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5(화)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328
작성일 : 2025-02-25 17:15:39

『전약후강으로 선전하는 한국 시장』  

기술주 투매+관세 불확실성에도 양호한 투심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6%, 0.5% 하락했습니다. 간밤 미국은 기술주 중심 투매가 나왔고 가치주가 상승하는 로테이션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Microsoft(-1.0%)가 민간 데이터센터 운영자와 수백메가와트 규모 임대 계약 해지 소식을 알리자 AI 관련주 약세였습니다(AI SW Palantir -10.5%, 에너지 Vistra -5.1% 등). Nvidia(-3.1%)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지수 -2.6%로 부진한 점은 국내 대형주에 비우호적이었습니다(삼성전자 -0.2%, SK하이닉스 -2.2%). 관세 리스크도 시장의 Risk-off 심리에 기여했습니다. Trump는 월 초 시행을 유예한 캐나다·멕시코 25% 관세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다만 개인이 시장을 받쳐주면서 낙폭을 회복하는 전약후강이 이어졌습니다.

 

중국 이슈 이어지며 엔터·조선/해운 강세 

지난주 ‘중국아태합작중심(APEC 정상회의 준비 조직)’ 관계자가 3월 중 문화사절단 파견을 언급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어제 주중한국대사관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해주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 재점화됐습니다(YG PLUS +7.6%, 큐브엔터 +6.9%). 한편 중국 선사 보유 선박에 대한 USTR의 수수료 부과 결정 영향 이어져 조선·해운 강했습니다(HD현대중공업 +3.2%, 삼성중공업 +8.2%, HMM +4.5% 등).

#특징업종: 1)화장품: 코스맥스(+8.0%), 작년 연매출 2조원 돌파 호조(토니모리 +12.8%, 아모레퍼시픽 +0.3%) 2)경영권 분쟁: 동진쎄미켐(+5.6%) 창업주 별세 3)신규 상장: 위너스(-22.8%), 엘케이켐(+180.0%)

 

미국도 미국이지만 한국 경기도 봐야

최근 미국은 Walmart 실적 발표 및 일련의 경기 지표 부진으로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도 경제 상황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오늘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되며 2022년 10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2.75%). 인하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견했지만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하향 조정했고(지난 11월 1.9% 대비 -0.4%p), 기자회견에서도 성장 관련 우려를 짙게 표명했습니다. 한편 경기 방어를 위해 재정·통화정책 공조에 대한 언급이 강조된 점은 주식시장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주요일정: 1)美 12월 주택가격지수(23:00) 2)美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24:00) 3)韓 콜마홀딩스·원익IPS 등 실적 발표(26일)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39.7.xxx.7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989 민주당 정권 10년동안 나라가 후퇴했어요 89 10년 2025/02/26 5,158
    1687988 줴이미엄마 화이팅 (외쿡에서) 6 순간은모멘트.. 2025/02/26 1,942
    1687987 돼지안심으로 불고기해도 될까요? 1 ㄱㄴ 2025/02/26 396
    1687986 축구 해설위원 신문선씨 얼굴이 왜이래요? 1 에구 2025/02/26 2,055
    1687985 용산 "尹은 '탄핵 기각' 확신…개헌하면 중도 퇴진할 .. 11 ㅇㅇ 2025/02/26 2,873
    1687984 이명관련 궁금한게 있습니다.이게 이명이 맞을까요? 2 이명 2025/02/26 614
    1687983 핫딜, 돼지.. 이런거 좀 안봤으면. 7 핫딜 2025/02/26 1,264
    1687982 한달 전 피검사 한 병원에 질문해도 될까요 6 한달전 2025/02/26 826
    1687981 가난해서 아이 낳기 싫은데요 9 .. 2025/02/26 3,477
    1687980 속에 있는 얘길 해서 좋을게 없는데 1 2025/02/26 1,546
    1687979 고기로 버티는 분 계신가요 7 ㅁㅁ 2025/02/26 2,229
    1687978 50대 pt 받으시는 분들 13 2025/02/26 2,885
    1687977 친구가 성형수술 15 ㅇㅇ 2025/02/26 4,176
    1687976 한달만에 부동산 기류가 바뀌나요? 34 ... 2025/02/26 6,401
    1687975 탄핵 결정의 그날 모두 헌재앞으로 나갑시다 6 Jk 2025/02/26 1,413
    1687974 이명수 장인수 기자님들, 민보총연 참언론인상 수상하셨네요 4 ........ 2025/02/26 744
    1687973 3m 옥수수망 수세미 좋은가요? 16 수세미 2025/02/26 2,019
    1687972 목 없는 패딩을 샀는데 너무 추워요. 9 겨울 2025/02/26 2,771
    1687971 안내) 장 담그기 체험 - 장단콩 1 정보 제공 2025/02/26 631
    1687970 "25만원 퍼주면 나라 망한다더니…100만원은?&quo.. 11 ... 2025/02/26 3,207
    1687969 광교아이파크나 더샵 살기 어떤가요? 14 .. 2025/02/26 1,302
    1687968 니콜라 자동차 주가 18센트 4 ㅇㅇ 2025/02/26 1,403
    1687967 나이들수록 사람을 만나기 귀찮은이유 14 11111 2025/02/26 5,376
    1687966 대학마다 쳐들어가서 극우집회하는 놈들 15 어이없음 2025/02/26 1,614
    1687965 왜 어른들은 남자어린이에게 사제의 기대를 품으시는지. 19 천주교 2025/02/26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