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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동전 눈물나게 맛있네요

모모 조회수 : 4,163
작성일 : 2025-02-25 20:36:56

봄동 5킬로 샀는데

오늘왔어요

데쳐서 봉지봉지 만들어

된장국. 뼈다귀 해장국 끓일때

넣으려고 냉동시키고

네포기 남겨서 

전부쳤어요

부침가루에 물적당히 섞어

봄동에 쓱쓱발라 전부쳤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다먹고 2차로 또부쳐서

그것도 다먹었네요

간장 식초 고추가루 섞어서

양념장 만들어 찍어먹으니

세상 부러울것없는 맛이네요

낮이면 막걸리도 한잔하겠는데

밤이라 참았어요

봄동이 끝물이던데

시장에 나올때 

전부쳐서 꼭 한번드셔보세요

제철 음식은 꼭해먹고

넘어가야 아쉽지않은거 같아요

 

IP : 219.251.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5 8:41 PM (110.14.xxx.242)

    저 지난 주에 봄동전 부쳐 먹었어요.
    그런데 팬 하나로 구우니 한 시간이 훌쩍 넘게 걸리더라구요 ㅠㅠ
    으악 내 다리 ㅋㅋ

  • 2. ..
    '25.2.25 8:41 PM (61.83.xxx.69)

    원글님. 봄동전 군침도네요.
    내일 사서 저도 데치고 얼리고 전부치고 해볼게요~

  • 3.
    '25.2.25 8:44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제건 너무 작은것들만와서 전부쳐먹기도 그렇고 그렇네요 실망~~

  • 4. ..
    '25.2.25 8:44 PM (211.234.xxx.248)

    저두
    오늘 봄동된장국 끓였는데
    달달하고 맛있네요
    그리고 전은
    저녁에 막걸리와 마셔야 제격입니다

  • 5. Oo
    '25.2.25 9:12 PM (180.83.xxx.148)

    오 ~오늘 봄동 겉절이 하고 조금 남겨놨는데 낼 메뉴해결됬네요 ~

  • 6. 저는
    '25.2.25 9:22 PM (61.105.xxx.88)

    봄동 송송 썰어서
    냉동실 해물 모듬 다져서
    부쳐먹었어요
    넘 맛

  • 7. 내일은봄동이닷!!
    '25.2.25 9:24 PM (118.235.xxx.89)

    날밝으면 출발

  • 8. 음님
    '25.2.25 9:27 PM (1.240.xxx.21)

    작은잎은 쫑쫑 썰어서 버섯이나 당근도 채쳐서 부침가루 훌훌 섞어서
    전부처 보세요. 그것도 맛있어요. 해물있으면 같이 부쳐도 맛있죠.
    봄동전은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렇게 해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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