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강아지들은 하루 일과가 어떤가요?

강쥐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25-02-24 17:50:19

3살 남자 강아지구요..

10개월에 유기견 센터에서 델고 왔는데 그전까지 강아지 놀이방이나 호텔링 이런걸 해 본적이 없다가 올해들어 호텔링 해야 될일이 있어 적응시킨다고 놀이방 이용도 해보고 주말에 1박2일 호텔링 하고왔는데..

놀이방은 세시간씩 몇번 보냈는데 그 가게에 상주하는 강아지가5마리 있는데 정말 세시간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다니고 놀더래요..

아이가 분리불안이 있었던 강쥐라(제가4번째 보호자 인데 입양갔다가 일주일만에 파양된)처음 보낼때 어울리지도 못하고 울면..어쩌나 걱정이였는데 불안은 무슨요..

정말 엄청 잘 놀더래요.,

그리곤 8시간 놀이방 보낸날은 8시간을 미친듯이 놀고..

제가 데리러 갈때 쯤 지도 피곤했는가 앉아서 꾸벅 꾸벅 졸았다고..

1박2일 보낸 날도 정말 잠시도 안쉬고 놀더래요..

 

근데 집에서는..

강쥐가 거의 잠만 자거든요.. 

하루 한시간 산책하고 제가 집안일때 돌아 다니면 좀 따라 다니고 터그 놀이 아주 잠깐 간식 빼먹기 장난감 정도 하는거 빼고는 그냥 거의 잠만 자는데요..

4키로 소형견인데 놀이방 보냈더니 정말 잠시도 안쉬고 논다는 말 들으니 집에서 생활이 너무 단조로운가 싶고..

산책시간을 더 늘여야 할까요?(타고난 슬개골은 괜찮은거 같다고 하셨는데 소형겨 산책은 하루 몇시간이 좋을까요?)

 

놀이방 선생님 말로는 정말 체력이 장난아닌 강아지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요맘때 다른 강쥐들은 하루 일과가 어떤가요?

 

 

IP : 211.186.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비
    '25.2.24 5:54 PM (183.105.xxx.163)

    먹고 자고 놀고 싸고
    하루 두세번 산책 다녀오고요.

  • 2. 형제 강아지
    '25.2.24 5:55 PM (220.78.xxx.44)

    없고 혼자 있으면 집에서는 좀 그래요.
    놀이방, 유치원 가면 친구들 있으니깐 잘 놀죠^^
    소형견들은 20분 내외로 여러 번 산책 가라고 하더라고요.

  • 3. 유기견센터
    '25.2.24 5:59 PM (218.145.xxx.232)

    어디에서 알아 보셨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세요?

  • 4. ..
    '25.2.24 6:12 PM (121.183.xxx.173)

    생각해보니 가족들 도와주려는건가 싶기도 해요
    집에서는 얌전 놀수 있을 때 최선.
    생각만 해도 귀여워요

  • 5. 맨날맨날
    '25.2.24 6:46 PM (124.54.xxx.37)

    풀타임으로 놀면 진이 빠질듯
    집에서는 쉬어야죠
    산책은 고맘때는 한시간씩 두번해줬어요 그것만도 저는 벅찼네요;;;

  • 6. ㅁㅁ
    '25.2.24 7:44 PM (211.186.xxx.104)

    저는 대구 살아서 대구에 있는 유기견 센터에서 입양했어요..
    인스타에 tbt레스큐 등의 유기견 센터가 있는것 같구요~~
    저도 처음에 생각없이 분양 생각했다가 우연히 보호소 알게 되서 입양했어요
    울강쥐는 임보처에서 대소변도 다 배워 오고 간단한 지시도 다 배워 와서 처음 키워보는 저는 정말 수월했어요
    오자마자 대소변도 다 가리고 기본 훈련이 다 되어 있어서요
    분리불안은 제가 4번째 보호자 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였는데 이 부분도 훈련하고 연습하니 많이 좋아 졌구요
    따뜻한 집밥먹고 싶어 하는 강쥐들 정말 많습니다
    어린 강아지도 많고 품종견 중에서도 이런저런 사연으로 보호소 오는 아이들 많더라구요..

