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포를 참아내는 연습중이에요

치과에서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25-02-24 16:33:56

미루다가 미루다가 끌려오듯이 내발로 치과에 와서 대기중입니다

몇년전에 씌운 치아 상태가 안 좋아서 발치까지 생각할수 있다는 말씀에 떨었는데 다행히 다시 씌우는 것으로 결론났어요 

지난주에 본을 뜨고 오늘 다시 씌울 거에요

50초입, 뭔가 하나씩 내몸이 망가지는 듯한 느낌이 공포스럽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치료받을 수 있게 치과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계속 미련스럽게 버티면서 치과에 오지 않았다면 나중에 정말 발치라도 했을것 같아요

병원에 오면 왜 이렇게 부끄럽고, 마치 나쁜 짓 하다가 들킨 것마냥 난처하고 당혹스러운지,,공포와 여러가지 감정을 느낍니다

 

IP : 110.70.xxx.1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4 4:41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누구나 치과에서 느끼는 감정입니다만..

  • 2. 다행
    '25.2.24 4:56 PM (59.10.xxx.5)

    그쵸. 치과는 다 그래요. 애쓰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593 생일에 매번 기프티콘 보내주는 사람이 있는데 6 ㅇㅇ 2025/02/25 2,375
1687592 국회소추인단 헌법재판관 진짜 고생 많네요. 2025/02/25 618
1687591 이해가 좀 안가요 3 이해가 안가.. 2025/02/25 1,244
1687590 5수하는 아들 19 내팔자 2025/02/25 6,720
1687589 배우 박형준 상대 맞선녀 괜챦네요 3 다시사랑 2025/02/25 2,576
1687588 尹측 "공산세력 막기 위해 계엄 선포" 32 미친다 2025/02/25 4,856
1687587 국힘갤에서 82가 1등했어요 1 사장남천동 2025/02/25 1,884
1687586 알뜰폰 요금제 변경해보신분 (같은 통신사) 10 ㅇㅇ 2025/02/25 1,159
1687585 尹부친 묘지에 세금으로 CCTV 4대 설치…경찰도 동원 6 ... 2025/02/25 1,255
1687584 관심주면 안되는데 김계리 ㅋㅋ 9 아흔ㆍ 2025/02/25 3,531
1687583 시력이 0.6. 0.5 인데 안경 꼭 써야할까요? 11 ,,, 2025/02/25 1,707
1687582 앞으로는 로봇이 4 ㅇㅇㄹㅎ 2025/02/25 1,184
1687581 호송차 안타고 경호처 캐딜락 타고 이동했대요 9 굥 저거 2025/02/25 2,926
1687580 코인 다들 하세요? 1 ... 2025/02/25 1,271
1687579 2/25(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25 328
1687578 타로랑 신점에 빠졌는데 믿을게 못되나요? 13 Darius.. 2025/02/25 2,458
1687577 생활비 22 애정남 2025/02/25 4,903
1687576 눈 각막이 물집처럼 부었어요.부종? 16 급해요. 급.. 2025/02/25 1,545
1687575 어제 동그랑땡 처자인데요 ... 8 아니 2025/02/25 2,290
1687574 이런 경우 재테크 5 2025/02/25 1,559
1687573 서울 중랑·동대문·성동 5시부터 단수 8 ........ 2025/02/25 5,308
1687572 시금치.2키로 사서 데쳐놨어요 6 섬초 2025/02/25 2,295
1687571 드디어 온전한 내 돈이 생겼어요. 7 ... 2025/02/25 3,913
1687570 시어머니가 해외에 간 시점으로 저를 보고있네요 24 2025/02/25 5,902
1687569 굴비면 조기보다 좀 더 꾸덕해야 하는건가요? 1 굴비 2025/02/25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