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포를 참아내는 연습중이에요

치과에서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25-02-24 16:33:56

미루다가 미루다가 끌려오듯이 내발로 치과에 와서 대기중입니다

몇년전에 씌운 치아 상태가 안 좋아서 발치까지 생각할수 있다는 말씀에 떨었는데 다행히 다시 씌우는 것으로 결론났어요 

지난주에 본을 뜨고 오늘 다시 씌울 거에요

50초입, 뭔가 하나씩 내몸이 망가지는 듯한 느낌이 공포스럽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치료받을 수 있게 치과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계속 미련스럽게 버티면서 치과에 오지 않았다면 나중에 정말 발치라도 했을것 같아요

병원에 오면 왜 이렇게 부끄럽고, 마치 나쁜 짓 하다가 들킨 것마냥 난처하고 당혹스러운지,,공포와 여러가지 감정을 느낍니다

 

IP : 110.70.xxx.1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4 4:41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누구나 치과에서 느끼는 감정입니다만..

  • 2. 다행
    '25.2.24 4:56 PM (59.10.xxx.5)

    그쵸. 치과는 다 그래요. 애쓰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458 와 김계리 ㅋㅋㅋ '저거돌았어' 11 ㄱㄴㄷ 2025/02/24 5,370
1687457 공포를 참아내는 연습중이에요 1 치과에서 2025/02/24 1,178
1687456 뜯지 않은 두부가 있어요. 9 지겹다 2025/02/24 1,257
1687455 뉴라이트 친일매국간첩 사형 앞두고 있다. 2 ..... 2025/02/24 698
1687454 50대 푸석해진 머리결 어쩌면 좋을까요? 14 .. 2025/02/24 3,743
1687453 돼지고기 김치찌개할때 9 ........ 2025/02/24 1,512
1687452 초중고대 어떤 친구와 11 가장 2025/02/24 2,289
1687451 저에요,탄핵집회 나간 2030/괴물이 된 아들들?/그들은 왜 서.. 2 민중의소리유.. 2025/02/24 1,977
1687450 미국인이 묘사한 아시아인 영어강세 발음 특징 ㅋㅋ 8 모카커피 2025/02/24 2,433
1687449 @패딩요정님..패딩 어쩔까요? 20 ㄱㄴㄷ 2025/02/24 3,397
1687448 친중 프레임. 3 ㄱㄴ 2025/02/24 393
1687447 남편이 재수하는 아이를 매일 19 Pop 2025/02/24 6,540
1687446 경남대학교 오리엔테이션 4 아들아 2025/02/24 1,347
1687445 완전 프레임이네요. 중국과 이재명 22 . 2025/02/24 1,164
1687444 같은 대학 원서 쓰자길래 3 이건 2025/02/24 1,323
1687443 저도 이게 궁금했는데..의문풀림 1 .. 2025/02/24 1,215
1687442 가난한 시댁, 안정적인 친정 12 ㅡㅡ 2025/02/24 4,481
1687441 방에 흔히 두는 방향제·디퓨저, 실내에 '초미세먼지' 방출한다 6 ㅇㅇ 2025/02/24 1,791
1687440 엘베에서 자주 만나는 꼬마가 넘넘 예쁜데요.이럴경우 17 ..... 2025/02/24 4,453
1687439 오토바이/스쿠터 탈 줄 아는분 1 계세요? 2025/02/24 310
1687438 해약 4 보험 2025/02/24 612
1687437 가난한 친정어머니가 돈을 나눠주셨는데 남동생들이 다 필요없대요 37 친정 증여 2025/02/24 19,783
1687436 집회에 중국 공안이??? 33 ㅁㅁ 2025/02/24 1,695
1687435 겨우내 같은 패딩 6 .. 2025/02/24 2,877
1687434 80대 시어머니 인공관절수술 16 인공관절 2025/02/24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