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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애정남 조회수 : 4,846
작성일 : 2025-02-25 17:12:30

지난 10년간 매달 70만원을 제 통장으로 넣어주었습니다.

70만원 중 30만원은 부부의 보험료..

나머지 40만원은 친정엄마가 아이 키워주신 공으로 주는 돈이라고...친정엄마드립니다.

 

그리고 카드 한장.

카드로 쓰는 건 교통비-버스비- 3,4만원이 거의 다 입니다.

시장 보는 건... 본인이 다 합니다.

워낙 시장 보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

 

이게 생활비를 주는 건가요?

IP : 180.83.xxx.4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보는건
    '25.2.25 5:15 PM (118.235.xxx.18)

    남편이 다하면 문제 없죠.
    용돈 20정도 달라하세요
    카드로 쓰면되서 저도 한달동안 현금 쓴적 없는달이 많아요
    지금은 어머님이 아이 키워 주시는건 아닌거죠?
    그럼 드릴 필요 있나요?

  • 2.
    '25.2.25 5:19 PM (222.238.xxx.179)

    저는 이러면은 못삽니다.
    님은 같이 직장생활하시는거지요..

  • 3. 원글
    '25.2.25 5:23 PM (180.83.xxx.49)

    저는 제가 번 거는 모두 다 집 사는데 넣었습니다.

    자꾸 화가 치밀어요.
    남편은 헤프고 자기 취미활동, 사고 싶은 거 다 합니다.

  • 4.
    '25.2.25 5:23 PM (61.83.xxx.51)

    일상생활이 장보고 버스타고가 전부인가요. 생활이랑게 그게 아니잖아요. 가끔 외식도 하고 지나가다 쇼핑도 하고 책도 사고 전시회도 보고 경조사부조도 하고 어쩌다 보는 조카 몇만원 용돈도 주고. ... 아이들도 현금 줘야할 때가 있고.
    남편은 매일 본인의 일과는 장보고 버스 타고가 전부인 삶을 사시나요. 전 이러면 못샇것 같네요

  • 5. ...
    '25.2.25 5:23 PM (49.1.xxx.114)

    저도남편이 더 알뜰해서 카드 받아 생활했는데 그 카드로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가고 밥도 사먹고 옷도 사고 머리도 하고 .... 이런거 못하면 생활비 주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기본적인 의식주, 문화생활, 사교활동도 크게 보면 생활비죠

  • 6. 집은
    '25.2.25 5:24 PM (61.83.xxx.51)

    공동명의로 하시거나 님명의이신거죠? 헐 죄송하지만 숨막히는 생활 나쁜인간이네요

  • 7. ...
    '25.2.25 5:25 PM (49.1.xxx.114)

    그 카드로 미장원가고 옷사입고 친구만나면 남편이 소리질러요? 때려요? 그냥 쓰세요

  • 8.
    '25.2.25 5:35 PM (223.39.xxx.143)

    관리비 공과금 사교육비는 누가 내는데요?

  • 9. 원글
    '25.2.25 5:37 PM (180.83.xxx.49)

    관리비, 공과금 남편이 내는데 가끔 제가 세금 몇 백 낸 적 있어요.
    사교육비도 가끔 한 두번 제가 내고

  • 10. 친정엄마에게
    '25.2.25 5:39 PM (114.203.xxx.133)

    40만원을 언제까지 드려야 해요?
    지금은 아이 다 컸는데 왜 계속 드려요? 생활이
    안 되시는 영세한 형편이하먄 모를까,
    그 돈 원글님이 생활비로 쓰시면 되지 않나요?
    카드도 좀 더 쓰세요. 택시도 타고 옷도 사 입고

  • 11. 남편 버릇을
    '25.2.25 5:43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잘못들였네요
    원글이도 집에 돈들이는데도 저렇게 짜게구니
    그냥 말하지말고 필요한곳에 지출하세요

  • 12. ㅁㅁㅁ
    '25.2.25 5:44 PM (118.235.xxx.190)

    지금은 아이봐주시는건 아닌거죠?
    돈이 새니까 그럴수도

  • 13.
    '25.2.25 5:46 PM (121.188.xxx.21)

    집 명의는 님 꺼죠?
    그렇다고 해줘요.

