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환기시킬때

이해하자 조회수 : 718
작성일 : 2025-02-24 09:37:54

창문을 열거나 선풍기를 틀때

최소한 양해를 구하고 하지않나요

세명 쓰는 사무실에서 딸뻘 막내직원이 들어오자마자 옷벗어 걸더니 문 활짝 열고

선풍기를 트네요

저는 선풍기바람이 싫거든요 눈이 건조해져서...

최소한 문열고 환기좀 시킬께요라고 말이라도 하면 이해하겠는데

뭐 저런 무례한 사람이 있는지

평소 말수 없고 조용하고 그래서 오히려 답답할 때가 많은데

진짜 월요일 아침부터 스트레스가 확 오네요

그래도 어른인 제가 참고 좋게생각해야죠

 

어른노릇하기 힘들어요

IP : 116.89.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4 9:47 AM (112.220.xxx.98)

    음...
    냄새가 나서 그런가...-_-
    근데 제일 먼저 출근한 직원이 창문 다열고 환기시키지 않나요??
    저흰 히터 틀어놓고 창문활짝열고 환기시켜요
    선풍기는 좀 오버같고....

  • 2. 원글
    '25.2.24 9:49 AM (116.89.xxx.136)

    게다가
    이제부턴 음료 안 사먹겠다며 얼음이랑 커피가루 우유사와서 직접 타서 마시네요
    바로 옆직원한테 권하지도 않아요
    혼자만 먹음...
    요즘 MZ들 저런가요?

  • 3. ..
    '25.2.24 9:55 AM (121.141.xxx.240)

    저희 사무실도 그런 막내직원이 있는데,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한사무실에 다른 부서 막내가 있어요.
    우리때 상사들 눈치보던 그런 막내는 없는거 같아요.
    출근시 아침인사도 없어요. 출퇴근은 무조건 정시구요.
    근데 일은 잘해서 바로 윗상사가 되려 눈치보는 상황;;;;
    암튼 그래요

  • 4. ???
    '25.2.24 9:56 AM (211.36.xxx.82)

    그냥 그 직원이 맘에 안 드시나봐요
    제일 먼저 출근한 사람이 환기 시키는 거고요
    본인이 음료 사가지고 와서 타 마시는게 뭐가 문제 일까요?
    탕비실 꺼 싹쓸어 가거나, 남이 쏠 때만 얌체같이 비싼거 시키는것도 전혀 아닌걸요

  • 5. 원글
    '25.2.24 10:01 AM (116.89.xxx.136)

    따뜻한 사무실에 사람이 있는데
    갑자기 문 확열어재끼고 선풍기 틀면서 아무말 안하는게 정상인가요?
    저는 안그래서요

    그리고 얼음사와서 부시럭부시럭 깨고 냉장고 문 열고닫고 아침부터 시끄럽고 부산스럽게 해서
    이목 집중시키면서 빈말이라도 드실래요?안 하는게 정상이예요?
    ...
    제가 꼰대인가보네요

  • 6. 너무
    '25.2.24 10:12 AM (103.150.xxx.6)

    너무 이상해요 저렇게 매너없고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과 같이 사무실에 있어야하면 진짜 인간애 또 한번 상실할 것 같아요

  • 7. 너무
    '25.2.24 10:20 AM (103.150.xxx.6)

    저는 회의할 때 책상 탁 치는 습관있거나 크게 웃는 사람이 특히 너무 힘들어요

  • 8. ...
    '25.2.24 11:19 AM (222.111.xxx.51)

    살짝 웃으면서 환기 좀 할게요
    아 제가 좀 부산스럽지요

    하면 좀 괜찮았을까요.

    어쩌면 그 직원 입장에서는

    주말 내내 닫혀있던 곳을 일찍 와서 환기도 안 시키고 뭐하는거람
    환기 안된 실내공기가 미세먼지보다 더 안 좋은 걸 모르나
    아니면 별 생각 없이 환기 습관이 있어 하는 걸 수도 있고요
    선풍기도 같이 틀면 환기가 더 빨라지긴 해요


    근데 보면
    따뜻한 온도가 내려갔다거나
    조용히 있는데 부시럭 소리 나거나
    환경 변화에 민감한 분들이 계세요.
    심한 경우
    자기가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함하고 판을 까고 따 시키는 사람도 봤어요

    원글님은 그렇게까진 아닌 듯 싶어요
    환기 고마워요 의식적으로 생각하면 지내기 좀 편하실 거예요.
    아니면 먼저 환기 시키고
    그 직원 오면
    당신을 위해 환기 시켰어요 하시거나요

  • 9. ㅇㅇ
    '25.2.24 3:21 PM (222.233.xxx.216)

    그 직원의 행동이 혹시,

    처음 출근하신분이 환기도 안하셨구만.. 하면서 창을 열고 선풍기 돌리는거일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그렇지 환기 좀 할까해요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음료는 안권해도 뭐라 못할거 같고요

  • 10. 환기
    '25.2.24 5:01 PM (211.235.xxx.173)

    시켜요. 님이..나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715 윤석열 최후변론중인가요? 6 지금 2025/02/25 2,890
1687714 초등때 해외여행 경험 중요할까요 26 kk 2025/02/25 3,619
1687713 싱가폴 5세아이랑 둘이 갈 수 있을까요? 4 .. 2025/02/25 982
1687712 자켓 길이 줄이기 해보셨어요? 2 2025/02/25 810
1687711 학력 속이지 마세요. 진심 없어보여요. 51 .. 2025/02/25 14,596
1687710 오윤아가 40대 중에서 제일 예쁘죠? 13 ㅇㅇ 2025/02/25 4,118
1687709 김계린가 이여자 계몽됐데요. 16 2025/02/25 6,673
1687708 제로 데이( 약 스포) 3 로버트 드 .. 2025/02/25 1,425
1687707 '샷시를 했다'의 기준 5 ㅡㅡㅡ 2025/02/25 1,524
1687706 피자vs떡볶이 1 .... 2025/02/25 798
1687705 남자대학생 졸업사진 양복사야하는데요 12 2025/02/25 1,371
1687704 지금 짬뽕 먹어도 되나요? 10 ㅇㅇ 2025/02/25 1,761
1687703 최목사님..마음이 아프네요 10 ㅇㅇㅇ 2025/02/25 5,766
1687702 손예진 여전히 예쁘네요 15 ... 2025/02/25 5,910
1687701 제주 여행에 비가오면 뭘 하면 좋을까요? 7 .... 2025/02/25 1,246
1687700 국회측 정청래 최후진술 5 윤석열파면 2025/02/25 2,863
1687699 초딩아이 엄마인데요... 4 .... 2025/02/25 1,987
1687698 일곱살 아이가 너무 기특해요 ㅠㅠ 13 일곱살 2025/02/25 3,921
1687697 문화일보기자들..직원들..불쌍 12 그러게 2025/02/25 6,809
1687696 나경원 서방이 박은정 검사시절 김어준 주진우 기소 .. 8 2025/02/25 3,246
1687695 탄핵되면 대통령 선거 언제쯤 할까요? 7 ... 2025/02/25 2,287
1687694 묵은지 사고 싶어요. 19 원글 2025/02/25 3,273
1687693 백화점 바지수선 비싸더라고요 6 ㅇㅇ 2025/02/25 2,397
1687692 저 담달 진짜 식비줄이기 할거예요 긴축!!!! 5 2025/02/25 3,514
1687691 정청래 최후변론과 준비한 영상. 8 2025/02/25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