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진료 무섭네요

ㄴㅇㄹㄹ 조회수 : 15,456
작성일 : 2025-02-25 09:21:55

엄마가 뇌 졸증 증상이 의심되어 1박 입원해서

검사받는데요 뭔 검사가 이리 많은지

총6가지나 검사를 받고

검사 받을때마다 무서워요

무슨 병이 있을까봐

여기 시립인데

혹 장삿속으로 이렇게 검사시키는 걸까요

무슨 결과가 나올지 무섭네요

마음 졸이느라 맘이 지치네요...

병고치러 왔다가 병생길거 같아요

 

 

IP : 211.46.xxx.22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5 9:22 AM (218.152.xxx.47)

    뇌졸중 의심인데 무슨 장삿속이겠어요.

  • 2. 안전
    '25.2.25 9:22 AM (175.208.xxx.185)

    안전을 위해 검사하는거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문진이나 눈으로 보고 진단하는것보다 검사해서 진단하는게 맞아요
    별일 없을테니 안심하시구요.

  • 3.
    '25.2.25 9:23 AM (220.94.xxx.134)

    뇌졸증인데 무슨장사속 ㅠ

  • 4. 나무木
    '25.2.25 9:24 AM (14.32.xxx.34)

    의사가
    검사도 없이
    무슨 병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기계가 촬영하고 그거 판독해야 대책을 찾겠죠

  • 5. ...
    '25.2.25 9:25 AM (118.37.xxx.213)

    뇌줄중으로 쓰러져 치료받는 비용보다야 적게 듭니다.
    의심나는 곳 다 검사해야지요.
    뇌졸증 치료 늦으면 똥 오줌 받아내야 해요.
    미리 걱정말고 믿고 기다리세요.

  • 6. 00
    '25.2.25 9:28 AM (118.221.xxx.51)

    의사가 한번 척 보고 이상없습니다~하면 더 불안할 거에요

  • 7. 네네
    '25.2.25 9:31 AM (211.243.xxx.169)

    꼭 한약방 가세요

    진맥하고 척척 알아맞추니까요
    허준 찾아가심 되겠네 허준 ㅋㅋㅋㅋ

  • 8. ..
    '25.2.25 9:35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뇌졸증 증상이면 검사 많이 합니다. 뇌를 눌러보거나 청진기로 대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전 5년 전 어지럽다고 서울대병원 전원하니까 각종 검사비만 수백 나온 적 있어요. 그게 병이 있어 진단명이 나오는 거 아니면 할인이 안되고 다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다 내는 게 너무 고맙죠..

  • 9. ..
    '25.2.25 9:35 AM (211.36.xxx.119)

    시립병원이 무슨 장사속이갰어요.
    예상치못한 뇌졸중환자의 보호자가 얼마나 뷸안할지 이해는 가지만 장사속으로 의심당하는 진료하는 의사나 간호사들이 얼마나 힘이들까 싶어요.

  • 10.
    '25.2.25 9:36 AM (220.94.xxx.134)

    대충검사하고 아니라고 지나갔다 뇌졸증으로 쓰러지면 병원 의사 원망하실꺼면서

  • 11. ㅇㅇ
    '25.2.25 9:47 AM (211.235.xxx.125)

    이런 분들 땜에 병원도 힘들듯..검사안하고 머릿속에 무슨일이 생겼는지 어떻게 알아요 ㅠㅠ

  • 12. ..
    '25.2.25 9:52 AM (118.235.xxx.161)

    의사하기 어려운 세상이네요
    검사 많이하면 장삿속이라고 욕하고
    안하다가 큰병 발견못하면 고소당하고 ㅠㅠ

    저도 엄마가 지금 대학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님의 걱정스럽고 답답한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의사를 신뢰하지 않으면 치료가 더 힘들어져요
    나쁜 의사보다 좋은 의사가 더 많으니
    의사 믿고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아무리 뛰어난 의사라도 검사없이는 장확한 진단이 어렵답니다 ㅠㅠ

  • 13. 소송
    '25.2.25 9:53 AM (121.157.xxx.110)

    하도 의료 소송이 난무하니 증거를 남겨야 한다고.
    검사 없이 왜 니 맘대로 판단했냐며 소송 걸어서.

  • 14. 의사가
    '25.2.25 10:13 AM (118.235.xxx.143)

    신도 아니고 검사도 안하고 어찌 아나요
    검사하면 장삿속이라하고
    검사안하면 니가 검사안해서 죽었다고 소송걸고
    의사가 봉이냐구요

  • 15. ..
    '25.2.25 10:17 AM (110.10.xxx.187)

    법원에서 현명하고 적절한 판결을 내려야 하는데
    문과 끝판왕 최고 똑똑하신 분들 도대체 무슨 심산인지
    요즘 기조가 의사 조지는 데 촛점이 맞춰져 있어요.
    (예전에는 되려 의사들 유리한 쪽이어서 비판도 많았는데)

    그게 의사만 골라 조지면 괜찮은데
    결국 일반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판결이
    줄줄이 나오고 있거든요.

