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멜로무비에서 형 이야기 땜에 먹먹

멜로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25-02-24 10:18:53

그냥 주말에 넷플 뒤적이다 추천 뜨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잔잔하기도 하고 꽁냥꽁냥 멜로

그닥 취항도 아니라 설렁설렁 보다가

 

중반 너머 남주 형으로 나오는

김재욱 서사에 눈물바람 했네요

 

담담하면서도 고독한 그의 눈빛과 표정이

어찌나 가엾던지

스무살 어린 나이에 훨씬 더어린 아홉살 동생의보호자가  되어 홀로 견뎌야하는 세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얼마쯤은 짐작도 되고 아니 감히 가늠조차 안되기도 하고

남녀 주인공의 잔잔한 멜로가 주된 축이겠지만 그 가운데 형의 얘기는 묵직하게 다가와  마음을 울려요

 

김재욱 배우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IP : 183.101.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5.2.24 10:21 AM (59.10.xxx.51)

    제목이라도

  • 2. Dd
    '25.2.24 10:23 AM (73.109.xxx.43)

    ㄴ멜로무비가 제목이어요

  • 3. 멜로
    '25.2.24 10:24 AM (183.101.xxx.71)

    제목이 멜로무비예요 박보영 주연이고요

  • 4. ㅁㅇ
    '25.2.24 10:30 AM (115.91.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주말에 몰아보기했습니다.

    최우식 옷태가 너무 이뻤고
    박보영의 귀여움은 모든 드라마가 같아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워낙 호감형 배우라 참고 봤고

    드라마 자체는 내용이 그냥 그랬는데
    저는 이런 잔잔한 드라마 너무 좋아해서

    드라마 풍경도 너무 좋았고 OST도 좋았고
    훌륭한 드라마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름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였어요.

    형의 우울이 제게도 전해져 저도 많이 우울하긴 했습니다.

  • 5. ..
    '25.2.24 10:35 AM (223.38.xxx.162)

    멜로무비 추천많아서 한번 보려고했어요. 오늘 휴가라 봐야겠네요

  • 6. ......
    '25.2.24 10:39 AM (125.240.xxx.160)

    저도 형의 이야기가 가슴 아팠어요 ㅜ ㅜ
    그의 삶의 무게가 온몸으로 느껴졌어요
    주인공 둘의 이야기보다 김재욱의 쓸쓸한 미소가 더 생각나는 작품이에요

  • 7. ...
    '25.2.24 11:02 AM (211.234.xxx.197)

    저두요 김재욱 서사 너무 슬펐어요 연기도 너무 잘했구요 원래 그해우리는 드라마 팬이었어서 최우식때문에 봤는데 이틀만에 정주행할만큼 전 너무 좋았어요 서브주연들 얘기도 전 흥미있게 보게되더라근요 그런데 다 보고난후에는 고준 형 생각이 제일 많이 나네요

  • 8. 저도
    '25.2.24 1:46 PM (211.234.xxx.254) - 삭제된댓글

    형 에피소드가 제일 좋았어요.
    계속 울면서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368 외식 물가보다 식자재가 비싼게 문제 아닌가요? 19 쿠키 2025/02/24 1,934
1689367 친구 손절했는데요 5 절교 2025/02/24 3,093
1689366 미우새 출연 토니 어머니가 4명이라는데 6 ㅇㅇ 2025/02/24 6,292
1689365 노후에 가능한 행복하게 사는건 13 따뜻한 말 .. 2025/02/24 4,364
1689364 김연아 연기는 언제봐도..경이로워 13 ㅁㅁ 2025/02/24 2,605
1689363 공주의 규칙 7 공주들아모여.. 2025/02/24 1,486
1689362 16기 영자 22 옥순 누가 더 애정결핍 같으세요? 11 2025/02/24 1,719
1689361 시선집중] 명태균 측 "오세훈, 송OO에서 김영선에 공.. 3 2025/02/24 1,950
1689360 지금 50대 밑으로는 연금 못받을거에요. 21 ,,,,,,.. 2025/02/24 6,026
1689359 친구아들 과외비 단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20 과외 2025/02/24 1,797
1689358 동일제품 반복 구매시 가격 상승? 3 쿠팡 2025/02/24 673
1689357 린넨 혼방 소재는 후줄근해질거 뻔히 아는데 전 왜 린넨을 좋아하.. 11 .... 2025/02/24 1,174
1689356 구강호흡하는 아이 이비인후과로 가면 될까요? 3 ........ 2025/02/24 698
1689355 수선화 싹이 나고 있어요. 3 수선화 2025/02/24 608
1689354 남편옷을 잘입히고 싶어요 22 50대 2025/02/24 2,819
1689353 반품할때 영수증 외에 지불카드도 있어야해요? 5 반품 2025/02/24 639
1689352 (김창옥) 70대 노부부가 이혼하는 이유. 17 음.. 2025/02/24 7,232
1689351 매일 땅콩버터 한숟가락정도 괜찮나요? 5 ㅡㅡ 2025/02/24 1,759
1689350 급질)나이스학부모서비스에서 아이 생기부 출력 방법? 6 나이스 출력.. 2025/02/24 580
1689349 맥도날드 추천메뉴 있으세요~? 30 ㄷㄴㄱ 2025/02/24 2,151
1689348 그럼 애 없는 돌싱녀는요? 24 ㅠㅠ 2025/02/24 2,191
1689347 주위에 기독교신자가 많아요 16 .. 2025/02/24 1,558
1689346 밑에 고관절부위 통증 진료 잘보는 병원글이 없어졌는데 2 댓글 2025/02/24 319
1689345 대학병원 교수들은 6 ... 2025/02/24 1,725
1689344 양희은 선생님이 얻은 깨달음 "대부분의 명랑한 할머니들.. 48 유머 2025/02/24 17,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