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남자 강아지구요..
10개월에 유기견 센터에서 델고 왔는데 그전까지 강아지 놀이방이나 호텔링 이런걸 해 본적이 없다가 올해들어 호텔링 해야 될일이 있어 적응시킨다고 놀이방 이용도 해보고 주말에 1박2일 호텔링 하고왔는데..
놀이방은 세시간씩 몇번 보냈는데 그 가게에 상주하는 강아지가5마리 있는데 정말 세시간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다니고 놀더래요..
아이가 분리불안이 있었던 강쥐라(제가4번째 보호자 인데 입양갔다가 일주일만에 파양된)처음 보낼때 어울리지도 못하고 울면..어쩌나 걱정이였는데 불안은 무슨요..
정말 엄청 잘 놀더래요.,
그리곤 8시간 놀이방 보낸날은 8시간을 미친듯이 놀고..
제가 데리러 갈때 쯤 지도 피곤했는가 앉아서 꾸벅 꾸벅 졸았다고..
1박2일 보낸 날도 정말 잠시도 안쉬고 놀더래요..
근데 집에서는..
강쥐가 거의 잠만 자거든요..
하루 한시간 산책하고 제가 집안일때 돌아 다니면 좀 따라 다니고 터그 놀이 아주 잠깐 간식 빼먹기 장난감 정도 하는거 빼고는 그냥 거의 잠만 자는데요..
4키로 소형견인데 놀이방 보냈더니 정말 잠시도 안쉬고 논다는 말 들으니 집에서 생활이 너무 단조로운가 싶고..
산책시간을 더 늘여야 할까요?(타고난 슬개골은 괜찮은거 같다고 하셨는데 소형겨 산책은 하루 몇시간이 좋을까요?)
놀이방 선생님 말로는 정말 체력이 장난아닌 강아지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요맘때 다른 강쥐들은 하루 일과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