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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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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처녀 노총각의 사회적 나이가 많이 올라갔어요

......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25-02-25 08:12:40

진짜 쌍팔년도는 20대 후반에도 노처녀 노총각이라했는데

 

지금은 신체나이도 젊어지고 

식생활 건강이런거로 인해 관리 잘하면 40대 후반에도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들도 많아지고

난자냉동기술도 생기고 난임기술도 혁신적으로 발전해서

 

노처녀 노총각 나이를 대충 45세정도로 보는거 같아요 

이제30대 후반 이정도에 결혼안한건 너무 흔해서 

 

IP : 175.206.xxx.1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5 8:25 AM (122.47.xxx.151)

    아무리 그래도 자연이치를 거스를 순 없는지
    늦은 출산으로 인한 장애아들도 많이 늘어났더라구요.

  • 2. Mmm
    '25.2.25 8:30 AM (70.106.xxx.95)

    겉만 매끈해보이는거죠
    노화속도는 백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노년기 침대에서 누워지내는 시간만 연장된거지 젊음이 더 연장된게 아니에요

  • 3. ...
    '25.2.25 8:34 AM (202.20.xxx.210)

    지금 저출산이 생긴 게 늦은 결혼이에요.. 젊어 보이지만 35세 지나면 출산 고위험 군입니다 -_- 나이 들어서 아이 낳으면 10년 노화 직방으로 맞아요 (저는 30대 초반에 출산 했고 이미 아이 초등) 제 조리원 동기 중에 어린 친구들은 아이 둘 낳았지만 저 포함 30대에 아이 낳은 사람들은 다 하나로 끝이에요. 몸이 많이 상하고 나이 들면 육아 하면서 정말 체력의 한계가 와요.

  • 4. ......
    '25.2.25 8:37 AM (175.206.xxx.16)

    불과 20년전만해도 기대수면이 70도 안되던 시절이 있어요 환갑이면 잔치하고

    지금은 70 80에도 노인정안가고 젊게 레저즐기고 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만큼 의학 식생활 건강 등등 다 발달한 결과죠

    과거에는 40에도 노인소리 듣던게 불과 200 300년전 조선시대에요

    많이 달라졌어요

  • 5. 후려치지 말고
    '25.2.25 8:45 A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노총각, 노처녀도
    세월이 변하고, 시류에 따라 변모하는 세상을 살아야죠.

    그러면 반대로..
    지금 70-~80대 어르신들도 40년전 처럼
    지팡이 집고 다니고, 스마트폰 사용도 않고.,
    아파도 골골 집에서 자리보존하고 누워 계셔야 하는데
    그거 아니잖아요?

    병원검진에, 운동에, 최첨단 문물 누리고 계시니까..
    좋은거잖아요?

    노총각 노처녀도 그런 범주로 생각하는 것 아닐까요?

  • 6. ㅇㅇ
    '25.2.25 8:47 AM (211.36.xxx.82)

    요즘 사람들이 피부는 관리해서 팽팽해 보일지 몰라도요
    인체 노화 나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듯요
    40세 전후에 흰머리 나기 시작하고, 50세 전후에 폐경되기 시작하죠
    60세에 나 노인 절대 아니라고 우겨도 소용 없어요

  • 7. 그니깐
    '25.2.25 8:52 AM (70.106.xxx.95)

    인체의 생체시계- 유전자 정보는 변하지 않았다는거죠
    의학발달하곤 또 다른 범주로 봐야죠
    아무리 가꾸고 해도 사십중반에서 오십엔 갱년기 오잖아요
    옛날엔 항생제가 없으니 사소한 감염이나 피부 종기만 나도 죽었지만
    이젠 아니고 제왕절개와 산과 발달로 애낳다 죽는것도 줄었지만
    당뇨 고혈압 약으로 노년 수명은 늘어났지만
    그렇다고 사십무렵 흰머리 나는거 되돌리거나
    하고싶다고 해서 임신을 육십대에 할수 있는건 또 아니고요

  • 8. 40대
    '25.2.25 8:52 AM (211.234.xxx.6)

    후반이 30초로 보이는것도 드문일이지만
    있어도 보톡스니 리프팅이니 의느님 솜씨로 그래 보이는거지
    자연 그대로 상태가 30초 외모로 보이는건 아니죠.

