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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무비에서 형 이야기 땜에 먹먹

멜로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25-02-24 10:18:53

그냥 주말에 넷플 뒤적이다 추천 뜨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잔잔하기도 하고 꽁냥꽁냥 멜로

그닥 취항도 아니라 설렁설렁 보다가

 

중반 너머 남주 형으로 나오는

김재욱 서사에 눈물바람 했네요

 

담담하면서도 고독한 그의 눈빛과 표정이

어찌나 가엾던지

스무살 어린 나이에 훨씬 더어린 아홉살 동생의보호자가  되어 홀로 견뎌야하는 세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얼마쯤은 짐작도 되고 아니 감히 가늠조차 안되기도 하고

남녀 주인공의 잔잔한 멜로가 주된 축이겠지만 그 가운데 형의 얘기는 묵직하게 다가와  마음을 울려요

 

김재욱 배우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IP : 183.101.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5.2.24 10:21 AM (59.10.xxx.51)

    제목이라도

  • 2. Dd
    '25.2.24 10:23 AM (73.109.xxx.43)

    ㄴ멜로무비가 제목이어요

  • 3. 멜로
    '25.2.24 10:24 AM (183.101.xxx.71)

    제목이 멜로무비예요 박보영 주연이고요

  • 4. ㅁㅇ
    '25.2.24 10:30 AM (115.91.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주말에 몰아보기했습니다.

    최우식 옷태가 너무 이뻤고
    박보영의 귀여움은 모든 드라마가 같아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워낙 호감형 배우라 참고 봤고

    드라마 자체는 내용이 그냥 그랬는데
    저는 이런 잔잔한 드라마 너무 좋아해서

    드라마 풍경도 너무 좋았고 OST도 좋았고
    훌륭한 드라마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름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였어요.

    형의 우울이 제게도 전해져 저도 많이 우울하긴 했습니다.

  • 5. ..
    '25.2.24 10:35 AM (223.38.xxx.162)

    멜로무비 추천많아서 한번 보려고했어요. 오늘 휴가라 봐야겠네요

  • 6. ......
    '25.2.24 10:39 AM (125.240.xxx.160)

    저도 형의 이야기가 가슴 아팠어요 ㅜ ㅜ
    그의 삶의 무게가 온몸으로 느껴졌어요
    주인공 둘의 이야기보다 김재욱의 쓸쓸한 미소가 더 생각나는 작품이에요

  • 7. ...
    '25.2.24 11:02 AM (211.234.xxx.197)

    저두요 김재욱 서사 너무 슬펐어요 연기도 너무 잘했구요 원래 그해우리는 드라마 팬이었어서 최우식때문에 봤는데 이틀만에 정주행할만큼 전 너무 좋았어요 서브주연들 얘기도 전 흥미있게 보게되더라근요 그런데 다 보고난후에는 고준 형 생각이 제일 많이 나네요

  • 8. 저도
    '25.2.24 1:46 PM (211.234.xxx.254)

    형 에피소드가 제일 좋았어요.
    계속 울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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