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 내용이 늘 자기 얘기가 먼저인 사람

Zzz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25-02-24 15:37:30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자동차 보험 만기가 다음달이라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같이 식사 중에 전화를 받았어요. 

보험료가 70만원정도 나왔어요. 

참고로 이분과 저는 같은 차종을 운전중이에요. 

통화를 들은 A가 < 뭔 보험료가 비싸요. 

나는 19만원인데~ 그런 비쌈 보험을 왜들어..>

 

그러는 거에요. 

제가 그런 정보 있음 알려주세요~  하니까.

아무말을 안해요. 

재차 물으니 자기는 17년 무사고라 그런다고..

(제거 속으로 욕했어요.  역시나 자기 자랑 뿐이구나.. 좋은 방법 알려주려고 그런가 했더니만..암말 하지를 말던가... )

 

식사후에 제 차로 이동을 하는데 차가 밀려서 20분정도 걸려 다와가는데.

 

A가 <뭔 차안에서 1시간을 타네.  뭐이리 멀어요? >

그럽니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A는 자기가 운전을 해서 20분 걸리면 20분.!!밖에!!라고  강조를 합니다. 

 

이런일이 지주 있어요. 

오늘은 웃어주며 넘기기가 너무 힘드네요

 

지금도 같이 마주앉아 회의하는데 짜증나요. 

같은 말도 늘상 나무라는 말투와 말을 시작으로 상대를 보잘 것없는 무능한 사람으로 몰아 놓고 자기는 솔루션을 또는 앞가림 잘하는 사람으로 포장하고.말을 합니다

 

문제는 그런 솔루션이 독보적이라 다들 맘에 안들어도 앞에서 굽신거린다는거죠.. 

 

저는 갈수록 힘들네요

 

에휴

 

제 성격을 바꿔야 .하는거겠죠? 

 

같이 욕해주시면 좋겠어요. ㅠ

 

오늘은  그런 날이네요. 

 

 

IP : 118.235.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4 3:46 PM (39.7.xxx.20)

    그런 피곤한 타입이 쓸모있는 솔루션이라도 내놓으면 고맙죠.
    멍청한데 자기 똑똑한줄 알고 자의식 가득찬 경우는 답 없어요. ㅎㅎ

  • 2. 에휴
    '25.2.24 3:55 PM (61.82.xxx.210)

    좀 재수없는 타입이네요
    저같으면 말 안섞을듯.

  • 3. 으으
    '25.2.24 4:03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맘 속에 열등감 가득한 사람입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똑같아요
    타박하고 무시하는 듯한 말투
    말도 진짜 재수없게 하죠?
    뭔 ~이야? 이런식 어이없고 하찮고 왜 그따위냐는 식
    뭘 그렇게 많이 내냐 (넌 사고 많이 내서 그런가보네ㅋ)
    뭐 이렇게 오래 걸려 (너 운전 엄청 못하네ㅋ)
    이런 마음 새어나오죠

    절대 원글님 잘못 아님
    배배 꼬인 인간임

  • 4. 자동차 보험
    '25.2.24 4:04 PM (59.26.xxx.224)

    17년 무사고래도 저렇게 준다고요? 자차는 빼고 안넣었을거고 주행거리 적게 타면 되돌려 주는거 빼도 저 가격이 나오나요? 책임보험만 넣는거 아닐까요?

  • 5. 그냥
    '25.2.24 4:5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냥 말뽄새가 그런거임.
    어디가서 대접 못받죠.

    지금 옆에 있는분들이 다 착하신가보다.

    20분밖에 or 20분이나..다 같은말인데 희얀하네요.ㅋ

    그냥 패스패스 안들은셈~~하는게 나을듯.
    (제 주변에도 저런 사람있음,혼자 북치고장구친다고들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019 3만원대 영양제 다이소에선 6천원에 구입가능 13 와우 2025/02/26 4,909
1688018 이번에 국힘 극우 등 관상은 과학이다라고 느꼈습니다. 21 2025/02/26 2,109
1688017 남자는 중졸이어도 미스코리아와 결혼? 23 ... 2025/02/26 6,929
1688016 수영장다니다 얼굴피부가 극민감성 가려움증이 생겼어요 수영장 2025/02/26 1,456
1688015 남친이랑 통화중.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31 ㅇㅇ 2025/02/26 6,582
1688014 이틀동안 베란다 우수관 물소리가 들려요 4 우수관 2025/02/26 1,914
1688013 제주패스중에서 1 ... 2025/02/26 710
1688012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펌 5 장순욱 2025/02/26 1,782
1688011 목사 유트버들이 계몽령이라고 설파하니 큰일이에요 12 cvc123.. 2025/02/26 2,164
1688010 이수지 제이미맘 2화 (고야드 미니앙쥬 제삿날 ㅋㅋ) 87 2025/02/26 16,876
1688009 이영돈은 제정신 아니네요 25 ㅇㅇ 2025/02/26 27,583
1688008 장례치르고 나서 답례는 7 ㅇ ㅇ 2025/02/26 2,752
1688007 은행이나 관공서에서 민증 확인하고 아무말 안하면 사진이랑 실물이.. ... 2025/02/26 624
1688006 서부법원 폭동청년 위로하는 윤석열 4 윤석열천사?.. 2025/02/26 2,545
1688005 우리남편이 이영애랑 교양수업 들었다는데 37 ... 2025/02/26 24,889
1688004 집에서 만들어먹던 그 안달았던 만두 어디서 살 수 7 ㅇㅇㅇ 2025/02/26 2,575
1688003 헬로비젼 쓰는데 셋톱박스 바꿔주겠다는데 3 ㄹㄴㅇㄴㅇ 2025/02/26 1,128
1688002 드라마 마녀 7 ..... 2025/02/26 2,550
1688001 일전에 소개된 강진 반값 여행 24 .. 2025/02/26 5,469
1688000 미국 때문에 전세계 망할거 같아요 15 d 2025/02/26 10,793
1687999 양측 변론을 보다보니 4 2025/02/26 3,087
1687998 50이면 90년대 중반 학번인데요? 47 2025/02/26 4,642
1687997 테슬라는 장투하는거 아닌가봐요 8 ㅇㅇ 2025/02/26 3,567
1687996 나경원 페이스북 17 ... 2025/02/26 3,629
1687995 처음 대화에 (돈)있는 척 하면 어떠세요? 13 .. 2025/02/26 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