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소속에 누군가 왕따를 당하면요

그러면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25-02-24 15:39:58

일반적으로 10명중 2명은 나를 싫어하고, 2명은 좋아할수있고  나머지는 무관심하다잖아요.

 

나를 싫어하는 2명이 주동이 되어 

그들 눈에 외모든 학벌등으로 피해자 잘못도 없는데 

주동되어 왕따당하는 피해자 있다면 

피해자 손잡아 주시나요? 

 

대부분은 다같은 방관자가 되어서요. 

어른이든 애든.

IP : 222.94.xxx.1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4 3:44 PM (142.118.xxx.19)

    저는 지금까지 그런 경우 있을때 피해자 손 잡아 줬어요.
    어느 단체에서는 그만 둘 각오하고 대놓고 건의도 했어요.
    저도 미운털 박혔죠 ㅎㅎ
    대신 실력에 밀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뭐하나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최소한 저를 무시하는걸 티내지는 못하게 했어요.

  • 2. 방관자가
    '25.2.24 3:45 PM (218.145.xxx.232)

    되지요. 글곤 그 왕따가 잠잠해지면 피해자한테 다가가요, 도급업체인데 왕따나 관리자내물 비리..노동부의 근로감독은 눈가리고 아우

  • 3. 되도록
    '25.2.24 3:46 PM (223.38.xxx.117)

    피해자 손 잡아요. 방관하면 결국 내 차례가 온다는 걸 알아서.
    방관자들이 안 휘둘리면 주동자가 힘을 잃거든요
    그렇게 얻은 인생친구들이 많아요

  • 4. 손 잡아요
    '25.2.24 3:49 PM (118.235.xxx.55)

    피해자 손 잡아주고
    다른 방관자들에게도 피해자 도와주자 연대 의식 갖게
    은근 티 내요
    나중엔 왕따 주동자가 깨갱해요
    왕따 주동자들 저는 정말 남의 인생 파기하는 쓰레기라 생각해서
    적은 힘이지만 보태요

  • 5. ..
    '25.2.24 3:51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이나이 될때까지 무슨일이건 피해자쪽에 서는 성격때문에ㅠ
    같이 왕따가 되는 경험자였어요
    고등학교때는 전교 왕따까지 당한 경험있어요 한 친구를 감싸다가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제 성격이 바르지 않은 꼴을 못보는 사람이라ㅜ
    못 고쳐요ㅠ

    재미있는건
    이렇게 사는데도 제가 속했던 직장.지금 하는 사업등등
    제가 하는일들은 언제나 승승장구더라구요

    남들 아픈걸 방관하면 결국 내게 비슷한일 생겨도
    세상 아무도 편 안들어줄거예요
    최소한 비겁하게 살지는 않습니다

  • 6. ㅇㅇ
    '25.2.24 3:53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글쎄 왕따 당하는 사람이 내가 보기에 괜찮아보이면
    나는 그냥 잘지내요
    그럼 왕따가 아니지 않나요?

    그냥 그 두 사람이 싫어하고 헛소문 퍼뜨리는거지
    내가 그들에게서 타겟에 대한 뒷담 듣고도
    잘 지내니까 왕따 가해자들이 부들대더라고요
    왜 쟤랑 말하냐고 하면서요

    고립시켜야 하는데 안되니까 열받겠죠
    그럼 또 인성 비슷한 인간 끼리끼리 뭉치고
    그들 인성 어디 안가고 내부에서 파탄나고

  • 7. ..
    '25.2.24 3:54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또 한가지
    왕따건 뭐든 나쁜짓들 했던 가해자들
    무섭게 하늘의 벌을 받는걸 정말 많이 봐서ㅠ
    정직하게 바르게 살자를 매일 생각하고있어요

  • 8.
    '25.2.24 3:57 PM (39.7.xxx.20)

    사회초년생 때 팀장에게 집중 괴롭힘 당하는 피해자 감싸줬다가 피해자 상황이 나아지자마자 등에 칼 꽂던데요. ㅎㅎ

    이후에도 몇 번 왕따 피해자들에게 손내민적은 있는데
    어느순간 내가 뭐라고 이러나 하는 회의감이 들었어요. 지금은 업무적으로 만난 누구와도 불가근불가원을 유지하려 합니다.

