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25 12:07 AM
(211.204.xxx.17)
캐시밀론 목폴라가 음식자국도 있고 지겹기도해서 버리려다가 생각을 바꿔서 집에서 입고 요새같이 추운날 입고자니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니 좋아요
천연섬유 외출옷들은 실내복으로 입으니 좋네요
2. 강제맥시멀
'25.2.25 12:07 AM
(125.250.xxx.84)
맞아요. 미니멀리스트도 뭔가 다시 살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막상 뭘 또 사려면 내가 가졌던 것보다
품질이 더 좋다는 보장도 없더라고요.
대체적으로 옛날 물건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좀 유행지났으면 어때, 내가 패셔니스타도 아닌데하며
정든 내 옷이 새 옷 보다 편하고요.
다시 조금만 사세요. 옷장은 할랑해서 좋으시겠어요.
3. 부럽다
'25.2.25 12:13 AM
(221.153.xxx.127)
이사는 못해도 님처럼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주의해야겠네요
4. ...
'25.2.25 12:21 AM
(58.143.xxx.196)
홀가분함을 즐기세요
이제 신중하게 또 하나씩 원하는공간에 마음편히
채울수 있겠다 싶어요
5. 새부대
'25.2.25 12:25 AM
(211.235.xxx.131)
에 담아요. 새옷
6. ...
'25.2.25 3:14 AM
(1.237.xxx.240)
버리려다가 그냥 둔 옷 요즘 잘 입고 있어요
7. ㅇㅇ
'25.2.25 3:20 AM
(121.152.xxx.48)
그렇더라고요
너저분한 옷들 지겨워서 외출복 위주로
두고 버렸더니 산책 나갈때 입을 옷 조차도
없고 불편해요
마트도 외출복 입고 가야해요 휴
편한 차림으로 가고싶은데ㅜ
자꾸 옛날 옷이 생각나고 아쉬워요
작아진 옷도 넉넉한 옷도
있어야겠더라고요
입고나가기 부담스러운 건 집에서
입고요 뭐 사나르는데 돈 쓰기 싫으네요
8. 첫글처럼
'25.2.25 4:01 AM
(151.177.xxx.53)
옷 소재 좋은것들인데 손 안가던 것들 유행지난 외출복들 집에서 입고 있어요.
좋네요.
원글님 속상해하지마시고, 지구 반대편 잘사는 나라 사람들도 딱 그정도의 옷만으로 1년을 보냅니다. 신발도 몇 개 없어요. 그래서 이나라집에는 신발장이 없답니다.
대신에 몸들이 아주...몸매가 좋음. 옷빨이 아니라 몸매빨로 버티더라고요.
그니까 울지말고 뚝. 몸매를 만들자고요. 돈도 안들잖아요. 비싼돈없이도 몸매 만들수있어요.
만들어봤고요.
9. ..
'25.2.25 4:58 AM
(175.119.xxx.68)
버리는 과감함이 있으시네요.
고장난 드라이기 버리러 나갔다 도로 들고와서 택배비만 주고 A/S 받아 또 몇년 사용중입니다.
언제 고장날지 몰라 같은 브랜드 반값 행사할때 사다놓은 드라이기도 있다는 ..
못 버리는 물건이 한두개가 아니에요
10. ㅇㅇ
'25.2.25 5:09 AM
(222.233.xxx.216)
저도 버리기 열풍때 버리고 약간 후회했어요
강아지 산책 외투도 아쉽고요.집에서 편히 입을 옷도 다시 샀어요
11. 와우
'25.2.25 5:27 AM
(116.32.xxx.155)
바지3개 티셔츠 6개 점퍼 4개
진짜 이게 다예요
팬티 열장. 브라 네개..
저는 부럽네요;;
12. 개운한다고
'25.2.25 5:36 AM
(211.234.xxx.24)
일부러 묵은거 안쓰는거 몽창 버리기도 해요
아까워 마시고 새로 장만 하세요
옷처럼 싼게 없기도 하잖아요
13. ㅋㅋㅋㅋㅋ
'25.2.25 6:10 AM
(39.118.xxx.228)
미니멀이 사실은 사치스러운 낭비예요
버리고 사고 버리고 사고 이게 반복입니다
1년에 한번 쓰는 것도 있어야 해요 자리 차지
한다고 버리면 다시 구입하게 돼 있어요
버리고 나서 후회한 사람이라 원글님 마음
이해 합니다 (. .)ㅎ
14. 저
'25.2.25 6:29 AM
(39.7.xxx.58)
이제 안버려요 버릴까말까 했던 겨울 옷들을 요즘 너무 잘 입고 있어서 비움도 과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5. ..
'25.2.25 7:02 AM
(59.14.xxx.159)
전 못 버리고 쌓아두는데 결국 안입어요.
뭐랄까...버린것에 대한 후회때문 아닐까요?
있었어도 안입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