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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안힘든 사람 없다는데

힘든사람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25-02-25 20:17:34

그냥 제가 사는게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거나

주변에보면

누구라도 다 사는게 안힘들수가 없고

고민 있고 

너만 힘드냐 다 힘들다 그런말도 듣고

사람들 다 자기나름대로 힘들고 고민많고 그럴것같은데

정신과에 가거나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같아요

힘들면 그냥 힘든가보다하지 정신과나 심리치료 갈 생각을 못한다고해야하나 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든지..

근데 안가는 것보단 가는 편이 힘든게 나아지긴 하거든요

근데 힘들어도 다들 정신과는 안가고 심리치료도

돈 시간 아까우니 굳이 안받는것같아요

아닌가요..? 그런데 갈필요도없이 하나도 안힘든 사람이

대부분인가요?

근데 그런 사람이 한 50프로 된다고 해도 하위 50프로는

힘들고 고민있고 그럴텐데 그냥 그런데 안가고 사는것같아요 정신과나 심리치료 다니는 사람은 국민의 2프로나 될까요. 조현병이나 조울증이나 심한우울증말고

그냥 사는게 힘들어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때문에요

IP : 211.234.xxx.8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5 8:20 PM (118.235.xxx.38)

    끼리끼리이긴 하지만 제 친구들 정신과 거의 다 다니는 거 같아요 30대인데 대기업인 애들은 더 올라갈 곳 없어 퇴사도 못하고

  • 2. 00
    '25.2.25 8:20 PM (118.235.xxx.62)

    정신과 초진 예약하려면 몇달 걸리는데요...

  • 3.
    '25.2.25 8:21 PM (118.235.xxx.38)

    미국 가보니 걔네는 내수 시장이 커서 집에서 꼼지락 꼼지락 만드는 쿠키여도 그걸 누가 사가고 그걸로도 먹고 살 수 있어요
    근데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사니까 인도랑 중국에 있는 사람들 보다는 더 많이 만들든지 더 잘만들든지 주말에라도 만들든지 아무튼 경쟁 상대가 나라밖에 있어요
    애초에 작은 나라에 자원은 없고 사람만 많아소 그래요

  • 4. ...
    '25.2.25 8:22 PM (1.237.xxx.240)

    정신과 초진 예약하려면 몇달 걸리는데요...222
    요즘 엄청 많이 다녀요

  • 5. .....
    '25.2.25 8:26 PM (112.166.xxx.103)

    병원갈 정도는 아니니까 안 가겠죠.
    제 주변은 병원갈 정도는아닌거 같아요.
    물론 힘들고 고민없는 사람없지만
    스스로 이겨내기도 하고 수다로 풀고
    그럭저럭 지내는 거지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에서
    병원가는 건 못 봣어요

  • 6. ㅡㅡ
    '25.2.25 8:3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저 5년째 다녀요
    근데 그걸 만나는 사람한테 마다 알리나요
    초진은 동네도 두세달 기다리는게 대부분이예요
    할아버지빼고는 남녀노소 다 오던데요
    저도 안가려면 안가죠
    근데 제가 정신적으로 더 평온해야
    애들도 편할거같아서 다녀요
    둘다 대학가면 안다녀도 되려나 이생각도 해요
    하고싶은 말씀이 뭐예요
    정신과 다녀라?

  • 7. ....
    '25.2.25 8:35 PM (114.200.xxx.129)

    걍 평범한 사람들은 병원을 갈정도로 힘들지는 않으니까요
    솔직히 살다가 가끔 힘들때도 있지만 또 그게 지나가고 하면
    잠잠해지고 항상 힘든건 아니니까요
    112님 의견처럼 보통 그렇겠죠 ...

  • 8. ㅡㅡ
    '25.2.25 8:3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정신과가 왠지 처음 가기까지
    망설이는 시간이 길어서 그래요
    근데 저 5년째 다지만
    그걸 만나는 사람한테 마다 알리나요
    초진은 동네도 두세달 기다리는게 대부분이예요
    할아버지빼고는 남녀노소 다 오던데요
    저도 안가려면 안가죠
    근데 제가 정신적으로 더 평온해야
    애들도 편할거같아서 다녀요
    둘다 대학가면 안다녀도 되려나 이생각도 해요
    하고싶은 말씀이 뭐예요
    돈이 아깝다니 한달에 약값포함 2만원도 안들어요
    정작 원글님도 잘모르시는거 같아요

  • 9. ....
    '25.2.25 8:43 PM (114.204.xxx.203)

    상담은 그닥 효과없어서
    대충 약만 받아와요
    안정제지만 먹으면 맘이 좀 편해져요
    아무도 몰라요 겉으론 편해보이니까요

  • 10. ㅇㅇ
    '25.2.25 8:43 PM (221.140.xxx.166)

    정신과 예약 어렵고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다 앉아있더군요.

