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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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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다음주에 가는데요

......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25-02-25 10:32:08

다음주에 스페인과 포르투칼을 7박 9일 갑니다.

옷차림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요...

 

그리고 패키지로 가고, 트레블카드를 가지고 갈껀데

환전은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카드가 안될경우 생각해서요..

 

다녀오신분, 이건 꼭 가지고 가라라고 하는거 있으신가요??

전기포트는 구입했습니다.

라면과 햇반은 준비해서 갈예정입니다.

 

IP : 219.241.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5 10:39 AM (218.144.xxx.70)

    환전은 당장 쓸돈 정도만 최소로 해가세요
    카드 안되는데 거의 없었고요
    현금이 꼭 필요하면 ATM에서 인출도 가능해요
    웬만한건 다 가서도 구할수 있으니 꼭 가져가셔라 할건 없네요
    스페인음식이 넘 맛있어서 한식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음식 까다로운분 아니라면 무겁게 들고가지 마세요

  • 2.
    '25.2.25 10:47 AM (182.161.xxx.52)

    작은 전기담요 밤에 잘때 유용했어요.
    3월말이었는데도..

  • 3. . .
    '25.2.25 11:25 AM (49.167.xxx.35)

    환전은 길거리에서 물건살때 쓴다 생각하고 준비하시면되요
    5만원~ 10만원 그런데 트레블웰렛카드 다되서 그 돈도 아마 남을거예요

  • 4. 옷은 양파처럼
    '25.2.25 11:27 AM (61.105.xxx.113)

    패키지면 이동할 땐 버스 안에서 덥고
    포르투칼 해변은 바람이 장난 아니고
    가끔씩 비가 내릴 수 있어요.

    양파처럼 반팔, 가디건, 예쁜 옷, 생활방수 되고 후드있는 옷을 양파처럼 입었다 벋었다 하며 체온 조절 하시면 좋아요.

    카드 다 되고 아마 해외 사용 혜택있는 카드 있으실 테니 현금은 조금만 가져가셔도 돼요. 패키지에서 요구하는 추가금+ 약간 이면 충분,

  • 5.
    '25.2.25 11:30 AM (1.235.xxx.169)

    일요일에 스페인 11박 12일 자유여행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현금 환전: 거의 필요 없었습니다. 카드 안 받는 곳 딱 한 군데 있었고(시장, 소액 거래), 차라리 동전은 조금 썼습니다. 길거리 버스킹 뮤지션에게 조금 주고, 자판기 쓰느라고요. 둘이서 100유로 해갔는데 거의 남아서 다음 유럽여행 때 쓰려고 뒀습니다. 트래블카드가 비자카드이면 마스터나 아멕스, 이런 식으로 다른 카드를 여분으로 챙겨가시는 건 어떨까요.

    전기포트: 가져갈 생각도 안 해봤고 불필요 합니다. 호텔, 아파트(에어비앤비) 골고루 묵었는데 어딜 가나 전기포트는 있었어요.

    전기담요: 춥다고 챙겨가라 해서 2인용 전기방석이랑 탕파(다들 파쉬라고 부르시는 그 물주머니) 챙겨갔는데 안 썼어요. 호텔, 비앤비 모두 그거 끌어안고 잘 정도로 춥지 않고 난방 잘 되었어요. 물론 난방 방식이 에어컨에서 온풍 나오는 식이라 좀 건조하긴 합니다만... 그거 싸가지 말고 옷이나 더 챙겨갈 걸 후회했습니다. 짐 줄이느라 옷을 조금만 가져가서 세탁해 입고 다녔더니 모든 사진에 옷이 똑같아요 ㅎㅎ (중간중간 세탁기 있는 아파트에 묵었어요)