  • 14. 보험을
    '25.2.25 5:47 PM (118.235.xxx.93)

    깨요 특히 남편꺼.
    그거 자기가 알아서 내던가 하겠죠
    그리고 친정엄마 현금드리지말고 카드로 긁어요
    현금은 님이 킵하시길
    님돈으로 집산거면 님 명의로만 하는걸로

  • 15.
    '25.2.25 5:58 PM (49.164.xxx.30)

    진짜 대박이네요 전업인데도 저는 그런놈이랑은 안삽니다.

  • 16.
    '25.2.25 6:04 PM (114.206.xxx.112)

    그럼 생활비 내는거 아닌가요? 남편이 관리비 내고 장보고 현금주고 친정엄마 수고비도 드리면 님은 뭐 내죠?

  • 17.
    '25.2.25 6:09 PM (223.39.xxx.143)

    댓글보니 관리비 공과금 사교육비 남편이 내고 장보는거 싹다 남편이 내고 카드 한장 주고 현금 매달 70씩주는데 뭐가 불만인가요? 장 보는 돈을 싹다 남편이 내면 생활비는 아내가 남편한테 줘야 맞는거에요

  • 18. 울 엄마
    '25.2.25 6:18 PM (112.133.xxx.146) - 삭제된댓글

    교통비만 받고 평생 집-회사.
    아빠가 장보고 돈관리하고 집안일도 절반이상.
    잉꼬부분데 가끔 엄마가 용돈 왜 안주냐고 대판 싸움.
    자식들 용돈은 한번도 안 밀리심.
    나중에 아빠가 집 샀는데 엄마 명의로 사심.

  • 19. ???????
    '25.2.25 6:20 PM (106.101.xxx.20)

    그니까 님이 버는 돈은 님이 다 관리한다는 뜻인가요?
    애 봐주시는 친정엄마한테 드리는 돈은 남편이 40 주고?

    지금 뭐가 불만이신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 20. .....
    '25.2.25 6:23 PM (210.98.xxx.189)

    아니 사교육비 관리비 공과금 장본거 현금 70주고 남편이 다내주는거 같고
    생활비 다대주는거 맞는데 뭐가 불만이라는건지..
    님이 버는 돈은 님이 다관리하고????

  • 21. 그런데
    '25.2.25 6:2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요리를 다 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장을 보지요?
    희한하네요

  • 22. .....
    '25.2.25 6:27 PM (182.212.xxx.220)

    그니까 님이 버는 돈은 님이 다 관리한다는 뜻인가요?
    애 봐주시는 친정엄마한테 드리는 돈은 남편이 40 주고?

    지금 뭐가 불만이신건지 전혀 모르겠어요.222222222222

  • 23. ..
    '25.2.25 6:46 PM (210.179.xxx.245)

    보험료 친정모 용돈 교통비 식비 관리비
    공과금 사교육비
    이러면 생활비 거의 대부분 아닌가요?
    빠진거라곤 본인 병원비 의류비 문화생활비 정도 되겠구만요

  • 24. ㅇㅇ
    '25.2.25 8:47 PM (185.26.xxx.210)

    장보기 다 남편이 내주고
    현금도 70씩 주고
    카드도 받았다면서 뭐가 문제인지?
    필요한거 있음 카드로 더 쓰세요.
    친정어머니께는 이제 드리지 마시고 정 드리고 싶으시면 본인이 일해서 벌어 드리시길

  • 25. 원글
    '25.2.26 9:46 AM (122.45.xxx.211)

    저는 제가 번 거는 한푼도 안쓰고 집 살때 다 주었습니다.
    저는 소비적이지 않은 사람이라, 명품 지갑하나 없고 미용실도 거의 안가요.
    친구들과 계하고 가끔 만나 식사하는 비용은 제 돈으로 쓰죠.
    물론 집은 공동 명의죠.
    남편은 생활비쓰고 남은 돈은 다 자기 취미활동에 씁니다. 정말 돈 천도 모으지 않습니다.
    장을 남편이 보는 이유는 남편이 생활용품 사는 거, 소소하게 쇼핑하는 걸 엄청 좋아해요.
    다이소가서도 몇 만원씩 사는거, 약국가서도 별로 필요하지 않는 신기한 물건들 사고..
    그래서 묻고 싶었어요.
    제가 화 나는 상황이 맞는걸까... 화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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