  • 9. satellite
    '25.2.24 4:03 PM (211.234.xxx.176)

    윗님 저도 이경우를 많이 봤어요.

  • 10. satellite
    '25.2.24 4:04 PM (211.234.xxx.176) - 삭제된댓글

    주동자와 피해자가 화해하고 나만 이상해지는...

  • 11. ㅇㅇ
    '25.2.24 4:16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티나게 도와주기보다
    모두들 모르게 일원으로 포함시키고
    배제될 때 자연스레 안으로 합류하게 해주는 게
    진짜 도움입니다

    배려받는 사람 모르게요

  • 12. ㅇㅇ
    '25.2.24 4:17 P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티나게 도와주기보다
    모두들 모르게 일원으로 포함시키고
    배제될 때 자연스레 안으로 합류하게 해주는 게
    진짜 도움입니다

    다른 구성원이나 배려받는 사람 눈치 못 채게
    자연스레요

  • 13.
    '25.2.24 4:20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티나게 도와주기보다
    모두들 모르게 일원으로 포함시키고
    배제될 때 자연스레 안으로 합류하게 해주는 게
    진짜 도움입니다

    다른 구성원이나 배려받는 사람 눈치 못 채게
    자연스레요

    그래야 피해자에게 사회적 낙인도 안 찍히고
    평등한 관계가 돼요

  • 14. 왕따하는 것들을
    '25.2.24 6:56 PM (110.13.xxx.24)

    혼꾸녕을 내주거나
    쫒아낼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53 봄동전 눈물나게 맛있네요 7 모모 2025/02/25 4,175
1687652 눈매교정 문의 1 akdk 2025/02/25 915
1687651 윤측 " 국회.헌재 비상대권 위헌 판단 권한없다&qu.. 21 ........ 2025/02/25 5,449
1687650 명태 녹취록으로 윤석열과 딜한 언론사 어딜까요 6 2025/02/25 2,746
1687649 우리나라에 안힘든 사람 없다는데 14 힘든사람 2025/02/25 4,413
1687648 탄핵선고 이번에도 3월 10일에 하면 좋겠어요 6 2025/02/25 2,269
1687647 영화장고(2012)에 나온 합창곡이 궁금해요 5 ... 2025/02/25 463
1687646 툭하면 진중권 1 정말 궁금해.. 2025/02/25 1,074
1687645 유튜브로 집에서 물건 많이 파네요 8 상가없이 2025/02/25 3,216
1687644 수의 만들어 주는 곳 알고 싶어요 6 하게 2025/02/25 1,167
1687643 스토킹 당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요 3 00 2025/02/25 2,350
1687642 하여튼 상현이한테 내가 한번더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 4 MBC 2025/02/25 2,239
1687641 수압상승 녹물제거 샤워기 핫딜떳네요~ 3 ㅇㅇㅋㅋ 2025/02/25 945
1687640 강매강(디즈니) 넘 재밌어요 5 111 2025/02/25 1,449
1687639 뇌졸중 뇌경색 진짜 무섭고 슬퍼요 ㅠㅠ 3 d 2025/02/25 7,339
1687638 이승환정청래 환갑 4 ... 2025/02/25 2,143
1687637 정말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16 123 2025/02/25 3,630
1687636 봄동 최고~~~~~~~~ 8 가문의 영광.. 2025/02/25 3,797
1687635 대전 아파트 사는 거 어떨까요? 35 소도시 2025/02/25 5,098
1687634 마지막 변론 중 울먹이는...국회측 변호사 "제 아들이.. 4 ㅠㅠㅠ 2025/02/25 4,856
1687633 체했는데 사흘째 계속 구토가 나오네요. 11 2025/02/25 1,680
1687632 한동훈이가 11 계엄할거라고.. 2025/02/25 2,395
1687631 비싼 대체당 쓰지마세요 24 ㄱㄴ 2025/02/25 18,687
1687630 무교인에 성당 가서 기도만 하고 와도 되나요? 8 기린 2025/02/25 1,106
1687629 결혼과 출산에 대해 주변에 묻고 싶은 것 4 2025/02/25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