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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베에서 자주 만나는 꼬마가 넘넘 예쁜데요.이럴경우

..... 조회수 : 3,542
작성일 : 2025-02-24 15:52:23

출근길 엘베에서 자주 만나는

6-7살 남자 아이인데

무슨 애가 이렇게 잘생기게 예쁘고 

귀티까지 나게 생겼을까

넌 참 희한하게도 잘생겼다 싶어요

 어린아이인데도 얼굴에서

귀티가 납니다. 귀족적이란 말 써본적 별로 없지만

이 아이 얼굴에선 그런 느낌이 납니다.

 

딱 한번 아이가 넘 예쁘다고 아이엄마 앞에서 칭찬하게 전부인데요

근데 사실 

얘를 볼때마다 꽉깨물어주고싶을만큼

볼을 살짝 만져보고싶을만큼

머리를 쓰다듬어보고 싶을만큼

귀여운 손을 맞잡아보고싶을만큼 사랑스럽고 예쁘거든요.

엄청나게 참습니다.

너 예뻐죽겠다고 표현하고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요.

 

앞으로도 계속 참아야겠죠?

맘같아선 애 손잡고 데리고 가서

이모가 편의점에서 맛있는사줄게 가자.

하고싶어요 ㅋㅋ

예쁘다는 표현도 한번두번이지

자주하면 그것도 실례인거같아

참고있지만

정말 자기표현 욕구를 참아내는것도 참 힘드네요 ㅎㅎㅎ

 

 

 

 

 

 

 

IP : 112.164.xxx.22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25.2.24 3:55 PM (112.145.xxx.70)

    말 걸지 마세요 ㅎㅎㅎㅎ
    만지면 경찰서 갑니다.

  • 2. ㅇㅇ
    '25.2.24 3:55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성별 바꾸몀 변태 아저씨죠

    그냥 바라만 보시길

  • 3. . . .
    '25.2.24 3:56 PM (175.198.xxx.21)

    어떤 느낌인줄 알죠.
    참는게 맞고요.

  • 4. ㅇㅇ
    '25.2.24 3:56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성별 바꾸면 변태 아저씨죠

    그냥 바라만 보시길

    말도 걸지 마세요

  • 5. ......
    '25.2.24 3:56 PM (112.164.xxx.226)

    에예?
    만졌다고 경찰서라니 ㅋㅋㅋㅋㅋ
    농담이시죠?
    제가 추한도아니구요

  • 6. ㅇㅇ
    '25.2.24 3:57 PM (118.235.xxx.1)

    성별 바꾸면 변태 아저씨죠

    그냥 바라만 보시길

    말도 걸지 마세요

    여성 소아성애자도 많아요 실제로

  • 7. ㅅㅈ
    '25.2.24 3:57 PM (118.216.xxx.117)

    성별 바꾸고 상상해보세요.
    추행으로 경찰서갈수있죠.

  • 8. ??
    '25.2.24 3:57 PM (112.146.xxx.90)

    성인이 잘생겼거나 예쁘다고 함부로 만지지 않으면서 아이는 왜 괜찮다고 생각하시죠?

  • 9. ..
    '25.2.24 3:58 PM (121.137.xxx.107)

    저도 그 마음 알아요. 이뻐 죽겠는데 상대가 싫어할까봐 못하죠. 아무리 어린아이래도 인격체니까요.

  • 10. ...
    '25.2.24 3:58 PM (211.234.xxx.162)

    귀여워 해주는 건 좋지만.
    만지는건 요즘 어지간한 부모들은 다 안좋아할거에요.
    부모들이 깐깐해서는 아니지만...
    워낙 세상이 흉흉하니까 걱정하는거죠.

