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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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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거스르는? 운명에 순응하는?

.. 조회수 : 488
작성일 : 2025-02-24 10:22:34

밑에 아플 사주더니 아프다는 글 보고 써봐요...

사람들 성격에 따라 운명을 거슬러서 샤운명을 개척하는 사람이 있고 운명에 순응하는 사람이 있쟎아요. 때로는 운명을 개척하듯 끝까지 도전하고 길을 내고 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길이 막혀서 좌절하거나 삶이 더 힘들어지는 걸 보게 되고 때로는 주어진 대로 물 흐르듯 사는데 삶이 적당히 풀려서 성공은 아니지만 큰 걱정없이 사는 사람들을 보게 되쟎아요.

 

이 모든 것도 성격이고 팔자일까요?

여러번 부정의 신호가 느껴지면 접는게 맞는 건지, 그걸 뚫고 끝까지 도전하는게 맞는 건지 나이들어 새삼 의문이 생기네요

IP : 185.225.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4 10:45 A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

    유전이나 나의 성향에 따라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찾아 사는거죠. 답은 내 마음이 알고 있죠. 어떤 결정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커다란 목표가 가슴 떨리게 벅차고 즐거울 수도 있는거고.
    제발 사주 같은 건 잊으세요. 차라리 철학을 배우고 심리학을 공부하세요.

  • 2.
    '25.2.24 11:42 AM (121.185.xxx.105)

    성격은 살면서 바뀌기도 하고 스스로 마음만 먹으면 바꿀 수 있는 부분이고 결과는 인연이 따라줘야 하는 부분이죠. 아무리 마음을 내고 노력해도 조건이 안 따라주면 원하는 대로 안되는 거죠.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야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으니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노력해 보세요.

  • 3. ......
    '25.2.24 12:10 PM (211.202.xxx.120)

    팔자 운명 내그릇을 미리 알면 이해하고 내려놓겠는데 그걸 전혀 모르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보는거죠 내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힘 다 쏟고 쓰러져보고 나이들어봐야 알아요
    저는 40넘어서 아 내팔자 운명이 이거구나 인정했고
    헛된 욕심 내려놓고 감사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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