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펌

장순욱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25-02-26 02:31:44

장순욱 변호사의 마지막 변론기일 진술

윤석열은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언동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말하고 있습니다. 헌법을 파괴하는 순간에도 헌법 수호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헌법의 말, 헌법의 풍경을 오염시키는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세상 풍경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이 노랫말처럼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우리도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그 첫 단추가 권력자가 오염시킨 헌법의 말들을 그 말들이 가진 원래의 숭고한 의미로 돌려놓는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국민과 함께 이 사건 탄핵의 결정문에서 윤석열이 오염시킨 헌법의 말과 헌법의 풍경이 제자리를 찾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재판정을 모욕한 피청구인 반란수괴일당들이 철저하게 법적 처벌을 받는것만이 상처입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https://www.ddanzi.com/free/836185760

 

고맙습니다.

 

 

 

 

 

 

IP : 39.125.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춰
    '25.2.26 2:39 AM (116.121.xxx.181)

    학력고사 전국 수석 장순욱 변호사가 이런 말을 했군요.
    ㅋㅋㅋㅋ
    왜 이렇게 멋진 말을 하고 그럼? 갑자기 잘생겨 보이잖아요. ㅋㅋ

  • 2. ㅇㅇ
    '25.2.26 2:44 AM (116.121.xxx.181)

    덕분에 이번 헌재 재판 재미있게 뵜어요.
    문형태 재판관님 등 헌재 재판관님들도 알게 됐고요.
    장순욱 변호사님은
    20~30데에서 핫해요.
    짤들 많이 돌아다니고, 숏츠도 대박입니다.

    공부공부 해봤자
    전국 수석 원희룡은 표절 여사 김명신의 시다바리 하느라 인생 훅 갔는데,
    인간의 품위 지킨 국회측 변호인 분들
    넘 멋지고, 존경합니다.

  • 3. ーー
    '25.2.26 3:12 AM (114.203.xxx.133)

    하루종일 텔레비전 틀어두고
    국회측 변호인분들 최후변론을 듣는데
    한국어 문장이
    참으로 아름답고 멋지게 들리네요
    한 분, 한 분 다
    정말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윤석열 이 미친 광인 덕분에
    이토록 훌륭한 변호인들을 알게 되고
    그들의 말을 여러 번 듣게 되어서
    그거 하나는 저 광인에게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정말 윤석열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제 기준 전두환만큼 최악의 인간 말종입니다.

    사형 내리기를 원합니다.

  • 4. 000
    '25.2.26 7:17 AM (211.186.xxx.26)

    정말 말 같지도 읺은 말들 듣고 있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국회 측 최후변론 하나같이 품격이 있었어요
    ㅡㅡ

  • 5. 진짜
    '25.2.26 9:04 AM (211.243.xxx.169)

    극한 직업이더라고요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진지하게 들어야 되는..
    중간에 박차고 나갈수도 없고
    욕할수도 없고 ㅠㅠㅠ

    진심 빠르고 정확한 결과 기다립니다

  • 6. 장순욱
    '25.2.26 10:21 AM (118.235.xxx.46)

    장순욱 변호사 학력고사 수석.
    좋은 머리 저렇게 쓰는 거 얼마나 보람찬가요.
    어제 최후변론 정말 담담하게(목소리도 좋음) 읽어 내려가시는데 울컥하더라구요. 같은 말을 쓰는 언어공동체의 언어를 오염시킨 장본인을 처벌해야한다, 헌법을 유린하면서 법치를 말하는 자로부터 오염된 헌법의 말을 돌려놓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383 스페인. 캠퍼 여성화 추천 좀 요~~ 10 ** 2025/02/26 1,291
1689382 조선일보 8 2025/02/26 1,448
1689381 지금 u20 축구 4강전 시작해요 2 ..... 2025/02/26 731
1689380 막 사주는 사람들이 남한테 그만큼 바라는거 같아요, 8 dd 2025/02/26 1,679
1689379 여성 2명을 계속 미행하다 9 궁금맘 2025/02/26 2,734
1689378 사주 잘 아시는분들 식신이 있다는게 15 봄봄 2025/02/26 2,800
1689377 선물 들어온 스팸햄ㅜㅜ 26 ㄱㄴㄷ 2025/02/26 6,966
1689376 제 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7 기쁨 2025/02/26 3,411
1689375 면접갈때 가족이 그 병원 환자였던거 밝히면 좋나요? 3 2025/02/26 1,721
1689374 (kbs라디오 자주 들으시는분)신선한 라디오 콩??? 5 라디오 2025/02/26 497
1689373 누가 힘들게 하면 바로바로 말했어야 했네요 1 2025/02/26 1,536
1689372 최재영 목사님 입원중.. 쾌유를 빕니다 25 기도합니다 2025/02/26 3,818
1689371 택배일 어떤가요 7 65세 남.. 2025/02/26 1,430
1689370 운영자님 핫딜 금지시키고 제재 부탁드려요 20 2025/02/26 3,238
1689369 저 사무실인데 너무 등간지러워서 11 ..... 2025/02/26 2,029
1689368 이번 겨울에 감기안걸린 비결이 저는 10 .. 2025/02/26 5,076
1689367 이우학교 보내보신 분 말씀 듣고 싶어요. 32 포로리 2025/02/26 3,034
1689366 오늘 저녁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중이에요 20 ..... 2025/02/26 2,902
1689365 신박한 나이 소개 3 나이 2025/02/26 2,416
1689364 전적대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대학 편입 솔직하게 얘기하시나요 43 피곤하다 2025/02/26 3,685
1689363 [별별상담소] "전교 1등, 너 국립대 갔잖아?&quo.. 2025/02/26 1,913
1689362 지역화폐는 거주시에서만 사용? 13 지역화페 2025/02/26 1,086
1689361 ~하지 않아요 이말투 17 ㅡㅡ 2025/02/26 4,446
1689360 이재명 뽑을거지만 이재명 싫어요 44 ... 2025/02/26 2,295
1689359 기억나시죠? 박근혜탄핵 평행이론 6 파면가자 2025/02/26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