    의사들은 이제 지들 소송 이슈 만들기 싫어
    최대한 방어적으로 나올 거고 그렇게 되면
    결국 그 손해는 우리가 떠 안게 되는 거고요.

    판사도 일정 부분 AI가 대체됐음 좋겠어요.
    전문 분야 알지도 못하면서 황당한 결과 도출하는 케이스들이 있어
    일부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6.
    '25.2.25 10:54 AM (223.39.xxx.154)

    전 서울에 있는 시립병원 다니는데요,
    워낙 사람이 많으니
    빨리해서 보낸다?란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수술말고 경과보자(정형외과)
    타병원에선 수술날짜 잡았었거든요
    이런저런일 겪고나니
    일반 종합병원보다 낫구나해요
    일부러 과잉진료를 안하는거죠
    어차피 환자가 너무 많으니까요

  • 17.
    '25.2.25 12:47 PM (118.32.xxx.104)

    뭐하러 병원갔어요

  • 18. 요즘
    '25.2.25 12:49 PM (211.248.xxx.10)

    의료 기계가 다양해지고 의술도 발전하니까 예전보다 많은 감사를 하는거 같을거에요.
    그런데 그만큼 아주 디테일한거 까지 잡아내서 전같으면 잡아내지 못할 병도 빨리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졌대요.
    불안하기는 하지만 모르고 지나갔다가 큰일 생기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 19. ....
    '25.2.25 12:59 PM (218.51.xxx.95)

    네네 '25.2.25 9:31 AM (211.243.xxx.169)
    꼭 한약방 가세요
    진맥하고 척척 알아맞추니까요
    허준 찾아가심 되겠네 허준 ㅋㅋㅋㅋ
    ------------------

    원글자 비아냥에 한의학도 까고
    82 물 흐리는 인간.

  • 20. ㄷㄷ
    '25.2.25 5:54 PM (59.17.xxx.152)

    2차 병원도 아니고 시립병원에서 무슨 장사속...
    환자 많은 거 겁나 싫어할텐데요.
    그리고 객관적인 데이터가 중요한 거죠.
    검사 안 할 거면 입원할 필요도 없는 거고요.

  • 21. 속고만
    '25.2.25 10:08 PM (125.177.xxx.34)

    개인병원이야 자기 맘대로 검사 추가 할수 있겠지만
    시립병원에서 뇌졸증 의심이며 기본 검사가 있을텐데
    의사가 무슨 검사 추가로 받게 한다고 해도
    의사한테 뭐가 더 돌아가겠나요 ㅡㅡ

  • 22. 노인분들
    '25.2.25 10:25 PM (125.178.xxx.170)

    다치거나 아파서 모시고 가면
    검사 여러가지 합니다.
    거기다 시립이니 안심하시길.

  • 23.
    '25.2.25 10:43 PM (39.117.xxx.171)

    의사가 얼굴보면 아나요
    다 찍어보고 검사해보고 결과보고 얘기하는거지

  • 24. 저희도
    '25.2.25 11:41 PM (221.138.xxx.71)

    저희도 뇌졸증 의심되서 왔다가 3박하고 퇴원합니다.
    검사만 했어요 계속..
    나이드시면 어쩔수 없어요.
    그래도 긴급아니니까 계속 검사하나보다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하자... 이리 마음먹었습니다.

  • 25. ㅇㅇ
    '25.2.25 11:49 PM (1.231.xxx.41)

    우리 엄마 그렇게 들어갔다가 영영 못 나오고 돌아가셨어요... 의료사고가 아니라요, 노인들은 병원에 있으면 섬망 오고 치매 빨리 오고.... 급격히 나빠지더라구요.

  • 26. __
    '25.2.26 12:59 AM (39.7.xxx.87)

    무슨 글 제목이 참...
    아무 문제 없는지 확인하려 검사하는 거지
    없던 병이 검사해서 생기나요?
    신도 아니고 검사결과가 있어야 뭘 진단하죠.
    뭐든 다 검사해주세요 라고 먼저 말하는
    나같은 사람은 이해 안가는 글이네요.

