆍ제가 늙는거 너무 싫다고 하소연하니 당신 50년동안 이쁘단소리 듣고살았음됐지
    이젠 우아하다 이런소리 들을 나이니 자연스레 우아하게.늙어가면된다고요ㆍ지금58세요
    주위에 시술하고 다들 손댄얼굴들 너무 부자연스럽고 좀그래요ㆍ자연스레 늙는게 젤좋은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085 다이소에선 3000원?…"1000만원어치 반품".. 14 영양제 2025/02/26 5,269
1690084 엄마가 엄마 동생한테 돈 갖다준거 말했어요 3 ... 2025/02/26 2,052
1690083 학벌 지역 여타 묻는사람들 3 묻따 2025/02/26 760
1690082 김거니,나는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걸었다 6 2025/02/26 2,169
1690081 요리수업 개미지옥이네요 9 요리수업 2025/02/26 2,138
1690080 이수지 최근 영상은 재미없네요 28 수지 2025/02/26 3,985
1690079 애가 새벽에 안방으로 와서 자요 1 블루밍v 2025/02/26 1,536
1690078 3분 4초부터 보세요. 배속없이 끝까지 18 눈물이 ㅠㅠ.. 2025/02/26 2,777
1690077 냉동실 2년된 소멸치 버릴까요 놔둘까요 9 ... 2025/02/26 1,388
1690076 특목고 지망생 지도중인데요. 진짜 과한 선행은 독이에요 20 ㅇㅇ 2025/02/26 2,321
1690075 헤어 제품 좀 알려주세요 2 ... 2025/02/26 414
1690074 삶은 계란과 계란프라이 10 .. 2025/02/26 2,242
1690073 노부모 케어 문제 15 남얘기노 2025/02/26 3,203
1690072 강남쪽 산부인과 추천 좀요 1 산부인과 2025/02/26 355
1690071 원룸 계약 이렇게 해도 되는 거죠? 5 .. 2025/02/26 535
1690070 혼주 원피스 길이.. 4 카라멜 2025/02/26 1,046
1690069 비혼은 노후 대비 어찌 하나요.. 12 ... 2025/02/26 3,319
1690068 올 겨울 외투 한벌을 안샀어요 8 칭찬 2025/02/26 1,577
1690067 물이 제일 맛있는 음료인분 계세요? 7 ,,,, 2025/02/26 692
1690066 아직도 안 일어나는 고등아들들 9 한심해요 2025/02/26 1,343
1690065 응원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8 오늘 2025/02/26 448
1690064 지원없으면 일상공유도 없는 9 철벽인지독립.. 2025/02/26 1,172
1690063 봄동겉절이 황금레시피 알려주세요!! 9 aaa 2025/02/26 1,809
1690062 커뮤니티에 수영장있는곳은 어떤가요 17 2025/02/26 1,855
1690061 얼마 정도 하는 거 사나요? 5 섬초 2025/02/26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