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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암3기 말. 의견을 구합니다.

질문 조회수 : 5,303
작성일 : 2025-02-25 13:16:32

65세 입니다.

(지난주에 글한번 올렸어요.)

조직검사결과 3기말 결과 받았어요.

촌수는 먼데 가깝게 지내서 친자매같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천국이별을 생각하니

상상이 안돼요.

수술은 안되고, 항암으로 갈 예정이에요.

검색해보니 치료길은 멀고 지옥이라고 하는데

언니의 고통을 생각하며  그냥 보내줘야 하는가

고민이 됩니다. 

치료기간은 보통5년 잡고요,

항암고통이나 암고통이나 비슷한거 같고,

치료를 받으면 1년더 예상해요.

젤  맏언니는 자세한 과정은 모르고

동생이 애틋하여 치료를 

시작하고 싶어해요. 

 

답답하여서 혹시나,

이런 자궁암3기 치료사례가 있으신지 

여쭤요.

IP : 223.39.xxx.10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5 1:18 P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65세면 치료받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있으면 데려가 주세요

  • 2. ...
    '25.2.25 1:19 PM (106.102.xxx.176)

    65세면 치료받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있으면 데려가 주세요. 체력 있을때 얼른요.

  • 3.
    '25.2.25 1:23 PM (124.49.xxx.205)

    복막전이가 되셨나요? 제 선배언니는 3기인데 수술후 항암 표적치료까지 해서 5년 경과라 주기적 추적만 하는 것으로 알아요

  • 4.
    '25.2.25 1:26 PM (121.150.xxx.137)

    요즘 항암약 좋은 거 많아요.
    3기는 완치사례도 많아요.
    4기 환자도 10년 이상 생존하는 분들도 많고요.
    미리 너무 이별이니 그런 생각 안하시면 좋겠네요.
    환자에게도 희망적인 이야기 해주시고
    항암치료 잘 받게 도와주세요.

  • 5. ㅇㅇ
    '25.2.25 1:28 PM (73.109.xxx.43)

    항암하면 5년 안하면 6년 산다는 건가요
    뭔가 이상한데요
    같은 항암 5년 하는 경우도 들어본 적이 없고요
    암이 전이되었으면 항암으로 크기를 줄여 보통 수술합니다
    3기말이라도 예후가 나쁘지만은 않아요

  • 6. 아..
    '25.2.25 1:31 PM (223.39.xxx.102)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다시 생각해보고있어요.

  • 7. 네이버
    '25.2.25 1:35 PM (182.252.xxx.163)

    스텝바이 스텝 카폐 들어가보시라 하세요..
    유방암 카폐지만 자궁 기타 암도 도움 많이 되는거로 알아요..
    블로그는 나비효과 입니다

  • 8. 질문
    '25.2.25 1:36 PM (223.39.xxx.102)

    복막전이는 확인해볼게요.
    6.5센티 라고 했어요.
    도움말 주식대로
    치료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 9. ....
    '25.2.25 1:36 PM (58.123.xxx.161)

    꼭 항암하고 치료 받게 하세요.
    친정엄마 담낭암으로 수술.
    대장암으로 수술.
    대장암 재발로 수술.
    난소암 전이로 수술.
    복막까지 씨?가 보이는 상태에서
    생존항암시작.
    처음에 2주간격으로,
    막판에는 3주간격으로
    24차까지 항암주사 맞으시고,
    어제 정기진료 받았는데,더 이상 나빠지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는거 확인하고,당분간 항암 쉬고,
    3개월 후에 검진해 보자 하네요.
    완치는 아니지만,
    더 나빠지지만 않게 유지하며 사는게 가능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3기면 항암 후 사이즈 줄여서 수술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치료 꼭 받으세요.
    저희 엄마는 주사 맞는날부터 몇일간 미식거림때문에 식사 잘 못하시는거 말고는 다른 부작용없이 식사도 잘 하식
    시고, 체중유지도 하시고.
    머리카락 빠진거 보기 전에는
    아무도 환자인지 몰라요.