  • 27. ...
    '25.2.26 1:12 AM (49.168.xxx.239)

    많이 아프신 적이 없으셨나 봐요
    뇌졸중 환자 가족인데 증상이 있어서 입원하면
    원인을 찾기 위해 2~3일에 걸쳐서 검사 많이 합니다
    뇌졸중은 응급, 중증질환이에요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약 처방도 하고 시술이나 수술도 할 수 있어요
    피검사, 24시간 심전도, 24시간 혈압, mri, ct, x레이, 심장초음파 등이 기본이에요
    초반에 최대한 검사를 많이 해서 원인을 찾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어요
    쓸데없는 검사는 없어요

  • 28. ...
    '25.2.26 1:14 AM (49.168.xxx.239)

    뇌졸중은 진단, 검사, 치료 방법이 표준화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어딜 가셔도 비슷하게 검사하고 치료해요

  • 29. ㅇㅇㅇㅇ
    '25.2.26 8:47 AM (58.29.xxx.194)

    한국처럼 병원비 싼 나라에서 겨우 검사비 무섭다고 다른 병 생길 거 같다고 하다니......
    저 수술만 열번 넘게 했는데 아예 비용 자체를 안 물어봐요. 안 물어도 싸니까.

  • 30. 이분
    '25.2.26 8:50 AM (73.221.xxx.232)

    몸에 이상이있어서 검사하고싶다고 해도 의사가 못하게 거절하는 미국가면 만족하시려나 검사해서 이상 찾으면 더 안되고
    모르고 그냥 갑자기 죽어야 하는 시스템
    환자 검사 안하게 막아야 의사는 보너스 받고요
    어디 이상하신거같으니 검사좀 해보자는 그 의사선생님 감사하세요

  • 31.
    '25.2.26 8:56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해서
    조금 아플때 가서 여기저기 검사해주는거
    오히려 감사하던데요
    찍어보고 괜찮다 말씀해주시면
    훨신 저렴하게 다 확인한거고
    아프다는거 확인되면 그것도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구요
    대충보고 괜찮습니다 해주는것 보다
    훨씬 안심되던데
    백인백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708 가천길대 나왔으면 4년제나왔다고 하세요? 33 ㅇㅇ 2025/02/25 4,334
1689707 LA 지역에 갔다가 JYP 박진영이 진행하는 성경 모임 얘기 들.. 16 ㅇㅇ 2025/02/25 4,179
1689706 단무지 만들면 시중 맛이랑 달라요 ? ? 5 2025/02/25 931
1689705 작년말 코인불장일때 들어가신분 계세요? 5 ㅇㅇ 2025/02/25 1,691
1689704 [영상] 삼프로 이재명 "한국경제가 무너지고 있다&qu.. 11 ㅇㅇ 2025/02/25 1,670
1689703 긴 긴 방학 이제 메뉴도 고갈 심신이 피폐. 끝이 보이긴 하네요.. 5 2025/02/25 1,093
1689702 안과 정기검진 다녀왔어요. 7 ..... 2025/02/25 1,906
1689701 왜 한국의 엘리트들은 괴물이 되었는가 정준희의토요.. 2025/02/25 691
1689700 보험 전환 괜찮을까요 3 .... 2025/02/25 536
1689699 대학 전학년 4.3정도 나오려면 14 ㄴㅇㄹㅎ 2025/02/25 2,385
1689698 "엿가락 부러지듯 와르르"…천안 교량 붕괴, .. 8 .. 2025/02/25 3,861
1689697 연신내문고, 25년의 역사 뒤로하고 문 닫는다. 1 독서좋아요 2025/02/25 748
1689696 윤석열 최후 진술 - chatgpt 버전 1 몸에좋은마늘.. 2025/02/25 1,768
1689695 애들학원비 엄청 아끼는집 9 ㅇㅇ 2025/02/25 3,266
1689694 상속세 관련문의 4 ㅇㅇ 2025/02/25 877
1689693 하운드투스 무늬 코트 3 코트 2025/02/25 760
1689692 40대 후반인데 아직 남자들한테 인기가 있어요 93 ... 2025/02/25 23,787
1689691 방 구했어요 3 2025/02/25 1,061
1689690 캐나다에서 은행 계좌 만들때 5 ... 2025/02/25 413
1689689 우리나라가 해외여행 많이 가는 이유는 27 ... 2025/02/25 6,657
1689688 82 가입할때 신상정보 2 ... 2025/02/25 368
1689687 두유라이크된장닭? 1 막해보는중 2025/02/25 475
1689686 오늘 버스안에 어떤 여자가 화장을 하는데 하필 옆자리가 남자 26 이상했다 2025/02/25 5,879
1689685 이사 귀중품 도난 막기 31 ㅇㅇ 2025/02/25 4,043
1689684 경미한 교통사고 합의 8 2025/02/25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