  • 11. 경찰서 가요
    '25.2.24 3:58 PM (118.235.xxx.85)

    남자 어른이 여아 만지면 경찰서가는 거처럼

    여자 어른이 만지면 갈 수 있죠

    게다가 동성 폭력도 많습니다

  • 12. ㅇㅇ
    '25.2.24 3:59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절대 안되죠
    특히 맛있는 거 사줄게 편의점 가자는 와우...
    절대 노노노

  • 13. ...
    '25.2.24 3:59 PM (202.20.xxx.210)

    만지지 마세요. 저도 초등 1학년 아이 키우는데 제 아이 만지면 너무 싫을 것 같네요.

  • 14.
    '25.2.24 3:59 PM (118.235.xxx.79)

    성추행범들이나 미투 가해자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이뻐서 그랬다
    가족같아 그랬다



    터치는 금물입니다

  • 15. ...
    '25.2.24 4:01 PM (175.198.xxx.21)

    또또또 다들 넘 나가시네요.
    그냥 하지마시라고 하면 될것을요.
    며칠전에 영상올라왔었어요.
    식당인데 할머니분들이 식사하시면서 그 중 한분이 아이를 계속봐요.
    이쁘다 하고 지나가더니 다시 몸을 휙 돌려서 애를 잡고 뺨에 뽀뽀를 하려는데
    애기엄마가 가까스로 팔로 막고 애 뺨 손으로 닦아내고 그러더라구요.
    욕구를 못참은거겠죠.
    그러면 안돼요.

  • 16.
    '25.2.24 4:03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6-7살 남자 아이인데
    무슨 애가 이렇게 잘생기게 예쁘고
    귀티까지 나게 생겼을까
    넌 참 희한하게도 잘생겼다 싶어요
    어린아이인데도 얼굴에서
    귀티가 납니다. 귀족적이란 말 써본적 별로 없지만
    이 아이 얼굴에선 그런 느낌이 납니다.
    ==

    그나마 나이 차이가 터무니없이 나니
    귀엽다는 명분 내세워서 통하리라 보시는 건데

    이건 외모에 끌리는 추행 욕구 맞습니다

  • 17.
    '25.2.24 4:04 PM (118.235.xxx.119)

    6-7살 남자 아이인데
    무슨 애가 이렇게 잘생기게 예쁘고
    귀티까지 나게 생겼을까
    넌 참 희한하게도 잘생겼다 싶어요
    어린아이인데도 얼굴에서
    귀티가 납니다. 귀족적이란 말 써본적 별로 없지만
    이 아이 얼굴에선 그런 느낌이 납니다.
    ==

    그나마 나이 차이가 터무니없이 나니
    귀엽다는 명분 내세워서 통하리라 보시는 건데

    이건 외모에 끌리는 추행 욕구 맞습니다

    본능 맞아요

    본능대로 행동하면 개저씨 소리 듣잖아요
    자중하세요

  • 18. 꿀 떨어지는
    '25.2.24 4:10 PM (47.136.xxx.216) - 삭제된댓글

    눈빛으로 충분해요.

    님은 한번이지만
    그 소년은 하루에도 여러번 겪을 거여요.

    ( 조국 대표가 학생때 여자들 대시에 질려버렸다고..)

  • 19. ..
    '25.2.24 4:12 PM (175.212.xxx.141)

    원글님 상처 받으시겠다
    그냥 속으로 예쁘다라고만 생각하세요
    저희 아들 어렸을때 할머니들이 예쁘다고 막 소리질렀는데
    오매 꺄악 아이고 예쁜거 이러면서
    애가 그 순간이 공포였는지 바닥에 앉아 무섭다고 울었어요
    생각해보니 자기보다 덩치가 몇십배인 사람들이 모여
    나를보고 소리지름 무서울거같아요

  • 20. ,,
    '25.2.24 4:12 PM (118.235.xxx.181)