  • 11. ....
    '25.2.25 8:48 PM (182.209.xxx.171)

    남들 속을 어떻게 알아요?
    주변 사정을 알수 있다고 착각하면 안돼요.
    인생이라는게 어느시기에는 나 정도면 좋다 할때도
    있는거고 왜 나만 힘들어하기도 하는거고

  • 12. ㅡ,ㅡ
    '25.2.25 8:54 PM (124.80.xxx.38)

    그나마 정신과는 약타는거 얼마 안하는데. 심리 상담은 회당 상담료가 너무 비싸서 가기 힘들죠. 보험도 안되니까여. 미국은 스트레스 받거나 좀만 힘들어도 바로 상담사 찾아가는게 당연한건데......요즘은 그래도 정신과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예전에 비해선 많이 없어진것같긴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의 시선 체면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다가 아프거나 힘들어도 좀 참지뭐 이런 마인드라 그런지도요.
    저 아는언니도 진짜 1도 걱정 없어보이는 삶인데 정신과에서 약타더라구요....
    남의속까진 다 알수없나봐요

  • 13.
    '25.2.25 9:03 PM (223.62.xxx.225)

    학군지 사는데 소아 정신과 정말 많아요. 학생들 진료보러 많이와요.
    경쟁심하고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직장인 우울증이라 한달에 한번씩 약타먹어요. 2만원 듭니다.

  • 14.
    '25.2.25 9:30 PM (1.234.xxx.45)

    우울증과 심한 무기력증으로 정신과 갔는데 환자 우글우글 엄청 많아요.
    처음 갈때 한달 넘게 대기하다 갔는데 예약이 무의미할 정도로 대기시간 길어지더라고요. 젊은 사람, 중,고생으로 보이는 학생도 보이고 할머니,할아버지, 젊은 아저씨, 멋쟁이 중년여성 등등,
    어린이 빼고 남,녀,노,소 다 있더라고요.
    그래도 병원 안나니거나 다니더라도 약이 잘 안들어서 자살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정신과적으로 자살 자체가 온전한 제 정신인 사람은 할 수가 없는거래요. 모든 생명체는 죽음을 두려워 하고 삶을 갈망하는게 본능인데 스스로가 죽음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멘탈이 아니라 하는거래요.

  • 15. ...
    '25.2.25 9:48 PM (175.126.xxx.236) - 삭제된댓글

    신체적인 병도 남들한테 말 안하는데 정신적인 병을 남들에게 말하겠어요?
    다들 조용히 다녀요
    동네 정신과 처음 가봤는데 대기실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차서 놀랐어요 요즘 정신과 돈 잘벌거 같아요
    그리고 느낌상 조현병처럼 큰 병보단 불안 우울 같은 경증 질환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2030 여자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자기가 힘든얘기 주변에 얘기하고 위로받을 사람 있음 베스트지만 없으면 정신과가서 얘기하는 것도 차선책인거 같아요. 정신과의사는 잘 들어주기 땜에 얘기하는거 만으로도 환기가 되더라고요. 촌철살인으로 조언도 해주시니까 저는 도움 받았어요.

  • 16. ...
    '25.2.25 9:49 PM (175.126.xxx.236)

    신체적인 병도 남들한테 말 안하는데 정신적인 병을 남들에게 말하겠어요?
    다들 조용히 다녀요 말해서 플러스될게 없으니까요.
    동네 정신과 처음 가봤을때 대기실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차서 놀랐어요 요즘 정신과 돈 잘벌거 같아요
    그리고 느낌상 조현병처럼 큰 병보단 불안 우울 같은 경증 질환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대부분 2030 여자들이 많고요.
    자기가 힘든 얘기 주변에 얘기하고 위로받을 사람 있음 베스트지만 없으면 정신과가서 얘기하는 것도 차선책인거 같아요. 정신과의사는 잘 들어주기 땜에 얘기하는거 만으로도 환기가 되더라고요. 촌철살인으로 조언도 해주시니까 저는 도움 많이 받았어요.

  • 17. .....
    '25.2.25 9:55 PM (122.44.xxx.77) - 삭제된댓글

    의사 한명있는 병원인데 항상 8명 정도는 기다리고 있어요
    계속 들어오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오시구요
    불면증이나 화병이실까 궁금하더라구요
    저도 아픈데 저사람은 어떻게 아픈걸까
    멀쩡해 보이는데 어디가 힘든걸까
    참 사람 마음속은 너무 깊고 머리속은 알수가 없는거구나 이선 생각도 들고
    얘길 안해서 그렇지 병원 가는 사람 많을걸요
    저도 주위에 아무도 한테 얘기 안해요
    그리고 상담은 보통 서민이 접근하기엔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요 오래 해야하고
    솔직히 진짜 좋은 상담사 만나기도 힘들고 있긴있을까 싶어요
    해본 경험으로는요

  • 18.
    '25.2.25 11:53 PM (211.241.xxx.107)

    약물치료가 도움되는 증상이면 몰라도
    인생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라잖아요
    한가지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들이 나타나고
    그걸 문제로 인식하냐 아니냐
    혹은 본인이 해결하고 싶은가 아닌가의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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