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만기가 돼서 이사를 가야해요.
운동하면서 알게된 언니가 부동산을 하는데 , 알게된 기간이 8년쯤 되고 주로 운동과 관련된 수다 떠는 수준이지만 보는 횟수로 보면 누구보다 친한거같아요.
근데 제가 이 언니가 아닌 다른 부동산과 이번에 계약을 하면 언니가 기분 나쁘겠죠? ;;
언니네 사무실이 있는 동네에 집을 얻는다면 더더욱...그렇겠죠? ;;
제가 이 언니를 좋아해서 언니랑 하고싶은데 ... 부동산에 제 자산 관련해서 다 오픈되는게 부담스럽거든요. (자산이랄것도 없고 창피하단 얘기... ㅎ)
언니한테 하면 더 잘 알아봐 줄텐데 괜히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