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5.2.24 11:57 AM
(58.140.xxx.20)
요새 다 그래요.
2. ...
'25.2.24 11:59 AM
(61.43.xxx.71)
그게 왜 이기적인가요?
남편하고만 잘 지내면 되죠
솔직히 저 중에 남편 생일에 왜 가나 싶은데요
3. 82쿡
'25.2.24 11:59 AM
(118.235.xxx.6)
남편들은 다 본가 싫어하고 처가만 좋아하고
본가 음식 못먹고 처가 음식 좋아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다 딸타령 하나봐요
효자 아들 없는데 효자 아들 싫어하는것도 웃기고
4. ㅇㅇ
'25.2.24 11:59 AM
(211.209.xxx.50)
불편한 느낌들면 별로 안가고싶어여 친구든 직장동료든 친정식구든 시댁이든 누구나 다 그래여
5. ㅇㅇ
'25.2.24 12:00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시가 증여 얘기 나오면
갑자기 출입이 잦아진다까지 하면 완벽... ㅎ
6. 뭐가
'25.2.24 12:00 PM
(1.235.xxx.154)
어때요
친정도 그정도가면 아무문제없는거 아닌가요
7. 근데
'25.2.24 12:01 PM
(58.29.xxx.207)
그정도면 2달에 한번인데 적은건 아니죠
모임도 여행도 2달에 한번이면 자주인데
시가 방문도 마찬가지 그 이상 맘이 끌리면 모를까
그정도면 적다 생각 안들어요
8. 제발 효도는 각자
'25.2.24 12:02 PM
(58.237.xxx.162)
살수록 시부모들이 원하는 건
가족끼리의 애정이 아니라 하급자들의 충성과 복종.
젊을 때야 도리 공경 등의 허울에 맞춰지냈는데
할수록 나에 대한 존중은 전무
제발 각자 살고 아들하고 지내면 좋겠어요.
9. 남편은
'25.2.24 12:02 PM
(211.205.xxx.145)
처가에 얼마나가는데요
남편도 일년에 몇번 안 갈걸요?
근데 시부모가 나를 가족?으로 대하는것 같지도 않고
트집만 잡고 시켜먹을 궁리만 하고 물질적으로나 어려운일있을때 도와준바 전~혀 없다면 그렇게 되는듯 해요.
10. 82
'25.2.24 12:03 PM
(118.235.xxx.136)
회원들 지방에 시가 있음 1년 1번 간다는분들 많았어요
그것도 가기 싫어 징징 물론 그 시가들 돈없으니 그렇겠지만
아들 있는분은 돈많음 며느리들 시어머니 미장원까지 쫒아다녀요
같이 가자고
원글님은 효부임
11. 저요저요
'25.2.24 12:06 PM
(115.91.xxx.235)
그런가요. 의무처럼 딱 정해진 날만 찾아뵈니, 가끔은 두분도 적적하시고 서운하시겠다 생각도 들어요.
그런 부담 안 주시니, 감사하기도 죄송하기도 한데..
저도 이제 50인데.. 각자 부모님 챙기는게 맞지 않나. 이 생각도 들고..
아들보고 싶어서 오란거지, 며느리가 뭐 얼마나 궁금하겠다 싶기도하고 ㅎㅎ
차라리 남편이라도 자주 들여다보면 좋겠는데 남편은 혼자서는 영 안가려고하고
12. 요즘은
'25.2.24 12:07 PM
(61.98.xxx.185)
결혼도 잘안하는데 이미 결혼해서 잘살고 있음 그거 자체가 효도라고 생각해요
저도 혼령기 자녀둔 입장인데
저도 그런 생각이지만
이제는는 시가도 친정도 몇번오나 뭘 챙기나 그런거 신경안쓰세요
내 딸, 내 아들하고 이혼안하고 잘 살아만 줘도 감사하다고 생각들하세요
13. ㅇㅇ
'25.2.24 12:09 PM
(118.235.xxx.248)
저도 비슷해요. 근데 친정도 그거밖에 안가요.
14. ᆢ
'25.2.24 12:10 PM
(58.140.xxx.20)
아들도 보고싶지만 아들짝꿍도 보고싶답니다.
자주 오는거 시어머니도 부담스러워요
이름붙은날에만 보면 됩니다
15. 저는
'25.2.24 12:12 PM
(123.212.xxx.149)
저는 시댁 친정이 서울과 지방이라 님보다 더 안가는데요.
제가 이기적이라 생각해본 적 없고 부모님들 적적하실까 걱정해본 적이 없어요.
저보다 더 친구도 자주 만나시고 잘 사시는데요.
전 아직 애가 초등이라 뭔가 할 일 많고 바쁘고요.
아직 70대중반이시고 크게 아프시진 않아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자식이 그냥 잘 살기만 해도 효도는 다 한 거 아닐까요.
저역시 나한테 잘하고 그런거 생각해본 적도 없음
16. 내가시모라면
'25.2.24 12:16 PM
(58.29.xxx.69)
원글님같은 며늘 너무
좋고 감사할듯~~
내 자녀가 배우자랑 잘살기만
하면 되는데 바랄게 뭐가 있을까?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 걱정마세요.