  • 9. ....
    '25.2.25 9:07 AM (61.32.xxx.42)

    진짜 요즘은 30대후반 40대초반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그닥 노총각이라고 생각도 안되구요...
    저도 늦은나이에 결혼했는데 몸이 안따라줘서 아이한명만 낳았어요...
    좀만 일찍결혼했어도 둘이상은 낳고싶은데 ㅠㅠ
    이런게 저출산으로 연결되는거같아요

  • 10. ㅇㅇ
    '25.2.25 9:07 AM (220.89.xxx.124)

    신체나이가 오르긴 개뿔요
    피부만 좋아졌지 당뇨 고혈압 고지혈 젊은층 유병율은 급증했어요
    너무 잘먹어 과하게 늙고있어요

  • 11. ...
    '25.2.25 9:10 AM (211.234.xxx.87)

    이제 비혼이 워낙 많아서 노처녀,노총각 개념이 좀 희미해지긴 했죠
    연예인들은 40중반은 돼야 그렇게 스스로 칭하긴 하던데
    여전히 출산은 35세부터 노산이라...
    아이생각 있으면 서두르는게 맞고
    생각없으면 사실 굳이 결혼도 필요없이 연애하며 살아도 되고요..

  • 12. kk 11
    '25.2.25 9:12 AM (114.204.xxx.203)

    30대 초반에 많이 하죠

  • 13. . .
    '25.2.25 9:12 AM (175.119.xxx.68)

    25년전에 아홉 안 넘길려고 28에 결혼하고
    나이 30 넘어가면 피부도 노회되어 결혼도 안 했는데 아줌마 같아 보이고 그랬어요
    제 나이에서 30대 초반 보면 애기같죠

  • 14. 건강나이
    '25.2.25 9:21 AM (175.208.xxx.185)

    건강나이는 변함없어요
    가임기 여성 32세부터 현격하게 임신위험률 올라가구요
    혼기가 늦어져서 출산율 절벽된거 맞구요
    그냥 우리 생각이 수명이 길어져서 뒤로 밀렸을뿐같아요.

  • 15. ...
    '25.2.25 9:21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30년전 서른 넘어 결혼했는데 서른 되자마자 재취자리도 (이혼 또는 사별한 돌싱과 결혼하는것) 못간다고 주변 어른들 난리였어요.
    저는 일하고 여행다니고 다 하고 결혼해서 아쉬운것 하나도 없는데 출산 늦은건 정말 힘드네요.
    첫아이도 서른 중반 둘째는 마흔에 낳았어요.
    둘째 낳고는 몸이 훅 가서 회복이 안되는데 환갑까지 입시 못끝내는거 정말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모두 힘들어요.
    요즘처럼 기반잡고 계획하에 한명만 출산하는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출산은 30대에 마치는것 권장합니다.

  • 16. 그냥
    '25.2.25 9:23 AM (219.255.xxx.39)

    쉽게 말하면 껍데기만 그렇고 내용은 더 삭았어요.
    환경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더 경쟁적이고 사회발전상으로나...

    아마도 최종학업졸업시기와 취업에 맞추다보니
    결혼이 늦어지는듯.

  • 17. ..
    '25.2.25 9:34 AM (211.234.xxx.106)

    결혼시기가 늦춰지는 세상인거지 신체나이는 예전과 같아요
    32살 애낳는다 해도 의사가 노산이라고 여자는 늙은거 그런데서 실감나죠 모르고 살다가 .

  • 18.
    '25.2.25 9:34 AM (211.107.xxx.47)

    45세는 오바같고요
    여자들 기준으로 옛날이 20대 후반이 결혼적력기라면 요즘은 30~35세를 결혼적령기로 보는거 같습니다. 제 친구들 대부분 30~35세에 결혼했고요. 요즈음에는 노처녀는 한 35세 이후로 보는거 같습니다.