    옷차림: 스페인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리고 안달루시아의 소도시들 다녔거든요? 안달루시아는 한낮에 반팔도 입을 수 있을 정도이고 햇살이 강했지만 일교차가 심했고, 바르셀로나는 내내 흐리고 비 뿌렸어요. 그런데 같은 10도라도 현재 한국의 10도보다 거기가 더 공기가 따뜻했어요. 겉옷은 경량패딩 하나 가져갔는데 그게 좀 덥게 느껴질 때가 많아서, 바람막이 같은 얇은 점퍼 하나 더 챙길 걸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가디건 같은 니트류는 바람이 숭숭 통하니까 바람 불면 좀 춥더라고요. 경량패딩은 해 지거나 흐린 날엔 아직 필수고요. 다시 간다면 얇은 티셔츠류, 가디건, 바람막이, 경량패딩 이런 식으로 준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색상이 강렬하고 화사한 옷이 사진 찍으니까 이쁘게 나오고 스페인 풍경하고 잘 어울리니 참고하세요~

    라면과 햇반: 라면은 컵라면 싸가서 한번 먹었고요. 햇반은 무거워서 대신 누룽지를 싸갔는데 무겁지도 않고 뜨거운 물 부어서 숭늉 만들어 아침으로 먹으니 아주 좋았습니다. 이외에 볶은 김치랑 참치캔, 김 싸가서 같이 먹었어요. 근데 윗분 말씀대로 스페인음식이 참 맛있고 다른 양식과 달리 느끼하지 않아서 한식 생각이 안 나요.

  • 6. 정숙한
    '25.2.25 11:37 AM (59.7.xxx.138)

    패키지 가시면 옵션 비용 유로로 내야하니
    그만큼은 환전 하셔야죠
    자유시간 거의 없어서 돈 쓸 시간도 없을거예요

    컵라면은 간식용이에요, 제 경우는.
    포트는... 호텔에 있는 포트 더럽다고 해서
    늘 갖고 다녀요

  • 7. 카드만
    '25.2.25 11:58 AM (218.51.xxx.124)

    가저가셔도됩니다
    카드 안되는데 없었어요. 다돼요

  • 8. .....
    '25.2.25 1:30 PM (210.103.xxx.39) - 삭제된댓글

    옵션과 가이드 기사비용은 유로 현금으로 가져가셔야 하고 길거리에서 쓰는 간식이나 식사는 포함되어있지만 음료나 맥주, 술을 드시면 그 금액은 현금으로 가져가셔야 계산하기 번거롭지 않아요. 포트의 경우 호텔것은 찝찝하니 접이식으로 가져가시면 차나 라면물 끓이실 때 편합니다. 저희는 작년 3월~4월에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갔는데 비가 오고 꽤 쌀쌀해서 2인용 전기방석 깔고 자서 꽤 유용하게 사용했고 옷도 얇은 경량 패딩, 바람막이 가디건 스카프 겹쳐입거나 두루 잘 활용했어요 생각보다 쌀쌀해서 마드리드에서는 바람막이겸용바바라하나 사입기도 했어요. 자유여행과 패키지는 사뭇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시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좋으시겠어요

  • 9. ..
    '25.2.25 1:33 PM (210.103.xxx.39)

    옵션과 가이드 기사비용은 유로 현금으로 가져가셔야 하고 길거리에서 쓰는 간식비, 또 식사는 포함되어 있지만 음료나 맥주, 술을 드시면 그 금액은 현금으로 가져가셔야 계산하기 번거롭지 않아요. 커피포트의 경우 호텔 것은 찝찝하니 접이식으로 가져가시면 차나 라면 물 끓이실 때 편합니다. 저희는 작년 3월~4월에 걸쳐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갔는데 비가 오고 꽤 쌀쌀해서 2인용 전기방석 깔고 자서 꽤 유용하게 사용했고 옷도 얇은 경량 패딩, 바람막이, 가디건, 스카프 겹쳐 입거나 두루 잘 활용했어요. 생각보다 쌀쌀해서 마드리드에서는 바람막이겸용 바바리 하나 사입기도 했어요. 자유여행과 패키지는 사뭇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시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좋으시겠어요ㅎㅎ

  • 10. ......
    '25.2.25 2:18 PM (219.241.xxx.244)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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