17. ㅇㅇㅇㅇ
'25.2.24 12:18 PM
(221.147.xxx.20)
사실 며느리야 그 정도면 됐죠 저도 그래요
아들 가진 부모의 어쩔 수 없는 상황아닐까요
사실 딸들은 자기 부모 챙기고 돌보는 거 엄청 잘하고 많이 하잖아요
저는 제 부모님은 잘 챙기고 자주 가서 보고, 남편은 자기 부모 챙겨야 하는데 그건 그의 몫이죠
어쩔 수 없는 남녀의 차이때문에 확실히 딸 가진 부모가 훨씬 나은 노후를 보내긴 해요
전 아들 하나라 그냥 지금부터 노후는 자식없다 생각하고 있어요
18. 이해서
'25.2.24 12:18 PM
(124.53.xxx.169)
시부모가 명절 상 안차려야 함.
명절 전후로 자식들과 식당서 한끼 뚝딱으로
끝내야 함.
집에서 시부모가 음식 자체를 안해야 함
19. ...
'25.2.24 12:18 PM
(222.100.xxx.132)
친정에 올케가 둘인데 작은 올케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일관성 있게 1년에 두세번
그래도 아무도 뭐라한적 없어요.
엄마가 가끔 서운한 내색을 비치면 오빠나 남동생이 무심해서 전화도 잘 안하고 안오는건데 왜 남의집 딸들에게 서운해 하냐고 제가 하도 뭐라해서 엄마도 긴세월
내려놓고 받아들임
새언니는 한동안 안오다 애들 중고등대학 입학시기에 맞춰 3년 텀으로 오더니 친정 아버지 장례식 마치고 가족들 둘러앉은 자리에서 느닷없이 어머니나 아가씨 다 좋은분들이라고...앞으로 잘하겠다고....
그러고선 명절때 또 안오고...
지나고 생각해보니 돈 챙길 명분있는 날만 온거였어요
이정도 돼야 이기적인거죠.
20. .....
'25.2.24 12:21 PM
(115.21.xxx.164)
결혼을 했던 안했던 자기 생활 잘하는 자식이나 부모는 서로를 힘들게 안합니다. 각자 자기 생활에 충실하면 되는거고 바쁜데 각자 부모 본인이 전화로 안부 전하면 되는 거구요. 본인이 찾아뵈면 되는거지 내자식이 효도 안한다고 배우지 탓하고 하면 점점 보는 횟수도 줄고 아예 못보게 되는 거죠.
21. oo
'25.2.24 12:39 PM
(211.110.xxx.44)
그 정도도 넘쳐보여요.
남편 생일 때는 시가에서 상차림 해주나요?
남편은 처가에
명절2, 두 분 생신2, 어버이날1, 님 생일1 딱 이 정도
가나요?
장모 밥상 받아 먹고 설거지까지 하나요?
22. 저도
'25.2.24 12:42 PM
(39.117.xxx.171)
저도 3살연상이고 나온대학 직업 전부비슷 반반똑같이 내서 집구하고 혼수 제가했고 맞벌이 제가 더벌고 ..
지방시댁 일년에 3-4번가요 가서 밥 시어머니가 해주시거나 외식.
평상시 안부전화 안하고 특별한 날 용돈만 부침
저 아주 잘하고 있는데요?
23. ㅠ
'25.2.24 12:42 PM
(220.94.xxx.134)
시댁에 충성안하면 이기적? 말도 안되죠 남편과 이혼하면 남인데 .. 왜 효도를 강요하는지
24. 또로로로롱
'25.2.24 12:59 PM
(218.155.xxx.132)
저도 저렇게 가요.
대신 지방이라 가면 기본이 2박3일이고요.
저렇게 해도 거의 두달, 어떤 때는 한달에 한번 꼴로 보던데요.
제가 시댁간다면 제 친구들이 다 왜 그렇게 자주 가냐해요.
그리고 전세 2억으로 강남에 아파트 샀으면
아들 가정은 새언니가 일으킨거 맞지 않아요?
저희 새언니면 엄청 고마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부모님 병원을 왜 새언니가 모시고 다녀요?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시누이가 저러면 그나마 하던 것도 다 때려치고 싶어요.
25. ㅇㅂㅇ
'25.2.24 1:41 PM
(182.215.xxx.32)
이기적인 거 아니죠 남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요 잘 살고 계신 거예요 자주 만나 봤자 트러블만 많아져요 적당히 만나는게 최고임
26. 점점
'25.2.24 1:43 PM
(222.117.xxx.76)
잘하는 편이세요 저도 남편 시댁열심히 가래도 안가서 포기 전.친정 제가 챙기죠 명절두번 생신두번 어버이날은 각자로 가요 명절엔 시누오기전 떠나고요
27. 음
'25.2.24 3:17 PM
(115.138.xxx.158)
남편 생일에 안 감
왜감?
28. 휴
'25.2.24 5:12 PM
(211.218.xxx.216)
강남에 집도 마련하고 괜찮은데요
남편 전문직 저는 전업이고 초반에나 자주 갔지
이젠 일년에 두 번만 가고 남편이 필요할 때 살핍니다
저도 증여 월세 있어서 시가에서 뭐 해준 것도 없고 받을 생각만하니 이제는 제 좋을 대로 합니다 전에는 전화 안 한다고 난리 부르스 ㅋㅋ
그놈의 반갑지도 않은 전화 아프다 못 한다 없어서 못 준다 십오년 동안 레파토리 창피하지도 않은지 한심.
만나면 반갑고 통화도 즐거워야 하지 뭘 글케 대접 받고 싶은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