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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중인데 미치겠네여

시간멈췄 조회수 : 4,986
작성일 : 2025-02-25 12:45:30

2주 입원 지난주 목요일 입원 금요일 수술했는데 한20일 지난거 같은데 5일 됐네요. 지금도 저녁은 된거같은데ㅜㅜ4인실 두분이 할머니라 8시되면 불 다 끄고 주무시구요. 다리수술이라 여사님들 도움받아 휠체어 타야해서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머리는 일주일 세번 감겨주시는데 샤워못하니 찝찝하고 변비도 생기고..

나름 잘 보내겠다고 애들먹을거 잔뜩 사놓고 각오하고 왔는데 폰 보는것도 지치고 책 좀 읽으려면 불 다 끄고..

옆 침대 할머니는 한달 되셨다는데 티비도 없으니 종일 창밖만 보시네요.

하.. 다들 일상생활 조심 또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시길.. 진짜 개고생입니다.

IP : 118.220.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5 12:47 PM (61.101.xxx.136)

    그래도 시끄러운것보다는 나을것같아요
    얼른 회복되시길!

  • 2. ..
    '25.2.25 12:4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책은 전자도서관으로 들어가서 핸드폰 또는 테블릿으로 전자책보세요.
    넷플릭스 결제하시고 영화 드라마 보시구요(이어폰 필수)
    작년에 20일정도 입원했었는데 일주일 넘어가니 내집처럼? 편안해지더라구요. ㅎㅎ
    마음편히 가지시고 쾌차하세요!!!

  • 3. 에궁
    '25.2.25 12:49 PM (61.105.xxx.88)

    힘드시겠어요 ㅜ
    빨리 회복되서 퇴원하시길요

  • 4. hh
    '25.2.25 12:51 PM (118.235.xxx.52)

    ott로 드라마 몰아보기

  • 5. ...
    '25.2.25 12:54 PM (106.101.xxx.190)

    불 꺼도 침대 위 불 켜면 책 볼수 있는데요?

    근데 문제는 전 책이고 유튜브고 들어오지가 않더라구요.
    진짜 이상하게도요.
    그냥 멍때리고 시간 가길 기다리는데
    몸은 뒤척이기 힘들지...
    시간 좀 지나니 나아지더라구요.
    빠른 적응 기원합니다 ㅎㅎ
    저도 며칠전 퇴원했어요. 집에 오니 살거같네요

  • 6. ㅜㅜ
    '25.2.25 12:58 PM (118.220.xxx.143)

    집에 빨리 갈 날을 기다리며 얼른 잘 적응하고 버텨보겠습니다!!

  • 7. 그래도
    '25.2.25 1:01 PM (203.142.xxx.241)

    시끄러운것보다 나아요. 저 10여년전에 한달입원했는데 처음 6인실은 너무 시끄러워서, 다들 한밤중에도 전화통화하고 끊임없이 수다떨고.. 2인실로 옮겼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신혼부부 여자가 입원했는데 남편이 옆에 제가 있거나 말거나 면회와서 애정행각을 벌여서.. 진짜 고통..

  • 8. 8시 취침
    '25.2.25 1:26 PM (14.191.xxx.94)

    적응해 보세요
    건강이 훨씬 빨리 회복 되실거에요

  • 9. ㅇㅇ
    '25.2.25 1:29 PM (118.221.xxx.20)

    저는 매일 링거 꽂아 있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얼른 쾌차하시길

  • 10. ...
    '25.2.25 1:31 PM (218.51.xxx.95)

    깁스에 씌우고 샤워할 수 있는 비닐백
    인터넷에서 파는데 이런 거 씌우고
    샤워하시면 안되나요?
    팔용 다리용 있거든요.

  • 11. 감사
    '25.2.25 1:48 PM (118.220.xxx.143)

    샤워 비닐팩이 있군요. 아킬레스건 수술이라 발을 딛지못해서 퇴원하면 꼭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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