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치아검진했는데
지정치과가
단지 대형치과였거든요
신축이라 치과도 생긴지 얼마안돼서
인테리어 삐까뻐쩍한 치과에요
저희애가 양쪽 어금니 결손치인데
하나가 빠져버렸어요ㅠㅠ
의사가 난리가 난거에요 당장 교정해야될것처럼
교정의는 상주가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오는데
바로 예약잡고 가래요
일단 알겠다고 하고 나와서
저희 지역에 제일 유명한 교정치과 전화했더니
한달후에 가능하대서 잡아놓고
얼마전에 진료보고 왔거든요
교정이 필요하긴한데
일단 6개월정도 지켜보고 치아 다 자리잡으면 천천히
결정해도된다고..
검진 치과에서 하도 난리난것처럼 얘기해서 너무 심란했는데 한시름 놨어요
치과도 여러군데 다녀야되나봐요
그래서 환자들이 의료쇼핑을 하는 거 같아요.
오죽하면 치과도 서너군데 가보라고 하는지.
진짜 저도 느꼈어요. 치과 뿐만이 아니라....
저는 정형외과..가 정말 의사마다 말이 달라서 ㅠㅠ
치과.정형외과. 한방이 젤로 두렵죠
그래서 미리 알아놓고 다녀요
가는것이 아닙니다.대출 가득 오픈해서 환자가 호구죠.
이런데 있는 치과는 절대 가지 마세요.
그냥 다 충치라고 해요.
다른 치과가면 치과선생님이 한숨쉬어요.
자기가 봐도 너무 과잉진료인거죠.
저도 같이 진료봤는데
어금니끝쪽이 깨졌었거든요
레진 70인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원래가던 치과가니깐
붙어있는 치아도 없고하니깐
그냥 쓰라고ㅠㅠㅎㅎㅎ
우리애도 어린이 치과 갔더니
견적 100만원 나온거
대학병원에서 레진으로 7만원 때우고 끝..
심지어 유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