  • 19. ㅋㅋ
    '25.2.25 9:36 AM (112.145.xxx.70)

    45세는 오바같고요 22222

    45세면 폐경이 가까운 나이입니다. 출산이 거의 불가능한 나이구요.
    노총각 노처녀 나이 아니죠.

    대부분 결혼이나 출산 생각있으면 30대 중반에는 결혼해요.
    그러니까
    30대 후반이면 노총각 노처녀죠.

  • 20. 놀멍쉬멍
    '25.2.25 9:37 AM (222.110.xxx.93)

    요즘은 노총각 노처녀라는 말 자체를 안써요.
    어찌보면 결혼도 선택인데 사회적 가스라이팅을 그간 당해온거 같기도 하네요.

  • 21. 글쎄요
    '25.2.25 9:41 AM (58.29.xxx.185)

    결정사 가보면 객관화가 되죠
    여자는 33세 넘으면 힘들고, 남자도 35세 넘으면 좀 힘들답니다
    저 나잇대를 넘으면 성혼이 힘드니 다들 요즘은 삼십대 후반도 싱글이 많아서 30대면 애기다 자기들끼리 이런 소릴 하죠

  • 22. Mmm
    '25.2.25 9:42 AM (70.106.xxx.95)

    비교적 건강에 자신있었고 생리도 일정했고 임신 출산 다 순조로웠는데도
    사십초중반 되니 체력 수직 하강하고 이젠 생리 짧아지고
    몸에는 갱년기 조짐까지 있어요
    흰머리 말할것도 없이 늘었구요
    친정엄마 순서 고스란히 따라가는 중이네요

  • 23. ㅇㅇ
    '25.2.25 9:53 AM (39.7.xxx.129)

    노총각 노처녀라는 말 자체를 입에 잘 안담지 않나요

  • 24. ...
    '25.2.25 9:59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20년 전 기대수명 81이고, 지금은 85예요
    그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 아니구요

    그냥 사회회적 분위기가 결포자가 많아
    나이 많은 싱글이 흔해서 그렇지 마지노선은 삼십초반
    그 이후 성별에 '노'를 붙이기 보다 결혼에 '늦은' 걸로 된거지 노화는 주어진 대로 갑니다.

    일단 선 시장 40만 너으면 재혼라인
    젊어보이지도 않아요.대부분은 착각

  • 25. ...
    '25.2.25 10:00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20년 전 기대수명 81이고, 지금은 85예요
    그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 아니구요

    그냥 사회회적 분위기가 결포자가 많아
    나이 많은 싱글이 흔해서 그렇지 마지노선은 삼십초반
    그 이후 성별에 '노'를 붙이기 보다 결혼에 '늦은' 걸로 된거지 노화는 주어진 대로 갑니다.

    여전히 결혼 시장 40만 넘으면 재혼라인
    젊어보이지도 않아요.대부분은 착각

  • 26. ...
    '25.2.25 10:01 AM (1.222.xxx.117)

    20년 전 기대수명 81이고, 지금은 85예요
    그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 아니구요

    그냥 사회회적 분위기가 결포자가 많아
    나이 많은 싱글이 흔해서 그렇지 마지노선은 삼십초반
    그 이후 성별에 '노'를 붙이기 보다 결혼에 '늦은' 걸로 된거지 노화는 주어진 대로 갑니다.

    여전히 결혼 시장에 40만 넘으면 재혼라인
    재혼싫으면 스펙 확 떨어져요.
    그리고 젊어보이지도 않아요.대부분은 착각
    출산유무로 싱글느낌 유부느낌 정도

  • 27. 흠..
    '25.2.25 11:28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45세의 외모가 어떻게 보이건간데,
    그때 애 낳으면 노산은 맞죠. 솔직히 애도 잘 안생길 나이 아닌가요?

  • 28. 흠..
    '25.2.25 11:29 AM (218.148.xxx.168)

    45세의 외모가 어떻게 보이건간에.
    그때 애 낳으면 노산은 맞죠. 솔직히 애도 잘 안생길 나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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