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시댁도 있겠죠?

...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25-02-24 08:05:24

어떤 나이든 분은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우울증이 오셨다는데...

너무 좋았던 분이라 돌아가시고도 그립다고 하시던데...

 

말 안해도 시댁 좋은분인 사람들 꽤 있겠죠?

 

부럽네요

 

결혼 할땐 시부모님이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할지는 몰랐는데...

 

시부모는 제 2의 부모같기도 하네요...

 

좋은시댁 만난분들 부럽네요..

IP : 124.49.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침묵하는
    '25.2.24 8:09 AM (118.235.xxx.62)

    대부분은 기본은 되니까 침묵하는거죠

  • 2. ..
    '25.2.24 8:18 AM (106.102.xxx.73)

    좋은 시부모님이면 당연히 한번씩 그립겠죠. 저는 저희 돌아가신 삼촌도 한번씩 생각나던데요. 참 좋은분이었거든요. 좋은분이야 친척어른이든 시부모이든 다 생각나죠

  • 3.
    '25.2.24 8:21 AM (106.102.xxx.45) - 삭제된댓글

    적당한 거리에서 윗세대가 어른답게 아랫세대를 따뜻하게 대해줄 경우 가능하죠.

  • 4. 그럼요
    '25.2.24 8:40 AM (175.208.xxx.164)

    비상식적이고 나쁜경우만 얘기해서 그렇지 대부분 좋지 않나요? 우리 시부모님도 돌아가신후 가끔씩 그립고 혼자서 많이 울어요.

  • 5. 당연히 있죠
    '25.2.24 8:47 AM (223.38.xxx.42)

    제 막내 이모나 사촌언니가 그런 경우인데요
    좋은 분이라고 시어머니 칭찬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많이 울었어요
    저한테 잘해주시던 때가 떠오릅니다
    투병하실땐 많이 안타까웠구요

  • 6. 시댁
    '25.2.24 8:48 AM (121.166.xxx.230)

    시댁분들이 다 정이 많고 좋은분이셔서 시댁때문에 힘들다는건 이해를 못했어요.
    시고모님까지 좋으셔서 지금도 생각나요.
    돌아가시기전날 이었는데 잠깐 낮잠자는데 꿈에 나타나
    내 조카 손자 한번 보고가려고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담날 새벽에 돌아가셨다는 부고 받고 너무 슬펐어요.
    지금도 그분의 단아한 모습이 그리워요.

  • 7. ㅎㅎ
    '25.2.24 9:04 AM (114.204.xxx.203)

    100프로 민족하는 시가는 없어요
    내 부모도 그런데
    시부머님 가난해도 괜찮은 분들
    시숙이 석 썩이대요 ㅋ

  • 8. less
    '25.2.24 9:17 AM (49.165.xxx.38)

    좋은 시어머니가 더 많지 않나요..~~

    저는. 오히려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한테.. 사랑받는 느낌을 받은 사람이라.

  • 9. ..
    '25.2.24 9:21 AM (61.43.xxx.3)

    다들 부러워요 제주변은 좋은시어머니 못봤네요
    무심한분들은 계세요

  • 10. 사람마다
    '25.2.24 9:25 AM (118.235.xxx.95)

    제각각 불평이신분들은 시모나 쓰니나 항상 화가 나있음.
    불합리를 합리로 만드는게 명장입니다.
    불평불만 만큼 쉬운 감정쓰레기통도 없습니다.

  • 11. ...
    '25.2.24 9:56 AM (211.234.xxx.28)

    저희 부모님보다 시부모님이 더 좋으세요.
    인품도 삶의 태도도 경제력도..
    저는 가까이서 오래 살았는데 큰 문제 없었고요
    결혼 20년인데 사이 좋고 잘지냅니다

  • 12.
    '25.2.24 10:02 AM (220.94.xxx.134)

    보면 나한테는 좋은 시댁이 아닌데 시댁식구들 시모 시누 들은 지들이 좋은 시댁이라고 얘기하는게 문제죠 시누들 여기 글 보면 본인 엄마나 본인은 잘하는데 며느리가 문제라는 글 많잖아요

  • 13. 저도
    '25.2.24 10:31 AM (59.6.xxx.225)

    시어머니 그리워요
    정말 좋은 분이셨는데 살아계실 때 더 다정하게 잘해 드릴 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88 이분 왜이럴까요 6 uji 2025/02/25 3,582
1687687 이렇게 전쟁공포가 없는게 4 ㄱㄴ 2025/02/25 2,751
1687686 저게 살아오진 않겠죠??? 15 ..... 2025/02/25 4,718
1687685 유럽장기체류와 이민 9 유행 2025/02/25 1,796
1687684 고졸인데 동네엄마가 계속 교양이 뭐였녜요.. 230 .. 2025/02/25 30,747
1687683 신고 어떻게 하나요? 1 2025/02/25 743
1687682 침대사이즈 뭘로 쓰세요?! 5 ㅎㅈ 2025/02/25 1,249
1687681 윤 최후진술이 77페이지래요 26 2025/02/25 6,121
1687680 지금 날씨 풀렸죠? 6 ㅇㅇ 2025/02/25 1,880
1687679 흰눈썹이 6 68년생인데.. 2025/02/25 1,426
1687678 올리브영에서 맥제품도 파나요? 3 Mac st.. 2025/02/25 1,376
1687677 설화수와 헤라 톤업썬크림 비교해주세요 13 톤업 썬크림.. 2025/02/25 2,322
1687676 장 임파선염은 복부초음파로만 나오나요? 3 ... 2025/02/25 693
1687675 차준환은 정말 왕자님이네요 12 .. 2025/02/25 4,401
1687674 아이가 키즈모델 하는데요. 10 .... 2025/02/25 4,054
1687673 고야드는 인기비결이 뭔가요? 66 .. 2025/02/25 18,191
1687672 윤수괴가 총선 대선 북한이 개입했다고 하는데요 16 ㅇㅇ 2025/02/25 3,143
1687671 타운하우스로 이사가려는데 돈벌레 나올까요? ㅠ 2 이사 2025/02/25 1,821
1687670 지금 '손석희의 질문들'에 유시민작가 나옵니다. 21 탄핵가자 2025/02/25 4,038
1687669 이성친구와 여행 많이 가나 보네요.. 2 이십대 2025/02/25 2,556
1687668 봄동과 섬초가 맛있는 이유를 챗gpt에게 물어보니 3 봄동 2025/02/25 3,279
1687667 영어질문 5 영어질문 2025/02/25 544
1687666 챗gpt랑 대화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20 00 2025/02/25 4,422
1687665 윤우두머리 최종진술 77페이지 13 @@ 2025/02/25 3,245
1687664 홍장원 주특기가 권총이라네요. 18 ... 2025/02/25 7,409