    지하철에서 여자들 눈빛으로 훑는 아저씨들도 악의는 없겠죠

    본능과 욕구에 따르는 거니까요

    근데 내 행동은 순수한 거다? 아닙니다

  • 21. 6살엄마
    '25.2.24 4:18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엄마랑 먼저 친해져서 터치하거나 손잡거나 이모랑~~할래?는건 괜찮지만
    모르는 어른이 냅다 볼만지고 이모가 어쩌고 하면 뭐지 이 아줌마는... 눈빛 당연히 나올듯..
    어르신나이면 오히려 그러려니가 되는데 어중간한 나이면 더 경계스러움.
    근데 애를 만지고 델꼬가고하는거말고 아니 애가 왤케 이쁘죠? 볼때마다 이쁘네 아동모델해도 되겠다 등 입으로만 칭찬하는건 저는 불편함없고 걍 기분좋을거같음. 애도 이쁘다 소리들으면 좋아하고요.

  • 22. 6살엄마
    '25.2.24 4:20 PM (115.22.xxx.169)

    엄마랑 먼저 친해져서 터치하거나 손잡거나 이모랑~~할래?는건 괜찮지만
    모르는 어른이 냅다 볼만지고 이모가 어쩌고 하면 뭐지 이 아줌마는... 눈빛 당연히 나올듯..
    어르신나이면 오히려 그러려니가 되는데 어중간한 나이면 더 경계스러움.
    근데 애를 만지고 델꼬가고하는거말고 애가 볼때마다 이쁘네 아동모델해도 되겠다 등 입으로만 칭찬하는건 저는 불편함없고 걍 기분좋을거같음. 애도 이쁘다 소리들으면 좋아하고요.

  • 23.
    '25.2.24 4:22 PM (118.235.xxx.53)

    소속 기관에서 젠더 인권 성폭력 교육 주기적으로
    의무 교육 받는 데 원글이 기재한 사항
    성폭력에 해당됩니다

    요즘은 그런 세상입니다

  • 24. 제발
    '25.2.24 4:22 PM (222.120.xxx.110)

    만지지말고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전 남의 애는 아무리 예뻐도 감히 만지고싶다는 욕구가 1도 안생기던데 신기하네요. 남의 애를 왜 만지고싶어하는지. .
    반대로 님이 남자고 그 애가 여자애였다면 더 욕먹었을꺼에요. 세상이 변했어요.

  • 25.
    '25.2.24 4:25 PM (118.235.xxx.109)

    이런 거 보면 중년 노년 남성이
    귀엽고 이쁜 여아들 안고 뽀뽀하고 싶고
    손잡고 싶은 것도 자연스러운 본능이겠죠…?

    그 중년남들은 본인 의도가 순수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 26.
    '25.2.24 4:29 PM (112.169.xxx.238)

    이쁜건 맘으로만.. 안녕하세요 인사만 해도 참 귀엽죠 근데 워낙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성인이 터치를 하거나 먹을 걸 사주거나 하면 안된답니다

  • 27. 당연히 안돼죠
    '25.2.24 4:38 PM (222.100.xxx.50)

    내 직계일때나 가능. .

  • 28. ...
    '25.2.24 5:47 PM (163.116.xxx.109)

    여자아이라도 함부러 만지지 마세요. 이성이면 더 만지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가 6살이면 아직 나쁜 사람/좋은 사람 구분 못할텐데 타인이 뭐 사준다고 따라오라고 하는거 교육적으로 위험해 보여요.
    아주 예쁜 6살 여자 아이가 있는데 "같은 라인"에 사는 30-40대 남자가 예쁘다, 손잡고 편의점 가자고 하는거 너무 무섭지 않나요??? 그리고 티내면서 그만 보세요. 계속 보는것도 무서울듯...

  • 29. ..
    '25.2.24 9:07 PM (223.39.xxx.143)

    남의 애 얼굴에 뽀뽀라니 할매 참 무식하네요. 아무리 못배워도 그렇지 뉴스도 안보고 유튜브도 안보나요?
    늙었다고 다 용서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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