  • 7. 3살이면
    '25.2.24 8:12 PM (112.161.xxx.138)

    한창 날뛸 나이죠.
    울 강아지들은 둘 다 이제 10살.
    아침 저녁 산책하는데 집에선 그냥 널브러져 자요.
    그리고 산책은 항상 즐거워해서 아침은 제가 출근으로 바빠서 짧게 하는데 늘 집에 들어올때 아쉬워서 안들어오려고 떼 쓰다시피 문앞에서 꼼짝도 안한더던가..하는데 그런만큼 저녁 산책은 좀 길게 30분 이상...완전 날뛰어요. 주말엔 산에 한시간씩 걷고요.
    산책중에 보면 어린 강아지들은 공원서 완전 날라다니고 축구장같은데서도 엄청 뛰더군요.

  • 8. 이뻐요
    '25.2.24 9:05 PM (112.161.xxx.224)

    놀이방 가서도
    기죽지않고 잘 노니
    얼마나 기특해요
    너무 장하네요
    유기견
    품어준 원글님 감사합니다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750 국회의원도 만들어주고 공기업 사장, 국정원에도 꼿아주고.. oo 2025/02/24 360
1689749 중학생 핸드폰 용량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1 -- 2025/02/24 172
1689748 루이비통 다미에 아주르 1 ㅇㅇ 2025/02/24 788
1689747 가구의 상표가 사람 이름이 들어가는데요 7 이름 2025/02/24 995
1689746 1억5천으로 19억 아파트 살 수 있을까요 29 ㅡㅡ 2025/02/24 3,942
1689745 직장에 상 당한 동료 9 2025/02/24 1,301
1689744 달래간장에 재래김과 곱창김 싸먹는데 4 2025/02/24 1,749
1689743 삼양식품 3 주식 2025/02/24 1,040
1689742 인터넷에서 공격당해보니… 5 윈디팝 2025/02/24 1,307
1689741 남편이 잠들어서 눈물 어후 2025/02/24 1,842
1689740 그릇 싹 다 바꾸려고 해요 16 . 2025/02/24 2,607
1689739 고3 수능 수학 점수 올리기 알려주세요 13 ㅇㅇ 2025/02/24 1,003
1689738 컵쌀국수 추천 좀 해 주세오ㅡ 2 @@ 2025/02/24 319
1689737 윤상현 “민주당, 이재명 손절하고 ‘김대중 정신’ 이어야” 23 ... 2025/02/24 1,909
1689736 입학이나 졸업 행사에 돈 누구에게 전달하나요? 6 .. 2025/02/24 642
1689735 명시니가 청탁한 검사요 9 2025/02/24 1,432
1689734 5세훈 사용하는 언어도 저급하다면서요 ㅎㅎㅎ 7 오늘들은내용.. 2025/02/24 1,317
1689733 특종. 명태균-김건희 통화 녹취 5 겸공뉴스특보.. 2025/02/24 1,612
1689732 50대 손톱 밑 각질 손질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손각질 2025/02/24 696
1689731 주말주택과 시댁... 13 햇살 2025/02/24 2,615
1689730 뉴스보고 펑펑울었네요 7 .... 2025/02/24 6,384
1689729 시골에 오가면서 소비가 줄었어요. 4 시골에 2025/02/24 1,695
1689728 국회의원 떨어지면 손실이 큰가요? 4 2025/02/24 1,038
1689727 모범납세자 표창장에 개인정보동의 3 강동구청 2025/02/24 303
1689726 뉴스에 똘똘한 1채 열풍으로 외지인이 몰려 9 ... 2025/02/2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