  • 10.
    '25.2.25 1:38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3기도 이별 준비해야 하나요?
    우리 언니 말기 진단받고 일년 얘기했는데
    34개월 살다 갔어요
    다 전이되서 수술불가였어요
    원글님 좀 이상해요
    65세인데 친형제같다는 친척인데 ᆢ
    너무 오버하시네요

  • 11. ㅇㅇ
    '25.2.25 1:42 PM (175.116.xxx.192)

    3기인데 왜이러세요,
    말기 아니면 치료 가능하기때문에 기수를 붙이는거예요, 진짜 이 글 그 분이 보면 절망하겠네요

  • 12. ...
    '25.2.25 1:42 PM (218.38.xxx.60)

    말기도 아니고 3기말인데 이별준비라니....
    친한분이라면서 좀 그러네요.
    항암하면 힘드니깐 맛있는 음식 사주시거나 먹고싶은거 수시로 넣어주세요.
    요즘 항암약들이 워낙 좋아서 잘먹고 치료잘받으시면 좋아지실꺼여요

  • 13. 나는나
    '25.2.25 1:56 PM (39.118.xxx.220)

    3기면 적극적으로 치료해봐야죠. 나이가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
    걱정만 하지말고 응원해주세요.

  • 14. 아니
    '25.2.25 1:57 PM (125.133.xxx.26)

    말기도 아닌데, 무슨 3기 환자를 곧 죽을 사람 취급하나요
    지나가던 4기 환자가 웃습니다
    4기라도 항암하면서 일상생활 하고 직장 잘 다녀요
    3기면 치료만 잘 받으면 돼요

  • 15. ㄱㄴㄷ
    '25.2.25 1:58 PM (210.222.xxx.250)

    3기는 낫는데 ..무슨 말기처럼 얘기하세요

  • 16. 원글님은
    '25.2.25 2:08 PM (49.169.xxx.193)

    우울증이 깊은듯.

    환자한테는 도움이 안될거 같고,그냥 돈으로 마음을 전하세요.입은 꾹닫고요.

  • 17. 천국이별
    '25.2.25 2:11 PM (124.28.xxx.72)

    자기 감정에 빠져서 천국이별이니 뭐니...
    그분에게 필요한 것, 도움 될 것이 무엇이 있는지 도와주시던지,
    아니면 차라리 가만히 계시길요.
    감정과잉이 무슨 도움이 되겠나요?

  • 18. ....
    '25.2.25 2:12 PM (218.144.xxx.70)

    원글 좀 이상하네요
    천국이별이니 치료가 지옥길이니 보내주니 어쩌니
    이미 죽음이 코앞인 사람취급
    보내주긴 님이 뭘 어떻게 보내준다는 거예요?
    가깝다 해도 형제자매도 아닌데 님이 치료 여부 결정하나요?
    웬 오두방정인가 싶고.. 저도 환자 앞에선 말 조심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 19. 아니
    '25.2.25 2:14 PM (124.49.xxx.205)

    복막전이인지 물어보지 마시고 맛있는 것 사주시고 응원만 해주세요

  • 20. 암환자
    '25.2.25 2:19 PM (110.12.xxx.70)

    3기랑 말기는 다릅니다
    왜 치료될 수 있는 사람을 시한부 취급하나요?
    나이가 80이 넘은것도 아니고 항암 당연히 해야합니다
    보내주길 어딜 보내주나요
    저도 암환자인데 글이 굉장히 기분 안 좋네요

  • 21. .df
    '25.2.25 2:21 PM (121.157.xxx.198)

    뭘 물어보고 그냥 보내준다고 하고. 참. 말한마디라도 함부로 하지 마세요. 이런 소리 해대는걸 본인이 알면 참.. 왜 나이들어도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 22. ㅇㅇ
    '25.2.25 2:24 PM (118.235.xxx.166)

    3기는 림프선까지 암이 있는거고. 4가는 다른 곳도 전이 있는 것을 뜻합니다.

