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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로 해결은 어디까지

Uu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25-02-25 15:38:10

예전에 교회 다닐 때 새벽 기도를 열심히 간 적 있지만
지금은 여건이 안되서 집에서 매일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한 가지 아직 기도를 해도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건 차라리 병원을 가야하나

아니면 기도를 좀 더 열심히 해야 하나 싶은게 있어요.

뭐냐면 현재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게 됐는데 

예전엔 가능했겠지만 경제적인 걸로 해결이 가능한 어떤 일들에 마주치면 

잠깐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 속 명치 부분이 막힌듯 하고 찌르는 듯이 아프기도 해요.

불가능하게 된 이유야 선택되지 않음으로 해서 생긴 결과니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다 그런 일 겪고 살겠지만요.

그래서 절대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그 시간 이후는 마음의 평안도 있고 좋은데

한번 씩 경제적인 부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에서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낄 때면

그냥 추상적으로 힘들다가 아니라 몸에서 전에 없던 반응을 느끼니까

이건 기도가 아니라 병원을 가야하나

아니면 아직도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일까 싶고 그런데 언제까지 계속될지

이렇게 지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상처가 크고 그걸 극복하지 못한 내 자신이 문제인건지

이런 일로도 사람들은 정신과의를 찾아가기도 하나요?

IP : 49.164.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5.2.25 3:37 PM (61.35.xxx.28)

    꽃돼지 밥주기를 요청했어요????

    지금 1,329,163명이 토스에서 봄맞이 꽃돼지를 키우고 있어요.
    https://event.toss.run/_m/BYciku5?c=7cBoXJm49BXP

  • 2. 더러운 댓글
    '25.2.25 3:42 PM (49.164.xxx.115)

    '25.2.25 3:37 PM (61.35.xxx.28).

  • 3. ..
    '25.2.25 3:42 PM (1.235.xxx.154)

    병원가세요
    너무 참지마시고

  • 4. ..
    '25.2.25 3:44 PM (112.171.xxx.42)

    병원도 가시고 기도 계속하시면..^^

  • 5. ㄴㄷ
    '25.2.25 3:56 PM (175.206.xxx.101)

    병원도 가시고 기도 계속하시면2222

  • 6.
    '25.2.25 4:15 PM (121.167.xxx.120)

    아픈건 병원 가세요
    아는 목사님이 당뇨인데 병원 안가고
    기도하고 지내더니 지금은 이틀에 한번 신장 투석해요
    내가 할수 있는건 하면서 기도 하세요

  • 7.
    '25.2.25 4:21 PM (121.185.xxx.105)

    몸이 아픈건 병원 가야죠. 몸이 아파서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고통스러운건 하나님께 기도하고요..

  • 8.
    '25.2.25 4:39 PM (211.250.xxx.102)

    사람이 할수있는 건 하면서 기도는 계속.

  • 9. 기도를
    '25.2.25 6:02 PM (180.69.xxx.54)

    내가 원하는거에 집중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게 뭔지에 집중해서 해 보세요. 우리 사는 웬만한 문제들은 하나님 앞에선 티끌 같은 문제들이예요. 삶과 죽음까지도 오히려 남들보다 좀 빨리 죽으면 하나님이 날 사랑하셔서 조금 빨리 데려 가시나 보다. 라고 생각하면 되요.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다 보면 내 문제는 그리 큰 일이 아니게 될 수도 있고 아님 사도바울처럼 그 문제가 십자가가 되어 감사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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