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교인에 성당 가서 기도만 하고 와도 되나요?

기린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25-02-25 19:30:04

 

요새 고민이 있어서 

성당 이런곳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싶어요

 

집 앞에 꽤 규모가 큰 성당이 있는데 

그냥 아무때나 들어가도 되나요?

 

누구세요? 하면 뭐라 답하면 좋나요?

막 신도로 등록하라고 하는데 싫다해도 되나요? 

 

아님 보통 문이 잠겨 있거나 

신도만 들어갈 수 있나요??

IP : 112.164.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5 7:34 PM (61.75.xxx.202)

    괜히 불편하시면 성당에 사무실 있으니
    거기 가셔서 이것저것 물어 보세요
    보통 월요일은 휴무이고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시면 됩니다

  • 2. 그냥
    '25.2.25 7:36 PM (1.237.xxx.195)

    아무도 묻지 않으니 조용히 생각을 내려놓고
    앉아 있어 보셔요.

  • 3. 평화를 빕니다!
    '25.2.25 7:37 PM (115.143.xxx.143)

    미사가 없을 때는 조용히 앉아서 생각하시거나 기도하시면 되구요. 미사 중엔 뒤에 앉아서 따라서 일어나고 앉으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많지 않은 분위기라 등록 같은 거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 4. 음....
    '25.2.25 7:38 PM (182.226.xxx.97)

    요새 성당에 도둑들이 간혹 들어서 문을 닫는 곳이 간혹 있습니다.
    만약 문이 열려 있다면 조용히 들어가셔서 기도하고 나오셔도 됩니다.
    성당은 개신교처럼 막 등록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본인 의지로 원해야 교리반에 등록하고 세례 받고 그러는거죠.
    혹시 미사 시간이랑 겹치셔도 한 번 참석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사람들이 주르르 나가서 떡 먹을대 잠시 자리 비켜주시면 되요.
    아니면 사람 없을때 조용히 기도 하셔도 되구요.
    고민 상담 하고 싶으시면 가톨릭 계열에서 운영하는 상담소들도 꽤 많아요.
    혼자 앓지 마시고 하느님께 후련히 털어놓아 보세요 ^^
    무교이시지 무신론자이신것 같지 않아서요. ^^
    욕하셔도 되요 . 마음속으로 아주 솔직히 원글님 마음을 털어놓아 보세요.

  • 5. 어쩌면 하느님은
    '25.2.25 8:07 PM (118.218.xxx.85)

    원글님같은 분의 기도를 더 들어주실듯 합니다.
    아니 꼭 들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 6. 성당
    '25.2.25 8:29 PM (59.1.xxx.109)

    문잠그는곳 많아요
    큰 성당으로 가세요

  • 7. 메리앤
    '25.2.25 8:58 PM (119.194.xxx.64)

    아무데나가지마시고 명동성당가셔서 성체조배실에 가시면 따뜻하고 신자아니라도 무한정 예수님독대하며 얼마든지 기도다할 수 있어요. 공짜고 아무도 터치안해요. 꼭 가세요. 그리고 그앞의 성모동산 성모님이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이시니 가셔서 급하신 일 도와달라고 비세요. 신자든 아니든 다 들으시고 전구해주십니다ㅡ성모님은 온인류의 어머니이시므로 비신자든 불교신자든 안따지세요

  • 8. 저도
    '25.2.25 9:00 PM (125.132.xxx.74)

    그렇게 하다가 세례받고 신자가 된 케이스인데요.
    오후 3시쯤이 제일 조용한 시간일듯.
    조용히 성전에 들어가서 기도하다 가세요.
    교리받으세요 그럼 다음에요 하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093 고터지하상가 휴무일? 4 ... 07:00:35 817
1690092 충주맨 김선태 노래부르는 유투브를 알고리즘이 1 ㅎㅎ 06:58:13 839
1690091 충격적으로 예쁜 사람 본 적 있나요? 18 ㅇㅇ 06:27:05 7,747
1690090 어디 사냐 학교 어디예요 직업 뭐예요 이런 질문 27 ㅇㅇ 06:21:24 3,585
1690089 아파트 평수 묻는 건 괜찮고 대학 묻는 건 금기인가요? 23 .. 06:11:14 2,888
1690088 3만원대 영양제 다이소에선 6천원에 구입가능 13 와우 05:51:34 4,672
1690087 이번에 국힘 극우 등 관상은 과학이다라고 느꼈습니다. 22 04:39:17 1,986
1690086 남자는 중졸이어도 미스코리아와 결혼? 26 ... 04:32:46 6,592
1690085 수영장다니다 얼굴피부가 극민감성 가려움증이 생겼어요 수영장 03:59:49 1,345
1690084 남친이랑 통화중.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33 ㅇㅇ 03:06:52 6,184
1690083 이틀동안 베란다 우수관 물소리가 들려요 4 우수관 02:48:13 1,774
1690082 제주패스중에서 1 ... 02:41:30 610
1690081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펌 6 장순욱 02:31:44 1,590
1690080 목사 유트버들이 계몽령이라고 설파하니 큰일이에요 14 cvc123.. 02:15:41 2,048
1690079 이수지 제이미맘 2화 (고야드 미니앙쥬 제삿날 ㅋㅋ) 79 01:55:20 12,885
1690078 이영돈은 충격이네요 20 ㅇㅇ 01:52:27 20,299
1690077 장례치르고 나서 답례는 8 ㅇ ㅇ 01:48:51 2,597
1690076 은행이나 관공서에서 민증 확인하고 아무말 안하면 사진이랑 실물이.. ... 01:46:47 539
1690075 서부법원 폭동청년 위로하는 윤석열 5 윤석열천사?.. 01:37:14 2,433
1690074 우리남편이 이영애랑 교양수업 들었다는데 36 ... 01:33:34 18,635
1690073 집에서 만들어먹던 그 안달았던 만두 어디서 살 수 7 ㅇㅇㅇ 01:21:58 2,387
1690072 위치추적시 1 000 01:20:19 458
1690071 헬로비젼 쓰는데 셋톱박스 바꿔주겠다는데 3 ㄹㄴㅇㄴㅇ 01:05:26 1,026
1690070 드라마 마녀 4 ..... 01:04:05 2,193
1690069 일전에 소개된 강진 반값 여행 26 .. 00:58:52 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