    치료 가능한 기수일텐데 왜 단정지어 죽을 것 처럼 안하시나요? 저도 암환자이고 이제 치료 끝났는데 기분 안좋습니다2222

  • 23. 어휴
    '25.2.25 2:27 PM (180.68.xxx.158)

    말기도 아니고 4기도 아니고
    3기라면요.
    천국운운하지마시고
    돈 많으시면 치료비 보태라고 쾌척하시고,
    기도하세요.
    치료는 의사샘이 하시고,
    목숨은 하늘이 관장해요.
    진짜 글 이상하게 쓰시는 재주가 있네요.
    슬픔은 하나도 안보이는데,
    무슨 조언을 하라는거죠?

  • 24. 무슨
    '25.2.25 2:28 PM (73.109.xxx.43)

    치료를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친척이라 했는데 본인 얘기 인가요?
    (글 중간까지 본인인 줄 알았습니다. 주어가 없어서)
    본인 아니면 긍정이고 부정이고 생각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치료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만
    그런 생각할 권리도 없습니다
    말기도 아니고 환자가 99세도 아닙니다
    충분히 본인과 의사가 알아서 할 일이에요

  • 25. ㅇㅇ
    '25.2.25 2:33 PM (211.215.xxx.44)

    뭘 보내줘야될지 고민이라는둥…
    이상한 분이네요

  • 26. 4기
    '25.2.25 2:43 PM (124.57.xxx.213)

    항암이 더 할만해요 무슨 말씀을

  • 27. 마치
    '25.2.25 2:47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결정권을 쥔듯이 얘기하는게..
    이상하고 불편합니다.
    친자매라도 그렇게 말 안해요

  • 28. 혹시
    '25.2.25 2:51 PM (59.7.xxx.113)

    그 언니라는 사람의 성격이 유순하고 원글님이 시키는대로 하나요? 언니라는데 글 내용은 강아지를 말하는거 같아요. 65세 성인이면 친자매라도 원글님은 발언권이 없어요. 뭘 보내고 말고 합니까?

  • 29. 깝깝하네요
    '25.2.25 2:56 PM (211.243.xxx.238)

    말기도 잘들 사시고 계신분들 많으신데
    3기 가지고 왜 이러세요ㅠㅠ
    그 검색은 어떤 검색인데 그렇게 나왔나요
    자궁에서 전이되기 힘들다고 그러던데
    무슨말씀인지
    왜 환자를 보내버리나요
    암걸린것도 속상한데요

  • 30. ...
    '25.2.25 3:06 PM (49.1.xxx.114)

    친정엄마 난소암 4기 복만전이까지 된상태 의사가 최대한 수술로 제거했다고는 했는데 항암하시면서 4년 반 더 사시다 가셨어요. 투병하면서 매주 토요일마다 엄마랑 친정형제자매들이 모여 밥먹고 카페가고 여행다니고 4년동안 엄마는 결혼한 4,50대 자식을 가장 많이 보셨어요.

  • 31. 세상에
    '25.2.25 3:20 PM (106.101.xxx.181)

    완전 악마네..첨에 본인이 암걸린줄
    댁이 뭔데 천국을 보내고 말고..3기말이면
    5년도 더 살수있는데..댁이 치료비줘요?

  • 32.
    '25.2.25 3:20 PM (223.38.xxx.244)

    3기에 이별준비라니..
    당사자가 알면 얼마나 슬플까
    3기는 충분히 치료가능한 병기입니다

  • 33. 아.
    '25.2.25 3:21 PM (223.39.xxx.102)

    그렇군요.
    제가 부정적사례글만 찾아봤나봐요.
    네. 도움말 주셔서 감사합니다.

  • 34. ..
    '25.2.25 3:25 PM (152.99.xxx.167)

    3기에 1년 얘기하는 분 처음보네요
    어느 병원에서 그렇게 얘기하던가요?

  • 35. 진짜
    '25.2.25 3:26 PM (106.101.xxx.181)

    이런거보면 인간이 얼마나 추악한지 ..
    앞에선 친한척하면서 뒤에선 죽을날짜 세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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